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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목회/신학 > 신학일반
· ISBN : 9788904021178
· 쪽수 : 432쪽
· 출판일 : 2026-02-27
책속에서
세 인격 사이의 이러한 관계가 본래 그러하듯이, 아타나시우스는 성령의 발출(procession)과 부여가 삼위일체의 불가분한 연합 안에서 일어난다고 이해한다. 그는 성령이 아버지로부터 발출하는데 이는 성령이 아버지에게서 나온 말씀으로부터 빛을 발하고, 보내심을 받으며, 주어지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더 나아가 아들은 성령을 보낸다. 아들은 아버지를 영화롭게 하고 성령은 아들을 영화롭게 한다. 그러므로 본성의 순서에 따라, 성령은 아들이 아버지와 갖는 동일한 관계를 아들과 갖는다. 아들은 아버지 안에 계시고 아버지는 아들 안에 계시므로 아들이 피조물이 아니듯이, 성령도 아들 안에 계시고 아들도 성령 안에 계시므로 성령은 피조물과 같은 지위에 있을 수 없다. … 오히려 성령은 말씀에 고유한 존재이며 거룩한 삼위일체이시다. 01 콘스탄티노플로 가는 길
아우구스티누스는 서방 교회에 압도적인 영향력을 행사했다. 더욱이 아리우스주의의 지속적인 위협으로 인해 교회는 아버지와 아들의 동일본질성을 더욱 강조하게 되었다. ‘필리오케’는 서방의 시각에서 아버지와 아들로부터의 성령의 발출을 뒷받침하기 위해 고안된 것이다. 즉, 아들과 아버지의 동일본질성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다. 결국 아우구스티누스의 심리학적 비유를 따라 성령은 아버지와 아들 사이의 연합의 끈으로 간주되었다. … ‘필리오케’에 대한 동방의 반론은 성령의 근원이 두 곳으로 나뉘어 있다고 지적한 것이 아니다. 우리는 아우구스티누스가 성령은 아버지와 아들로부터 나오되 하나의 근원에서 나오는 것처럼 나온다고 주장한 것을 이미 확인했다. 또한 동방의 우려는 이 ‘필리오케’ 조항이 성령을 아들에게 종속시킬 수 있다는 것도 아니었다. 그들의 주된 우려 사항은 ‘필리오케’가 성령의 근원이나 기원, 또는 원인이 아버지뿐 아니라 아들에게도 있다고 주장함으로써 아버지의 유일 군주권을 훼손한다는 점이었다. 02 터 닦기와 논쟁
그리스도를 먹는 일은 문자대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성령을 통해 이루어진다. 즉, 로마 가톨릭과 루터교가 주장하는 물질적인 방식이 아니라, 믿음을 주시고 우리를 그리스도와 연합시키는 성령의 강력한 능력을 통해 이루어진다. 성령은 우리를 하늘로 들어 올려 그리스도를 먹게 하신다. 칼뱅은 그리스도의 몸이 한곳에 있다는 훌드리히 츠빙글리(Huldrych Zwingli)의 견해에 동의했지만, 성찬에 대한 칼뱅의 견해는 훨씬 더 강하고 분명했다. 그는 신자들이 그리스도의 몸을 먹는다고 주장했는데, 이는 비록 그의 몸이 하나님의 우편에 계시지만, “거리로 인해 분리된 것들을 하나로 묶어 주시는” 성령을 통해 우리에게 전달된다는 것이다. 03 안셀무스에서 바르트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