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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책읽기/글쓰기 > 글쓰기
· ISBN : 9791172131258
· 쪽수 : 384쪽
· 출판일 : 2024-09-13
책 소개
목차
머리말: 글쓰기의 고통과 환희를 함께할 동지들에게
1장. 저널리즘 글쓰기의 기초
1. 지식 노동자가 글을 잘 써야 하는 네 가지 이유
2. 언론사는 타고난 글솜씨를 요구하지 않는다
3. 다독, 다작, 다상량을 입체화하라
4. 좋은 글을 쓰기 위한 기본기
5. 글쓰기 신동은 없다. 모범답안도 없다.
2장. 논술, 설득하는 글쓰기
1. 논리로 보는 세상-언론사가 논술 전형을 치르는 이유
2. 논술은 어떤 글인가, 어떤 문제가 출제되나
3. 논리적 표현, 논리적 구성
4. 논증이 관건이다
5. 논술의 평가 기준
6. 논제정리, 맥락적 이해의 지름길
7. 10분 만에 그리는 설계도
8. 문장 해체하고 재구성하라
9. 스스로 벤치마킹할 20편의 글
3장. 작문, 뇌를 깨우는 글쓰기
1 창의성, 언론사가 작문 전형을 치르는 이유
2. 작문은 어떤 글인가, 어떤 문제가 출제되나
3. 작문의 평가 기준, 뇌를 깨우는 세 가지 힘
4. 논픽션 에세이와 픽션 스토리
5. 아이디어 발상-전개-구성과 설계도
6. 풍덩 빠지는 문체
7. 스테레오타입과 결별하라
8. 내가 좋아하는 것으로 킬러 콘텐츠를 만들어라
부록 1: 역대 한터 온라인 백일장 논술 부문 당선작 사례
부록 2: 역대 한터 온라인 백일장 작문 부문 당선작 사례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부박(浮薄)한 풍토를 바꿀 수 있는 건 글쓰기다. 조금 여유를 가진 상태에서 긴 글로 소통하는 문화가 생겨야 한다. 긴 글을 쓰려면 숙고할 수밖에 없다. 어떤 내용과 표현으로 어떻게 구성해야 읽는 사람이 가장 효과적으로 내 목소리에 귀를 기울일까를 고민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쓴 글이 비이성적인 목소리를 내기는 쉽지 않다. 서로를 설득 가능한 상대로 전제하고 벌이는 합리적인 논쟁은 민주주의의 기본이기도 하다. _ 〈1장 1. 지식 노동자가 글을 잘 써야 하는 네 가지 이유〉 중에서
예비 언론인들의 글 중에는 자신이 제대로 소화하지 못한 내용을 거칠게 쏟아놓는 게 많다. 글 평가를 하기 위해 글쓴이에게 구체적으로 물어보면 자기의 언어로 설명할 줄 아는 사람이 많지 않다. 언론사 평가위원들이 그런 글을 읽으면 소화 불량 상태인지 아닌지를 금방 알 수 있다. 글을 다루는 사람들의 촉각과 판단력이란 그런 것이다. 따라서 어려운 내용을 쉽게 전달하도록 쓰는 훈련이 필수다. _ 37쪽, 〈1장 2. 언론사는 타고난 글솜씨를 요구하지 않는다〉 중에서
시사 감수성은 저널리즘 글의 기본 질료다. 건축을 하는 데 건축 자재가 필요하듯이 저널리즘 글쓰기를 위해서는 시사적 자재가 필요하다. 시대의 흐름과 트렌드, 주요 사건, 토론 중이거나 앞으로 토론 거리가 될 사회적 의제 등에 대해 항상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고 있어야 한다. ‘시사’라는 말을 현재 진행되는 사건의 구체적인 양상이나 쟁점으로 좁혀서 생각할 필요는 없다. 자칫 글의 내용이 편협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인간과 인간 사회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일들이 모두 시사의 대상이다. _ 〈1장 2. 언론사는 타고난 글솜씨를 요구하지 않는다〉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