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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나는 나의 밤을 떠나지 않는다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프랑스소설
· ISBN : 9791170400479
· 쪽수 : 176쪽
· 출판일 : 2021-07-22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프랑스소설
· ISBN : 9791170400479
· 쪽수 : 176쪽
· 출판일 : 2021-07-22
책 소개
작가가 치매에 걸린 어머니를 돌보며 느낀 죄책감과 공포, 그리고 좌절감을 기록한 문병일기로 어머니가 떠나지 않은 마지막 “밤”을 지키며 “어머니와 화해하려고” 보냈던 이 모든 시간에 종지부를 찍을 것이다.
리뷰
Lil*
★★★★★(10)
([마이리뷰]나는 나의 밤을 떠나지 않는다)
자세히
dea********
★★★★☆(8)
([마이리뷰]사랑의 몸짓)
자세히
헬레니*
★★★★★(10)
([마이리뷰]치매 걸린 어머니에 대한 투명한..)
자세히
조*
★★★★★(10)
([마이리뷰]나는 나의 밤을 떠나지 않는다)
자세히
jj2*
★★★★★(10)
([마이리뷰]문병일기)
자세히
김땡*
★★★★★(10)
([마이리뷰]작고 얇지만 결코 가볍지 않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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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g******
★★★★★(10)
([마이리뷰]나는 나의 밤을 떠나지 않는다)
자세히
이*
★★★★★(10)
([마이리뷰]고통의 잔재를 옮긴 글)
자세히
poi***
★★★★★(10)
([마이리뷰]내 부모의 부모 노릇)
자세히
책속에서
어머니는 눈에 보이지 않는 어떤 여자아이에게 “얘야, 밤이 너무 늦었단다. 집으로 돌아가야지”라고 말하면서 아주 쾌활하게 웃고 있었다. 나는 두 손으로 내 귀를 틀어막았다. 뭔가 끔찍한 구렁 속으로 빠져들어가는 것 같았기 때문이다. 나는 연극을 보고 있는 것이 아니다. 혼자서 중얼거리고 있는 사람은 바로 나의 어머니다.
어머니를 씻겨드린 후 손톱을 깎아드렸다. 어머니의 손이 무척 더러웠다. 어머니는 일시적으로 제정신이 들자 “난 죽을 때까지 이곳에 있을 테다”라고 말한 후 “난 네가 행복해지기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가리지 않고 다했다. 그런데 그 때문에 너는 한층 더 불행했을 거다”라고 말했다.
어머니는 마카롱 과자를 주자 먹지는 않고 부스러뜨리기만 했다. 내게 이런 식으로 사랑을 요구하고 있는 어머니를 보니 울고만 싶었다. 내가 어머니에게 드릴 수 있는 사랑이란 이 이상 더는 충족시켜드릴 수 없는 한계에 달한 사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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