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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좋은부모 > 교육/학습 > 학교/학습법
· ISBN : 9791170434412
· 쪽수 : 260쪽
· 출판일 : 2023-09-05
책 소개
목차
들어가며_
스스로 책상에 앉는 아이를 위한 영화 처방전
1부 잘할 수 있는데도 공부하기 싫은 마음
1등 할 수 있는데도 공부하기 싫은 마음_<4등>
손에서 스마트폰을 놓지 못하는 아이의 경우_<레디 플레이어 원>
자녀교육 처방 포인트: 스마트폰 사용 시간 점검하기
산만한 아이가 특별할 수 있는 이유_<퍼시 잭슨과 번개도둑>
자녀교육 처방 포인트: 휴식 시간도 중요해요
남들보다 조금 느린 아이, 걱정 마세요_<쿵푸팬더>
자녀교육 처방 포인트: 스스로 공부하기의 시작, 시간 관리 연습
통제 안 되는 아이, 좋은 규칙 만들기_<내니 맥피: 우리 유모는 마법사>
자녀교육 처방 포인트: 좋은 규칙 만들기
발표가 어려운 아이를 위한 맞춤 처방전_<킹스 스피치>
자녀교육 처방 포인트: 아이의 발표력을 높이는 가족회의
시험만 보면 불안해지는 아이에게 건네는 말_<오목소녀>
2부 아이 스스로 공부하고 싶게 하려면
어렵고 힘든 공부, 대체 왜 해야 할까_<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
스스로 공부하는 아이는 어떻게 자라는가_<트루 스피릿>
자녀교육 처방 포인트: 목표를 설정하기 어렵다면?
아이 스스로 공부하고 싶게 하려면_<아이 캔 스피크>
자녀교육 처방 포인트: 꿈 지도 그리기
스스로 공부하는 아이의 부모가 다른 점_<닥터 스트레인지>
아이가 공부 외에 다른 것에만 관심이 많다면_<오버 더 문>
자녀교육 처방 포인트: 활력과 자신감을 주는 취미 만들기
아이의 공부에서 지능보다 중요할 수 있는 것들_<가타카>
자녀교육 처방 포인트: 스스로 생각하는 힘 기르는 질문하기
3부 아이는 각자의 방식과 속도로 나아간다
아이가 어떤 사람으로 자라길 바라는가_<포레스트 검프>
각자의 속도로 자라는 아이에게 필요한 것_<야구소녀>
실패하고 또 실패해도 ‘오히려 좋아’_<엣지 오브 투모로우>
좌절이 오히려 아이를 강하게 한다_<언어의 정원>
자녀교육 처방 포인트: 오뚜기처럼 일어날 수 있는 힘, 그릿(Grit)
아이의 감정지능을 발달시키는 법_<인사이드 아웃>
자녀교육 처방 포인트: 감정소통 부모 유형
아이는 친구와 노는 시간이 필요하다_<우리들>
친구와 함께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간다_<종착역>
4부 아이는 부모의 믿음을 먹고 자란다
아이는 부모의 믿음을 먹고 자란다_<불량소녀, 너를 응원해!>
자녀교육 처방 포인트: 흥미가 중요한 이유
아이를 가르치지 말고 아이와 함께한다는 것_<에놀라 홈즈>
자녀교육 처방 포인트: 아이의 세계를 넓히는 경험의 중요성
부모의 태도가 아이의 성격을 좌우한다_<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우리 아이에게 제대로 칭찬하는 법_<죽은 시인의 사회>
자녀교육 처방 포인트: 무심코 쓰는 말을 격려의 말로 바꿔 보기
아이를 올바르게 훈육하는 법은 따로 있다_<샤인>
자녀교육 처방 포인트: 훈육의 마무리는 이렇게!
부모의 좋은 기대와 나쁜 기대 사이에서_<메이의 새빨간 비밀>
자녀교육 처방 포인트: 좋은 기대의 3요소
아이의 시험을 대하는 부모의 자세에 대하여_<사도>
자녀교육 처방 포인트: 내 아이에게 맞는 공부법
참고문헌
리뷰
책속에서
공부의 왕도는 무엇일까. 바로 ‘올바른 동기’를 갖는 것이다. 동기를 가진 아이를 ‘동기화’되었다고 하는데, 동기화된 아이는 학교생활에 만족감을 느끼며 수업에 긍정적인 태도로 임해 문제 행동을 덜 한다. 또 어려운 과제에 마주쳤을 때 끈기도 생기며 주도적으로 더 깊게 공부할 수 있다. 동기가 무엇이기에 이렇게 놀라운 효과를 가져오는 걸까? ‘동기’란 인간의 행동을 발생시키는 에너지이며 행동을 유지시키고 행동의 방향을 정해주는 심리적인 요인이다. 공부에서 동기가 중요한 이유는 단순히 어떤 행동을 하도록 하는 것뿐만 아니라 행동의 방향까지 정해주기 때문이다.
맥피는 기본적으로 아이들을 향한 애정과 관심을 갖고 있다. 모든 아이의 이름과 특성을 잘 알고 있는 건 기본이다. 최소한의 규칙 외에는 아이들이 스스로 행동하도록 지켜보는 편이다. 물론 대화도 빼놓지 않는다. 아이들 각각의 장점을 일깨워주고 스스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했다. 아이들이 규칙을 따르고 스스로 생각하며 행동할 수 있다는 걸 배워갈 때 맥피는 그저 아이들 곁에서 지켜볼 뿐이다. 다만 아이들이 자신의 생각을 말하며 의견을 묻거나 도움을 청할 때, 작은 도움을 주거나 보다 더 깊이 혹은 다른 방식으로도 생각할 수 있도록 조력한다. 아이들은 스스로 행동한 일에 책임지는 법도 배운다. 자기결정성이 발달하는 과정이다.
목표가 명확히 정해졌고 아이 스스로 공부할 이유도 알았다면, 이제 공부는 아이의 몫이다. 그 외 공부에 필요한 도움은 아이가 필요로 할 때만 준다. 불안하기도 하고 조바심이 나기도 할 테지만, 스스로 하는 아이를 만드는 자기효능감의 핵심은 자율성이다. 자율성을 가진 아이는 자신을 향한 부모의 믿음을 느낀다. 그래서 책임감도 생긴다. 스스로 하는 아이를 위한 부모의 마지막 도움은 아낌없는 격려다. 반두라 역시 자기효능감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으로 격려와 인정을 꼽았다. 아이의 능력과 노력을 인정하는 격려는 아이가 스스로 해낼 수 있다는 믿음에 확신을 더한다. 아이에게 부모는 가장 든든한 버팀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