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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의 시간

교회의 시간

(예수를 깊이 생각하는 절기 설교)

이종태 (지은이)
복있는사람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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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의 시간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교회의 시간 (예수를 깊이 생각하는 절기 설교)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목회/신학 > 설교/성경연구
· ISBN : 9791170832492
· 쪽수 : 264쪽
· 출판일 : 2025-03-21

책 소개

저자가 그동안 절기 때 교회 강단에서 전했던 설교를 기반으로 하고 있는 책이다. 절기 설교를 준비하기 위해 성경을 연구하고 묵상하는 일은 저자에게 더없이 유익한 영성 훈련이 되었다. 성경 말씀의 종국적 의미이자 이 세계의 궁극적 신비인 그리스도에 오롯이 초점을 맞추는 훈련이었기 때문이다.

목차

서문

사순
강보와 세마포
사순 눈물을 쏟으시다
아르스 모리엔디

부활
지진
인사
몸의 부활
부활 동행
와서 조반을 먹으라

승천
움직이는 몸

오순
다락방 식탁
목숨 이상의 숨


만성
올 핼러우즈 데이・117

대림
마라나타!
성전
메타노이아!
말 못하는 자
이런 인사가 어찌함인가?

성탄
평화의 왕
키스
눈크 디미티스

주현
요나의 표적
천사의 얼굴
오직 예수만 보이더라

평상
왜 나를 선하다고 하느냐?
필요한 한 가지
겨자씨 한 알만한
삭개오

저자소개

이종태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과와 장로회신학대학원(M.Div.)을 졸업하고, 미국 버클리 소재 Graduate Theological Union에서 기독교영성학으로 철학박사(Ph.D.) 학위를 받았다.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 연세대학교, 한남대학교 등에서 강의했고, 현재 서울여자대학교에서 교목실장으로 재직하며 교육과 연구에 몸담고 있다. 그동안 『순전한 기독교』(공역), 『네 가지 사랑』 등을 비롯하여 C. S. 루이스의 주저들을 번역했고, 유진 피터슨의 『메시지』 번역에 참여했으며, 성서영성의 명작 『다윗: 현실에 뿌리박은 영성』(유진 피터슨), 교육영성의 명저 『가르침과 배움의 영성』(파커 팔머), 예배영성의 고전 『세상에 생명을 주는 예배』(알렉산더 슈메만) 등을 번역하여 국내에 소개했다. 그의 저서로는 『경이라는 세계』(복 있는 사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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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왜 우리에게는 새로운 몸이 필요할까요? 왜 우리에게 부활의 몸, 부활체가 필요할까요? 상상해 봅시다. 이 찬란한 봄꽃 세상, 부활의 노랫소리를 흥얼거리며 바라보는 길가의 봄꽃 한 송이에도 이렇듯 우리의 가슴이 터질 듯 벅차오르는데, 이런 심장으로, 이렇게 약하디약한 심장으로, 이런 질그릇같이 연약한 심장으로, 어떻게 우리가 이 찬란한 봄꽃 세상이 흘러나오는 원천인 그 하나님 나라, 그 진짜 봄꽃 생명 세상 속에 들어가 살 수 있겠습니까? 그 눈부신 빛에 우리의 눈이 멀어 버리지 않으려면, 우리에게는 부활체의 눈이 필요하지 않겠습니까? 그 숨 멎을 듯한 아름다움에 우리의 숨이 막혀 버리지 않으려면, 우리에게는 부활체의 폐가 필요하지 않겠습니까? 그 가슴 터질 듯한 기쁨에, 우리의 가슴이 터져 버리지 않으려면, 우리에게는 부활체의 심장이 필요하지 않겠습니까? 부활이란, 부활 신앙이란, 다시 심장이, 다시 가슴이 뛰는 것입니다. 지금 우리의 가슴은 뛰고 있습니까?
_ ‘몸의 부활’


하나님의 영, 성령을 받으면 어떤 일이 일어나나요? 권능이 임합니다. 어떤 권능이 임하나요? 주저앉아 있던 자리에서 일어설 수 있는 권능을 받습니다. 보지 못하던 것을 볼 수 있는 권능을 받습니다. 듣지 못하던 것을 들을 수 있는 권능을 받습니다. 전에는 아무것도 듣지 못했습니다. 들리는 소리라고는 그저 허무한 숨소리들, 그것이 전부였습니다. “인생 별것 있나” 하는 것이, 우리가 내심 품고 있던 인생철학이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들립니다. 하나님의 숨소리가 들립니다. 지금도 세상 도처에서 일하고 계신 하나님의 숨소리가 들립니다. 지금 세상 도처에서 생명의 운동을 벌이고 계신 하나님의 그 뜨거운 심장소리, 거센 숨소리가 들려옵니다. 그래서 가만있을 수 없습니다. 주저앉아 있을 수 없습니다. 우리는 자리에서 일어납니다. 또 이제 보이기 시작합니다. 내가 섬겨야 할 이웃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이 숨 막히는 세상 속에서 신음하고 있는 이웃의 눈물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고통받는 이웃 안에서 지금도 고통받고 계신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또 보이기 시작합니다. 십자가에 달리신 그리스도의 얼굴에서 찬란하게 빛나고 있는 하나님의 영광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_ ‘목숨 이상의 숨’


‘복음’은 ‘기쁜 소식’이라는 뜻이지요. 그런데 복음이 왜 기쁜 소식일까요? 꿈같은 일이 일어났다는 소식이기에 그런 것입니다. 꿈같은 일이 일어났다는 소식이기에, 동화 같은 일이 정말로 일어났다는 소식이기에, 신화 같은 일이 참말로 일어났다는 소식이기에 기쁜 소식인 것입니다. 동화와 신화가 무엇인가요? 동화와 신화는 꿈입니다. 인류가 꾸었던 꿈입니다. 사람은 꿈을 꾸지요. 왜 사람은 꿈을 꿀까요? 영혼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사람의 영혼은 그리워하기 때문입니다. 님을 그리워하기 때문입니다. 영혼의 님이신 하나님을 그리워하기 때문입니다. 기다리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기다리기 때문입니다. 꿈꾼다는 것은 그리워한다는 것이고, 꿈꾼다는 것은 기다린다는 것이지요. 사람은 하나님을 그리워하고 사람은 하나님을 기다립니다. 신화와 동화, 종교와 예술, 이런 것들은 꿈입니다. 인류가 꾸었던 꿈, 하나님을 그리워하며 하나님을 기다리며 인류가 꾸었던 꿈입니다. 이런 동화가 있지요. 왕자가 공주를 찾아오는 동화, 악한 마법에 걸려 잠들어 있는 아름다운 공주를 깨우기 위해 왕자가 찾아온다는 동화. 그런 동화, 그런 꿈이 이루어졌다는 소식입니다! 복음은 바로 그런 꿈이, 그런 꿈같은 일이 ‘일어났노라’는 소식입니다.
_ ‘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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