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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경제학/경제일반 > 경제사/경제전망 > 한국 경제사/경제전망
· ISBN : 9791170614166
· 쪽수 : 320쪽
· 출판일 : 2026-09-16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_피할 수 없는 수고의 무거움
제1장 수고인류의 출현
어쩔 수가 없다
가족 같은 회사의 종료
적령기의 해체, 빈번한 시작
대행의 끝, ‘한 땀 한 땀’의 수고
제2장 사본인간에서 원본인간으로
일하지 않는 것이 일이 되었던 세상
전수자를 넘어 창시자로
원본인간이 되기 위한 도움닫기
수고조직, 회사 속의 수고인류
제3장 수고경제, 다시 찾은 주체성
누구의 일도 아니었다
64달러의 토마토
12배 비싼 아이스크림
수고경제, 수고를 알아보는 사람들
피자 굽는 환경미화원
제4장 수고인류, 선단에 서다
주문받은 생산, 주도한 생산
창작의 자급 시대
준비된 즉흥, 숙련
수고인류, 작품을 꿈꾸다
제5장 어쩌면 해피엔딩
명함을 넘어 진짜 이름으로
‘인스타그램 과일’의 함정
수고는 통역이 되나요
무지성 필사에서 나만의 포트폴리오로
에필로그_시나몬 롤을 찾아서
출처
참고도서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경량문명의 세상, 오래된 구조를 탓하며 반복되던 형식적 공전이 줄어들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그 빈자리에 자신의 일을 오롯이 해내는 ‘새로운 인류’가 옵니다. 시키는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정한 일을 하는 이들입니다. ‘딸깍’의 유혹을 이기고 구슬땀을 마다하지 않는, 무엇보다 온전히 그 과정에서 자신의 삶의 의미를 찾는 그들, ‘수고인류’가 옵니다.
― 「프롤로그」 중에서
경량화된 조직과 AI 도구의 확산은 한 사람이 이전보다 훨씬 넓은 범위의 일을 직접 수행할 수 있게 만듭니다. 조직이 개인의 이름을 지우면서 결과물을 만들어내던 시대에서, 개인의 판단과 선택이 결과에 그대로 새겨지는 시대로 건너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모든 것을 내가 했다”라고 이름을 남길 수 있는 일이 점점 더 중요해집니다. 다만 그 전환이 누구에게나 순조로운 것은 아닙니다. 오랫동안 많은 이들에게는 직업 혹은 직장이 곧 그의 이름이었기 때문입니다.
― 제1장 「수고인류의 출현」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