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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협상/설득/화술 > 화술
· ISBN : 9791171520343
· 쪽수 : 280쪽
· 출판일 : 2024-03-27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 008
1부 >> 같은 말을 해도
YES로 대화를 시작하는 습관 • 013
할 말이 없어도 맞장구는 • 016
감사 인사와 질책도 타이밍이 생명 • 020
감사하다는 말 한마디의 위력 • 023
잘 들었어도 다시 미러링 • 026
모욕하지 않고 거절하기 • 029
모르면 모른다고 말하는 용기 • 032
안 좋은 일을 전해야 할 때 • 035
무례한 사람 응징하기 • 038
비판과 비난의 한끝 차이 • 041
종로에서 뺨 맞고 한강에서 눈 흘기기 • 045
반말 갑질 • 048
잘못했다는 말 대신 • 051
사과할 때 피해야 할 단어 • 055
말실수와 말버릇에 대한 착각 • 058
부당함에 익숙해지지 말고 생존 신호를 • 062
가까운 사이일수록 사과 잘 받아내기 • 065
위로와 조언의 밸런스 • 068
좋은 의도일수록 꼭, 말로 표현하자 • 072
응징할 때도 부드럽게 • 075
제대로 혼내기 • 078
져 줄 마음으로 설득해야 승률이 높아진다 • 081
가끔은 돌직구보다 커브로 • 084
지적은 좁게, 칭찬은 넓게 • 087
어른인 줄 알았는데 아직 어린아이처럼 말하는 당신 • 090
조용하지만 강하게 주장하는 노하우 • 093
논리적인 3단계 설득법 • 098
말 꺼내기 전 점검해야 할 체크리스트 5가지 • 101
2부 >> 말길
호의는 호의일 뿐 오해하지 말자 • 107
무슨 말이든 삐딱하게 듣는 사람 • 110
양말 한 짝이 정말 이혼 사유a였을까 • 113
과연 그는 나를 괴롭힐 마음이었을까 • 116
나와 생각이 다른 사람은 머리가 나쁜 걸까 • 119
타인은 양자역학을 대할 때처럼 • 122
서로 힘들면 티격태격 대신 토닥토닥으로 • 126
내 말이 맞고 틀리고는 상대방이 결정한다 • 129
옆 사람의 위력 • 132
가까이 다가서야 제대로 보인다 • 136
소통하려면 마음속 여유부터 • 139
나를 싫어하는 사람에 대한 대처법 • 143
나의 믿음은 진정 최선일까 • 146
하던 대로 말고, 정-반-합 • 150
고집부리는 사람의 사고방식 • 153
왜 나의 소신은 늘 고집으로만 보일까 • 158
대화에 어려움을 느끼는 이유 • 162
모든 새는 다른 목소리로 운다 • 168
남의 말 안 듣는 사람 • 172
보이는 대로만 보는 사람 • 176
심청이 구출 대작전 • 180
무시당한다고 느끼는 이유 • 184
논리로 설득하는 사람은 3류 • 187
3부 >> 오만과 편견 때문이라면
남과 소통하는 올바른 태도 • 193
잔소리 대신 현명한 솔루션 • 196
남의 신뢰를 얻으려면 • 200
삐딱한 멘트에는 침묵으로 • 203
고집부리는 사람의 흔한 말투 • 206
갑을관계를 뛰어넘는 진실한 소통의 비밀 • 210
웨이터의 법칙 • 214
상처받지 말고 무시해도 되는 유형 5가지 • 217
평정심에 대한 오해 • 221
너의 이름은 • 224
내 마음의 리셋버튼 • 227
개방과 포용 • 230
이기적인 사람 • 233
남이 내 앞에서 말이 없어지는 이유 • 237
정말 나를 걱정해 주는 사람일까? • 241
남에게 무시당하지 않으려면? • 245
내가 보는 나와 남이 보는 나 • 249
오만과 편견 때문에 소통이 어렵다면 • 252
협상에서 유리해지는 법 • 256
문제는 기준이다 • 259
선택이 어려운 당신에게 • 262
홀로서기를 잘 가르치려면 • 265
지구가 멸망해도 사과나무를 • 269
에필로그 • 272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무심코 튀어나오는 말까지 바로잡으려면 마음공부가 깊어야 한다. 지금의 내 마음과 태도는 타고난 품성이 아니다. 그동안 무수한 고난을 겪으며, 나름의 자기방어 시스템을 구축한 결과가 지금 나의 심리 상태다. 누군가 나에게 강압적이고 위협적인 태도를 취하면, 그 상황에서 살아남기 위해 나의 마음도 뾰족하게 변한다.
가족이 나에 대해 정확히 안다고 느끼는 사람은 거의 없다. 늘 타박하고 잔소리하며 별 볼 일 없는 사람 취급만 한다. 내가 남들한테 얼마나 인정받고 다니는 줄도 모르고 내 주위 가족과 친구는 항상 나를 업신여기기 일쑤다. 한 번쯤 나의 생각을 되돌아보자. 만약 가까운 사람들의 판단이 정답이고, 내가 가진 생각이 착각이라면? 나의 진짜 모습을 제대로 간파한 사람이 가족과 친구뿐이라면? 한 다 리 건너 알고 지내는 사람들이 내가 듣기 좋은 말로 아부만 하고 있다면?
어떤 사람은 방문 자체를 아예 열어 놓고 지내기도 한다. 누구든 금방 들어오고 쉽게 나간다. 마음속에 아무 감정을 담아 두지 않은 채 남의 말을 다 받아들이고 본인 말도 그대로 내뱉는다. 소통의 달인처럼 보이지만 남들이 점점 우습게 보기 시작한다. 내 방은 나만의 공간이며 남에게 보이고 싶지 않은 프라이버시도 있어야 한다. 노크하고 방문 여는 정도의 허들은 있어야, 상대도 나에게 최소한의 예의를 갖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