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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지구는 망한 걸까요?

이제 지구는 망한 걸까요?

(기후 위기)

윤정훈 (지은이)
글라이더
15,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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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지구는 망한 걸까요?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이제 지구는 망한 걸까요? (기후 위기)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인문/사회
· ISBN : 9791170411291
· 쪽수 : 172쪽
· 출판일 : 2023-09-25

책 소개

기후 위기가 왜 일어났는지, 그리고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다양한 예시와 풍부한 자료를 들어 친절하게 이야기해 준다. 넷 제로, 그린 워싱, 탄소 발자국, 기후 정의 등 생소하지만 꼭 알아야 하는 환경 용어도 알기 쉽게 설명한다.

목차

머리말

1장. 이제 지구는 망한 걸까요?

1. 이게 지난 2년간 일어난 일이라고?
페라리가 물에 잠긴 날
태풍, 홍수, 가뭄, 폭염… 종합폭탄세트를 소개합니다
왜 기후 ‘변화’가 아니라 기후 ‘위기’라 부를까?

2. 1도 더워지는 건 별것 아니라고?
1도는 별것 아니라고?
6도의 악몽
어디까지 더워질까? 1도? 2도? 10도?

2장. 범인은 바로 너!

1. 대체 왜 더워진 걸까?
지구라는 욕조에 물을 받으면
석탄, 석유, 천연가스… 공통점은?
C+O2=CO2, 세상 단순한 화학 공식

2. 510억 톤의 비밀
의외로 간단한 기후 위기의 열쇠
다 합치면? 510억 톤!
하나라도 포기할 수 있을까?

3장.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조별 과제

1. 설마 예전부터 알고 있었던 건 아니겠지?

언제 쓰인 편지일까?
본격적으로 논의한 지도 어느덧 30년

2. 왜 미리 막지 못했냐고 물으신다면
영화 <돈룩업>, 기후 변화의 알레고리
뭔가 하고는 있다! 그런데…
2도는 대체 어디서 나온 건데?
각자 알아서 잘하자?

3. 기후 위기 해결은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조별 과제
조별 과제가 어려운 이유
공통의 목표를 향해
사정 없는 사람이 어디 있다고

4장. 나 하나쯤이야? 나 하나부터!

1. 나는 뭐를 해야 돼?
청소년의 기후 우울
고흐의 <해바라기>에 토마토 수프를 투척한 이유는?
작은 실천이라도 오늘부터

2. 탄소 발자국과 식습관
내 꽁무니에 남는 시커먼 발자국
넷플릭스만 봐도 발자국이 남는다
근사한 치즈 스테이크에 치즈 플래터가 무슨 죄라고?
베지테리언에도 종류가 있다고?

3. 빙글빙글 돌아가는 순환 경제
멋쟁이 프라이탁 가방
직선형 경제 vs. 순환 경제
우리 제품을 사지 마세요!

5장. 우리가 살아갈 세상은

1. 시스템이 바뀌지 않으면 소용없다
컴퓨터 앞에 데려다 놓고 게임하지 말라고?
시스템은 어떻게 하면 바뀔까?
화폐 투표와 정치 투표

2. 기후라는 위기에도 기회는 있다
정책이 이끌고, 시장이 따라온다
기후 변화 시대에는 어떤 산업이 뜰까?
기후 변화 시대에는 어떤 직업을 가져야 할까?

3. 위기라는 일상
‘요즘 유튜브 채널 뭐 봐?’
기후 정의, 강약약강은 싫어
지구, 아직 망하지 않았습니다!

부록
맺음말

저자소개

윤정훈 (지은이)    정보 더보기
놀랍게도 이름과 달리 여자입니다. 한국에서 미국 캘리포니아에 있는 에코리베이트(EcoRebates)라는 스타트업에서 컨설턴트로 원격 근무를 합니다. 에너지 효율화 정책 데이터베이스를 관리하는 일이라 하루 종일 스크린을 들여다보는 중입니다. 서울대학교에서 어쩌다 전기공학을 전공했으나, 적성에 잘 맞지 않아서 졸업한 것이 신기할 지경입니다. 국내 환경컨설팅 회사에서 근무하다, 존스홉킨스대학교에서 에너지, 기후 변화 정책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실리콘 밸리와 뉴욕 맨해튼에 위치한 비영리 기구에서 일해 본 경험이 있습니다. 돈도 안 받고 일한 것이지만, 덕분에 기후 변화와 에너지 문제를 대중에게 쉽게 이해시키는 일에 관심이 생겼습니다. 브런치 플랫폼에 '에너지와 기후 변화' 매거진을 연재하고, 여러 매체에 칼럼을 기고하고 있습니다. 10년차 엄마지만 아직도 서툴기만 한 육아 초보입니다. 그래도 아이들이 살아갈 세상이 조금이라도 더 살 만하도록, 기후 위기를 사람들에게 더 알리고 싶은 마음입니다. 지은 책으로는 《이제 지구는 망한 걸까요?》(글라이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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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개개인의 의지가 모여 사회 전체가 바뀔 수 있으려면 결국 좋은 정치인을 뽑고 좋은 기업의 제품을 사 주는 어른들이 많아져야 합니다. 여러분이 그런 어른으로 자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위기 가운데도 성장할 수 있는 산업을 보는 눈을 키우고, 나빠진 환경 속에서도 약자를 배려하는 사람으로 자라나면 좋겠습니다. 기후 위기가 닥쳐온 건 청소년들의 탓은 아니지만, 위기가 재앙이 되지 않도록 막을 수 있는 건 청소년들이라는 사실을 꼭 기억하길 바랍니다.


기후 변화라 함은 단지 지구 온난화, 즉 기온의 상승만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지구의 기온이 올라가면서 기류와 해양의 흐름도 변하고 폭우와 홍수도 더 잦아집니다. 다른 곳에서는 반대로 가뭄과 물 부족에 시달리고 태풍은 예전보다 한층 더 강력해졌죠. 동식물의 서식지도 파괴되고 있고요. 여름철 소중한 피를 빨아먹는 모기나 좀 사라지면 좋으련만, 기온 상승으로 살충제 내성이 생긴 데다 질병 바이러스까지 탑재하고 돌아다닌다고 합니다. 날이 더워지면서 자연재해와 온열 질환, 바이러스성 질병까지 줄줄이 사탕으로 이어진다는 소리죠. 그야말로 종합선물세트가 아니라 종합‘폭탄’세트 아닌가요?


이렇게 일상에서 소비하는 석탄, 석유, 천연가스를 ‘화석 연료’라고 부릅니다. 화석 연료는 옛날 옛적 동식물이 죽으면 오랜 시간 땅속에서 꾹꾹 눌러져 화석화된 것인데요. 이것을 태우면 에너지를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한 사건이 바로 산업 혁명입니다. 칙칙폭폭 요란한 소리를 내던 증기 기관차도 뒤에서 열심히 석탄을 퍼서 태우는 화부들이 있었지요.
이후로 약 200년간 인간은 전 세계에서 바지런하게 땅을 파 화석 연료를 캐다가 공장도 돌리고 전기도 만들고 자동차도 굴렸습니다. 그런데 탄소가 주재료인 화석 연료를 태우면 산소를 만나 이산화탄소가 만들어진다는 사실! C+O2=CO2, 너무도 단순한 화학 공식인데요. 문제는 이산화탄소가 아무런 대책 없이 대기 중으로 뿜뿜 뿜어져 나왔다는 사실이죠. 수도꼭지에서 이산화탄소가 쏟아지자 물이 차오르기 시작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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