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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목소리를 보여 줘 1

너의 목소리를 보여 줘 1

(수어의 섬, 마서스비니어드 / 2024 학교도서관저널 추천도서, 2024 책씨앗 추천도서)

앤 클레어 르조트 (지은이), 조응주 (옮긴이)
휴머니스트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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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목소리를 보여 줘 1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너의 목소리를 보여 줘 1 (수어의 섬, 마서스비니어드 / 2024 학교도서관저널 추천도서, 2024 책씨앗 추천도서)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문학 > 청소년 소설
· ISBN : 9791170870425
· 쪽수 : 336쪽
· 출판일 : 2023-09-11

책 소개

농인 작가 앤 클레어 르조트가 실존했던 이 섬의 농공동체에 영감을 받아 쓴 역사소설로, 청각장애 소녀 메리가 장애인에 대한 차별과 편견에 맞서 자기 자신과 이웃의 존엄을 지켜 내는 여정을 담은 성장소설이기도 하다.

목차

프롤로그

1부

2부

부록

언어에 관한 참고 사항│마서스비니어드섬의 유전성 난청│청각장애인 교육과 미국 수어│마서스비니어드 지명의 유래│게이헤드(아퀴나)의 왐파노아그족│왐파노아그 민족의 채퍼퀴딕 부족│저자 소개│저자 인터뷰│감사 인사

책을 옮기며

저자소개

앤 클레어 르조트 (지은이)    정보 더보기
플로리다 개인즈빌의 공공도서관에서 청소년 전담 사서로 일하며 청각장애인과 난청인, 소외된 지역의 청소년을 적극적으로 지지해 왔습니다.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책을 쓰는 작가이며 《너의 목소리를 보여 줘》로 슈나이더 패밀리 도서상을 수상했습니다. 뉴욕주 롱아일랜드의 작은 마을에서 선천적 청각장애와 폐 장애를 가지고 태어났습니다. 가족 수어, 미국 수어(ASL), 구어, 독화, 문자 메시지, 음성인식 애플리케이션을 복합적으로 사용해 세상과 소통합니다. 여가 시간에는 요가를 하거나 반려견 퍼킨스를 산책시키는 것을 즐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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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응주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에서 태어나 싱가포르에서 초·중·고등학교 교육을 받고, 한국으로 돌아와 대학에서 신문방송학을 전공한 뒤 통역번역대학원을 거쳐 현재 국제회의 동시통역사 겸 독립 영화·도서 번역가로 활동한 지 20년이 넘었습니다. 인권과 페미니즘에 관심이 많고, 차이가 차별이 되지 않는 세상, 정의와 민주주의가 상식이 되는 세상을 꿈꿉니다. 옮긴 책으로 《세상에 나쁜 벌레는 없다》, 《나쁜 뉴스에 절망한 사람들을 위한 굿 뉴스》, 《가만히 있지 못하는 아이들》, 《앰 아이 블루?》, 《바보 만들기》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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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나는 글이 참 좋다. 하지만 글은 나를 당혹스럽게 만들기도 한다. 나는 생각을 할 때 수어나 영어의 단어와 문장뿐만 아니라 형상과 감정의 흐름이 마음속에 떠오른다. 그 감정의 흐름은 내가 한 번도 들어 본 적 없는 음악을 닮았을 것 같다.


토머스가 노예였던 시절, 마지막 주인이 토머스에게 자유를 주었다. 엄마는 토머스가 부엌문으로 땔감이나 도살한 고기를 가져다줄 때만 잠깐씩 토머스와 마주친다. 그럴 때마다 엄마는 토머스를 다정하게 대하긴 하지만 집 안으로 초대하지는 않는다. 토머스와 함께 품삯을 받고 일하는 아일랜드 출신의 에이먼 라일리도 마찬가지다.
우리 마을에서 아일랜드인은 영국인보다 열등하지만 해방된 노예보다는 우월한 인종으로 취급받는다. 아빠는 그런 관념에 아랑곳하지 않고 다들 꺼리는 두 사람을 일꾼으로 고집한다. 예전에는 이웃 사람들이 아빠가 급진적이라고 수군거리는 게 창피했다. 하지만 조지 오빠의 죽음으로 나는 새로운 사고방식에 눈을 뜨게 되었다.


적막. 많은 청인, 특히 농인에 대해 잘 모르는 청인들은 우리가 적막 속에 산다고 짐작한다. 하지만 틀렸다. 내 안에 활력과 즐거움이 가득하고 앞날에 대한 기대로 흥분한 순간은 결코 적막에 싸여 있지 않다. 나는 기분이 좋은 때면 벌처럼 윙윙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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