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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재테크/투자 > 재테크/투자 일반
· ISBN : 9791170430599
· 쪽수 : 284쪽
· 출판일 : 2020-02-22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_당신은 좋은 사람입니까?
PART 01 아직도 재무목표가 없으세요?
재무목표는 왜 세워야 할까요?
조기 금융교육은 꼭 필요합니다
지출관리 후에는 분배해 투자합니다
1인 가구라면 이것만큼은 챙겨야 합니다
외벌이 부부라면 세 가지를 명심합시다
맞벌이 부부에게 공동 재무목표는 필수입니다
TIP 가로저축 vs. 세로저축
PART 02 혼자서도 잘해요 - 1인 가구의 재테크
190만 원의 비정규직, 누구도 당신을 얕보지 않아요
지출의 순서를 바꾸면 생각이 바뀝니다
87년생 지훈 씨는 왜 투자에 실패했을까?
1인 가구의 오피스텔 구입은 욕심일까요?
목돈을 모아도 지출할 일이 생겨요
대출을 받아 빌라를 사서 이사하는 게 전세보다 낫지 않을까요?
TIP 중소기업취업청년 전월세보증금대출
TIP 청년맞춤형 전월세 제도
엄마처럼 연금을 받으며 살고 싶어요
잘나가는 골드미스, 제2의 인생을 고민하다
TIP ELS(Equity Linked Securities, 주가연계증권)
TIP ELS 보는 법
여행을 즐길 수 있는 노후 준비하기
그냥 아껴서 저축만 잘하면 안 되나요?
TIP 고객에게 추천하는 금융상품
PART 03 둘이 아니면 힘들까요? - 외벌이 부부의 재테크
이제 막 결혼한 신혼부부의 재무관리
현재 사는 집을 매매 후 더 큰 전셋집으로 이사 가고 싶어요
한 방을 바라기보다는 꾸준한 가계부 관리가 우선입니다
준비 없는 육아휴직, 돈 쓰는 게 눈치 보여요
월급의 30%를 식비로? 어떻게 조정해야 할까요?
PART 04 함께 목표를 이루어가요 - 맞벌이 부부의 재테크
맞벌이 부부의 새는 지출 찾아내기
신혼부부 특별공급, 어떻게 준비하면 될까요?
한 가정, 두 개의 가계부, 괜찮은 걸까요?
갑자기 시부모님 노후를 책임지게 되었어요
교육비 월 260만 원! 아이가 원하는 건 다 해주고 싶어요
10년 계획으로 경매를 활용한 집 사기
돈 되는 아파트로 이사 가고 싶습니다
전세 9년 차 부부의 고민은 매번 떨어지는 ‘청약’
맞벌이 부부의 연말정산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에필로그_당신이 재테크 고민에서 벗어나기를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재무설계는 기본적으로 자신의 현금흐름을 분석하고 목표에 따른 소비지출 계획을 세우고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저축 및 투자설계의 가장 기본적인 영역에서 보험을 통한 위험설계, 은퇴설계, 주택마련을 위한 부동산설계 및 대출상환 플랜, 연말정산, 자녀 증여, 부모님 주택 상속 등 전반적인 세금설계까지 이르는 광범위한 영역입니다. 그래서 막연히 어렵게만 느껴져 전문가에게 맡겨버리기도 합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월세 같은 지출을 줄이기 위해 정부의 전세자금대출을 활용해서 언제쯤 전셋집으로 이사를 갈지, 본인이 현재 전세에 살고 있다면 언제쯤 주택을 마련하고 모자라는 부분은 어느 정도 대출을 받을지, 노후를 위해 지금부터 얼마를 준비해야 하는지, 종잣돈을 만들기 위해서 매월 어떤 기관을 통해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등의 목표를 세웁니다. 재무설계란 이러한 것들을 차근차근 준비해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이 투자수익을 쉽게 생각해봅시다. 은행에 300만 원을 1년간 예치했다고 가정하면, 은행의 이율이 무려 140%여야 420만 원의 이익이 생깁니다. 이마저도 비과세 상품이어야지 온전히 420만 원의 수익을 가져갈 수 있습니다. 지훈 씨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많은 젊은이들이 투자에 실패하는 원인 중 첫 번째가 지나치게 높게 목표를 잡기 때문입니다. 300만 원을 통해서 용돈을 벌겠다고 생각하면 협소하게 보일 수 있지만, 구체적으로 수치적으로 접근하면 굉장히 높은 수익을 요구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결국 높은 목표로 인해서 처음부터 투자위험이 너무 높은 상품에 투자하게 됩니다.
서울 생활 17년째. 주연 씨의 고민은 결혼이 아니라 제2의 인생입니다. “앞으로 3~5년 정도 후엔 회사를 그만두고 저만의 가게를 창업하고 싶어요. 물론 지금 배우고 있는 꽃과 관련된 일을 하고 싶은데, 아직 구체적으로 생각하진 않았어요. 하지만 그때쯤 가게를 열려면 지금보다 더 많은 돈이 필요할 것 같은데, 어떻게 준비하면 될까요?” 투자를 아예 생각해보지 않은 것은 아닙니다. “주식과 펀드는 잘 몰라서 손도 대지 않았는데, 주변에서 이 주식은 꼭 대박 날 거라고 해서 시작했어요. 처음엔 10주 정도 샀고, 좀 더 오르는 걸 보고 10주 더 사고… 이런 식으로 사다 보니 어느새 꽤 많은 돈이 들어갔는데, 요즘 주식 시장이 자꾸 떨어지면서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어요. 주변에선 조금 더 기다리면 회복될 테니 불안해하지 말라고 하는데, 이렇게 마음 졸일 거면 그냥 적금을 할 걸 그랬어요.”
주연 씨는 어떻게 재무 계획을 세워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