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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재테크/투자 > 재테크/투자 일반
· ISBN : 9791171711468
· 쪽수 : 252쪽
· 출판일 : 2024-02-21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_누구나 주식으로 부자가 될 수 있습니다
PART1 돈을 벌어야 투자입니다
지금 삼성전자 사도 되나요? 언제 살지는 알겠는데 언제 팔지를 모르겠어요 종목은 몇 개가 적당할까요? 가장 중요한 투자 지표 딱 하나만 고른다면요? 1,000만 원이 있다면 포트폴리오를 어떻게 꾸릴까요? 가장 많은 수익을 낸 종목의 공통점이 있을까요? 지금 자산 포트폴리오는 어떻게 구성돼 있나요?가치투자란 도대체 뭔가요? 주식으로 부자 된 사람들의 공통점을 알려주세요
PART2 코스피3000에 들어와 강제로 장기투자하는 분, 주목하세요
주가가 하락할 때 멘탈을 부여잡기 힘들어요 물린 주식 물탈까요, 손절할까요? 차트는 아예 몰라도 되나요? 거시경제지표는 전혀 참고하지 않나요? 개별 주식을 살까요, 지수를 살까요? 주식에 투자할까요, 부동산에 투자할까요?전문투자자도 손실을 보나요? 꼭 읽어야 하는 투자서 좀 알려주세요 금리 인상이 두려워요
PART3 남들이 좋다고 해도 무작정 사지 마세요
남들이 좋다고 하면 그제야 사고 싶어져요현금비율은 어느 정도가 적당한가요?지금이라도 비트코인에 투자해야 할까요?국내 주식과 해외 주식 중 어디에 투자할까요? 생활에서 투자 아이디어를 찾는 법이 있나요? 만약 주식투자를 하기가 겁난다면요? 일론 머스크가 좋아서 테슬라에 투자하고 싶어요
AI 테마에서 좋은 주식을 고르고 싶어요 개인은 기관을 이길 수 없지 않나요?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될 수 있을까요?
PART4 주식으로 돈을 벌고 싶다면 이렇게 해야 합니다
주식 공부를 하는 순서가 있나요? 재무제표를 제대로 공부하고 싶어요 꼭 지키는 투자 원칙이 있다면요? 올해 유망 섹터는 어디인가요? 서른 살로 돌아간다면 어떤 주식을 사겠어요? 레버리지 투자, 괜찮나요? 종목 선정 기준 알려주세요 주가, 정말 안 보나요? 적정 주가는 어떻게 계산하나요? 기업 관련 자료를 찾는 곳이 따로 있나요? 다음 메가트렌드는 뭔가요? 좋은 업종 중에서 1등을 고르는 방법이 있나요?
에필로그_우리는 이미 부자입니다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저는 진짜 투자자라는 알량한 자존심에 이제껏 제가 하고 싶은 얘기만 해왔습니다. 그게 방송이든 신문이든 책이든 소셜미디어든 가리지 않았습니다. 제게 쏟아지는 대부분의 질문에 “모른다” “공부 더 하고 물어봐라”고 답하면서요. 하지만 더는 혼자 끙끙대며 힘들어하고 있을 일반투자자를 냉정한 투자 세계에 내버려두면 안 될 것 같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누구에게나 처음은 있는 법이잖아요? 저도 이제 와 돌이켜보면 주식을 처음 시작할 때의 고민과 궁금증은 지금의 그것과 달랐습니다. 시작이 반이고 운동화 끈을 매야 달릴 수 있듯이 일단은 포기하지 않고 주식시장에서 버텨 살아남는 법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누구나 주식투자로 부자 될 수 있다” “주식이 모든 자산군 중 역사적으로 가장 수익률이 좋다”라고 얘기하는 사람의 사명감으로 말입니다.
국내 대표 기업인지, 반도체 분야 세계 1등인지, 앞으로 그 산업이 유망한지는 상관없습니다. 내가 투자하는 가격 대비 이 기업이 내게 주는 이윤이 얼마나 되는지 비교해야 합니다. 투자 가격과 이윤, 이 중에서 가격은 당신이 이미 알고 있습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도 나오고 당신의 MTS에도 찍혀 있으니까요. 그럼 이윤만 알면 되겠네요. 삼성전자 주주인 당신은 삼성전자가 주는 이윤이 얼마인지 알고 있나요?
이윤은 이익입니다. 당신이 샌드위치와 콜라를 구매한 돈은 샌드위치 가게 사장님에게 갑니다. 이걸 매출액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이 돈이 모두 사장님 것은 아닙니다. 사장님은 샌드위치 원재료도 구매해야 하고 가게 임차료도 내야 하고 직원 급여도 줘야 합니다. 이렇게 이것저것 떼고 남은 돈을 영업이익이라고 합니다. 그야말로 영업을 해서 남긴 돈이라는 뜻이죠. 여기서 처음 가게를 차릴 때 은행에서 빌린 돈의 이자를 갚고 나라가 정한 세금을 내고 나서야 비로소 사장님이 마음대로 사용할 수 있는 순이익이 남습니다. 이 순이익이 앞서 얘기한 삼성전자가 당신에게 주는 ‘이윤’입니다.
정말 좋은 기업 같고 너무 싼 것 같아서 주식을 산다면 그때 사는 이유를 적어보세요. 최대한 구체적으로요. ‘시장성이 좋다’보다는 ‘현재는 우리나라 사람 10명 중 1명만 이 서비스를 사용 중인데 10년 이내에 국민 중 절반은 쓸 것 같다’거나 ‘매우 저평가돼 있다’보다는 ‘소비자들이 반복 구매할 제품이라 현재 순이익 100억 원이 계속 유지될 것 같은데 시가총액이 500억 원밖에 안 되다니 기대수익률이 20%(순이익 100억 원÷시가총액 500억 원)로 현재 예금 금리 3%보다 매우 높다’는 식으로요.
그리고 최소 우리나라 상장기업이 분기 실적을 발표하는 주기인 3개월에 1번은 그 내용을 다시 점검하고 업데이트합니다. 만일 처음 샀을 때나 지난 분기에 점검했을 때와 달리 회사 상황이 안 좋은 쪽으로 바뀌고 회복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면 미련 갖지 말고 주식을 팔아버리세요. 처음 살 때 대략적으로나마 설정한 목표주가를 넘어섰을 때도 이 작업을 다시 해봅니다. 회사가 의외로 내 생각보다 훨씬 빠르게 성장할 수도 있거든요. 이럴 때는 목표주가를 더 높여 더 보유해도 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