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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동양철학 > 도가철학/노장철학 > 노자철학
· ISBN : 9791172242800
· 쪽수 : 374쪽
· 출판일 : 2024-10-02
책 소개
목차
| 프롤로그 |
젊은이들을 위한 책
노자와 왕필
도와 빅뱅의 조우
도경
[1장] 도라고 말할 수 있는 도는
[2장] 선함이 선한 것은
[3장] 무위의 다스림이란
[4장] 비움의 쓰임새는
[5장] 천지는 편애하지 않으니
[6장] 골짜기의 신령함은
[7장] 천지가 영원한 것은
[8장] 최상의 선은
[9장] 채우고 또 채우면
[10장] 영혼과 육신을 하나로
[11장] 서른 개의 바큇살이
[12장] 온갖 맛난 것들이
[13장] 총애를 받든 치욕을 당하든
[14장] 형상 없는 형상의 황홀함
[15장] 겨울 시내 건너듯이
[16장] 마음을 비우고 극진하게
[17장] 가장 훌륭한 통치자는
[18장] 큰 도가 사라지니
[19장] 성스러움을 끊고
[20장] 학문을 그치면
[21장] 위대한 덕의 모습은
[22장] 휘어지면 온전해지고
[23장] 말을 아끼는 자연
[24장] 까치발로 서 있는 사람은
[25장] 혼성되이 이루어진
[26장] 무거움은 가벼움의 뿌리
[27장] 일을 잘하는 사람은
[28장] 남성성을 알면서
[29장] 천하를 취하려고 하면
[30장] 도로 군주를 보좌하려면
[31장] 아무리 좋은 병기라도
[32장] 도는 영원토록 이름이 없다
[33장] 남을 아는 사람은
[34장] 큰 도가 흘러 넘쳐서
[35장] 위대한 도를 잡고
[36장] 장차 거두려고 하면
[37장] 도는 항상 무위하면서도
덕경
[38장] 최상의 덕은
[39장] 태초에 하나가 있었으니
[40장] 되돌아감은 도의 움직임
[41장] 최상의 선비가 도를 들으면
[42장] 도는 하나를 낳고
[43장] 지극히 부드러운 것이
[44장] 이름과 자신 중에
[45장] 크게 이루어진 것은
[46장] 천하에 도가 있으면
[47장] 문밖에 나가지 않고도
[48장] 배움을 행하면
[49장] 성인은 제 마음이 없고
[50장] 태어나 죽음에 들 때까지
[51장] 도는 낳고 덕은 기르니
[52장] 천하에 시작이 있으니
[53장] 내게 조금의 지식이
[54장] 잘 세운 것은
[55장] 갓난아이의 덕스러움
[56장] 아는 사람은 말하지 않고
[57장] 내가 무위하니 백성이
[58장] 정치가 민민하면
[59장] 절제는 다스림의 덕
[60장] 큰 나라를 다스림은
[61장] 큰 나라는 강의 하류
[62장] 도는 만물의 사랑
[63장] 무위로 행하고
[64장] 천 리 길도 한 걸음부터
[65장] 백성을 어리석게
[66장] 바다는 계곡의 왕
[67장] 내게 세 가지 보물은
[68장] 잘 싸우는 장수는
[69장] 전진 없는 전진으로
[70장] 남루한 옷 속에 구슬을
[71장] 알지 못함을 알면
[72장] 위엄을 버리면
[73장] 하늘의 성근 그물
[74장] 죽음이 두렵지 않으면
[75장] 백성이 굶주리는 것은
[76장] 산 것은 부드럽고
[77장] 천도는 활 메우는 것과
[78장] 물보다 더 부드러운 것은
[79장] 큰 원한은 화해를 해도
[80장] 작은 나라 적은 국민
[81장] 신실한 말은
| 에필로그 |
도의 동일성과 독립성
| 노자지략 |
저자소개
책속에서
도는 우주의 근본 원리를 상징한다. 그러나 노자는 도를 정의하거나 명명할 수 없다고 말한다. 이는 궁극적인 진리는 언어로 온전히 표현할 수 없다는 뜻이다. 이름도 마찬가지다. 만물은 끊임없이 변화하기 때문에 우리가 사물에 붙이는 이름은 일시적일 뿐이다. 이는 만물의 유동성과 우리 인식의 한계를 드러낸다.
칭찬에 도취하지 않고 비난에 낙담하지 않음으로써, 더 객관적이고 균형 잡힌 시각을 유지할 수 있다. 이는 자기 개선의 진정한 동기를 내면에서 찾게 하며, 타인과의 관계에서도 더 성숙하고 안정적인 태도를 가능케 한다.
도의 또 다른 중요한 특성은 다함이 없는 그 풍부함이다. ‘아무리 사용해도 고갈되는 법이 없다’라는 표현은 도의 이러한 무한성을 잘 나타낸다. 이는 도가 단순히 추상적인 개념이 아니라 실제로 우리 삶에 적용되고 활용될 수 있는 실천적 원리임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