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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벨 뒤의 진실

라벨 뒤의 진실

(조작된 약물의 은밀한 거래)

캐서린 에반 (지은이), 조은아 (옮긴이)
시공사
2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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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벨 뒤의 진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라벨 뒤의 진실 (조작된 약물의 은밀한 거래)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문제 > 사회문제 일반
· ISBN : 9791171250134
· 쪽수 : 512쪽
· 출판일 : 2023-09-15

책 소개

화이자를 비롯해 세계적인 대형 제약 업계와 미국 보건복지부,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서로 단단하게 결착해서 위법을 저지른 내막을 생동감 있게 고발한 책이다. 충격적이고 놀라운 세부 사항으로 가득한 이 책은 인도 제약 회사의 추악한 진실을 폭로한다.

목차

작가의 말 • 8
보도에 관하여 • 14
주요 인물 및 장소 • 16
프롤로그 • 24

1부 지각변동

1장 더 먼 곳을 내다본 남자 • 37
2장 골드러시 • 46
3장 부자를 위한 빈민가 • 62
4장 품질이라는 언어 • 73
5장 적색경보 • 90

2부 인도가 부상하다

6장 자유의 투사들 • 103
7장 하루에 1달러 • 116
8장 영리한 작업 방식 • 127
9장 임무 배정 • 137

3부 쫓고 쫓기는 일

10장 국제적 은폐 • 159
11장 세계지도 • 176
12장 제약 업계의 파라오 • 188

4부 소송

13장 그림자 밖으로 • 201
14장 ‘FDA에 제출하지 말 것’ • 208
15장 ‘얼마나 큰 문제일까?’ • 219
16장 다이아몬드와 루비 • 236
17장 ‘이해를 못 하시는군요’ • 248

5부 어둠 속의 탐정들

18장 의회가 깨어나다 • 263
19장 미지수 X 구하기 • 276
20장 인내력 테스트 • 288
21장 깊고 어두운 우물 • 303
22장 6억 달러 재킷 • 317

6부 분수령

23장 전등 스위치 • 337
24장 위 아 더 챔피언 • 355
25장 파일 박살내기 • 366
26장 최종 시험대 • 382

7부 심판

27장 들끓는 파리 떼 • 403
28장 원고 적격 • 423

에필로그 • 442
감사의 말 • 458
용어 사전 • 464
미주 • 468

저자소개

캐서린 에반 (지은이)    정보 더보기
탐사 보도 전문 기자. <포천> 기고자이자 앤드루 카네기 펠로이다. <배니티 페어> <뉴욕 타임스> <셀프> <네이션> <뉴욕 옵서버>에 기사를 게재해왔다. 《위험한 투여》의 저자이며, 제약 산업의 진실성을 주제로 강연을 한다. 브라운대학교와 옥스퍼드대학교에서 로즈 장학생으로 공부했고, 현재 브루클린에서 남편, 두 딸과 함께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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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아 (옮긴이)    정보 더보기
글밥 아카데미 수료 후 바른번역 소속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역서로는 《살인 카드 게임》, 《체육관으로 간 뇌과학자》, 《돌팔이 의사》, 《다시 물어도, 예스》, 《꿈의 인문학》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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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멈춰!” 베이커의 미생물학자 동료가 소리치자 남자가 대놓고 뛰기 시작했다. 직원은 수사관들의 추격을 피해 달아나다 옆문을 벌컥 열고 복도를 빠져나갔고, 계단 아래에 있는 어둑한 창고의 쓰레기 더미 위에 쓰레기봉투를 던진 후 계단을 한달음에 올라가 콘크리트 미로 속으로 사라졌다. 그를 바짝 뒤쫓던 베이커가 쓰레기봉투를 회수했다. 그리고 그 안에서 인슐린 제품들의 제조 기록을 75개 정도 발견했다. 다급히 반으로 찢어놓은 상태였지만 조각들을 맞추어볼 수 있었고, 우려할 만한 상황이 드러났다. 다수의 약병이 치명적일 수 있는 검은색 입자로 오염되었고 외관 검사도 통과하지 못한 상태였다.


제네릭 의약품 기업들이 막대한 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점도 처음부터 명확했다. 전 정부 관료는 법안이 발효되던 날 기업들이 “ANDA로 가득 찬 견인 트레일러”를 FDA에 보냈다고 회상했다. “프로그램을 시작한 지 한 달 만에 1,000건의 신청서가 접수되었습니다.” FDA에서 초창기에 제네릭 의약품을 담당했던 마빈 사이페 박사의 주장처럼 선출원의 잠재적 대성공과 결부된 신청서 접수량은 제네릭 의약품 공장이 “원재료를 배합 통에 넣고 꼭지를 틀면 금이 쏟아져 나오는 곳”이었음을 분명히 보여주었다.


회의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임원들은 그들의 여드름 치료제에 나타난 질적 결함을 <소트레트 감정 보고서>라는 제목의 문서로 제출했고, 인허가 사업부 부사장이었던 판트는 그것을 뉴저지의 본사 사무실에 보관했다. 표지에는 굵은 글씨로 ‘FDA에 제출하지 말 것’이라고 적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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