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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문학 > 청소년 소설
· ISBN : 9791171714032
· 쪽수 : 300쪽
· 출판일 : 2025-04-16
책 소개
목차
1장/ 나, 관찰자가 루 도인의 기원에 얽힌 마지막 이야기를 전한다
2장/ 라토와 아리셀리스가 에이어리에게 돌아오고 벌레가 꿈틀거리며 사람에게 파고든다
3장/ 제국군과 반란군이 마지막으로 격돌한 끝에 전쟁터에 선 사람들의 행보가 정해진다
4장/ 마법사들의 새 지도자 카분이 부족한 아들을 마음에 들어 하지 않는다
5장/ 오카브가 아내를 설득한 다음 사라진 에이어리를 찾아 다시 떠난다
6장/ 어려운 선택을 강요받은 스타인 왕이 상황에 떠밀려 마음을 굳힌다
7장/ 에이어리가 마법사 왕국으로 출발하기 전에 조언자 흉내를 내며 예언한다
8장/ 신전에 남은 사제들이 투란을 불러 예상하지 못했던 일을 제안한다
9장/ 다섯 중 하나, 제국 수도가 침략당하기 직전 황제에 대한 암살 시도가 벌어진다
10장/ 다섯 중 둘, 에젠 황제의 생명을 손에 두고 수가 칼날을 만지작거린다
11장/ 다섯 중 셋, 두 제국군의 전쟁을 앞두고 옛 전우들이 다시 하나로 뭉친다
12장/ 다섯 중 넷, 그라스 시비스의 기병대가 제국 수도를 점령하고 황제가 피신한다
13장/ 다섯 중 다섯, 라토와 아리셀리스가 마법사 왕국을 공격하다가 탑 위에 선 카분을 발견한다
14장/ 대장장이 왕이 마법사들의 내전에 휘말려 귀중한 무기를 토막 내어 녹인다
15장/ 쿠오피오의 안개가 돌아오지만 에이어리는 바로 떠나지 못한다
작품 해설/ 존재의 윤리, 윤리의 존재
저자소개
책속에서
루 도인들은 마법사 왕국과 세타세에 대해서 잊고 가짜 진실을 기억했다. 그러나 그들은 대장장이 왕이 자기들을 만들었다는 사실을 완전히 잊지는 못했다. 그리고 세타세에 대한 분노도 가라앉힐 수 없었다. 타라가 그들에게 세타세를 잊게 하는 바람에 이 격렬한 감정은 세상 전부를 향한 증오로 바뀌었다.
플리니 대공의 가장 큰 저력은 그가 언제든지 권력을 버리고 학자의 삶으로 돌아가기를 꿈꾸는 것에서 나왔다. 항상 물러날 준비가 되어 있었기에 작은 것에 집착하지 않고 큰 결정을 내리는 것이 손쉬웠다. 제국의 두 황제와 스타인의 두 왕이 여러 번 다시 태어나도 가질 수 없는 덕목이었다.
"사람은 본래 무력하지. 그러나 레푸스 님의 실패는 그것 때문이 아니야. 그분은 너무 겁이 많단다. 세상 모든 것을 두려워하는 사람은 알고 보면 언제나 험한 길만 선택하게 되어 있는 법 아니겠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