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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역학 > 사주/궁합/예언
· ISBN : 9791172242909
· 쪽수 : 298쪽
· 출판일 : 2024-10-18
책 소개
목차
제1장 사주학의 근원(根源)과 발전과정
제2장 사주 기본이론(四柱基本理論)
1. 무극(無極)
2. 태극(太極)
3. 음(陰)과 양(陽)
4. 오행(五行)
5. 십간(十干)
6. 십이지지(十二地支)
7. 지장간(支藏干)
8. 공망(空亡)
제3장 상생(相生)과 상극(相剋)
1. 상생원리(相生原理)
2. 상극원리(相剋原理)
제4장 합(合), 충(冲), 형(刑)
1. 천간합(天干合)
2. 천간충(天干冲)
3. 지지합(地支合)
4. 지지충(地支冲)
5. 삼형살(三刑殺)
제5장 격국(格局)과 용신론(用神論)
1. 격국론(格局論)
2. 용신론(用神論)
제6장 체(體)와 용(用)
제7장 일주 희기론(日主 喜忌論)
1. 甲木 日干
2. 乙木 日干
3. 丙火 日干
4. 丁火 日干
5. 戊土 日干
6. 己土 日干
7. 庚金 日干
8. 辛金 日干
9. 壬水 日干
10. 癸水 日干
제8장 사주 간명요결(四柱 看命要訣)
제9장 사주 간명순서(四柱 看命順序)
1. 먼저 성격(性格)을 말한다
2. 건강(健康)과 질병(疾病)을 말한다
3. 육친궁(六親宮)을 말한다
1) 부모궁(父母宮)
2) 형제궁(兄弟宮)
3) 처궁(妻宮)
4) 남편궁(男便宮)
5) 자녀궁(子女宮)
4. 궁합운(宮合運)을 말한다
1) 궁합(宮合) 인연법
2) 결혼(結婚)은 언제 하는가
5. 직업운(職業運)을 말한다
1) 직업 선택법(職業 選擇法)
2) 직업별 통변(職業別 通變)
6. 사망시기(死亡時期)
제10장 대운(大運) 보는 법
제11장 세운(歲運) 보는 법
제12장 공망론(空亡論)
제13장 삼재론(三災論)
제14장 신살론(神殺論)
1. 수옥살(囚獄殺)
2. 백호대살(白虎大殺)
3. 귀문관살(鬼門關殺)
4. 원진살(元辰殺)
5. 고진살(孤辰殺)
6. 과숙살(寡宿殺)
7. 고란살(孤鸞殺)
8. 도화살(桃花殺)
9. 역마살(驛馬殺)
10. 화개살(華蓋殺)
11. 현침살(懸針殺)
12. 과살(戈殺)
13. 양인살(羊刃殺)
제15장 신살(神殺)의 사고 예(事故 例)
제16장 사주 간명대요(四柱 看命大要)
제17장 육신통변(六神通變)
1. 비겁론(比劫論)
2. 식상론(食傷論)
3. 재성론(財星論)
4. 관성론(官星論)
5. 인성론(印星論)
제18장 운명의 격동기(激動期)
1. 천지동(天地同)
2. 천지충(天地冲)
3. 천지합(天地合)
제19장 사주 집중분석(四柱集中分析)
참고 문헌(參考 文獻)
저자소개
책속에서
2. 용신론(用神論)
고전(古典) 명리학자들은 격국과 용신 위주로 사주를 감정하기 때문에 수 십 년간 명리학을 공부하고도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없다. 예를 들면 日干이 왕(旺)하면 관성(官星)을 용신으로 삼아 왕(旺)한 日干을 극제(剋制)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旺한 자를 힘으로 누르면 오히려 반발이 심하다.
소위 왕자충익발(旺者冲益撥)이라는 말이 있듯이, 旺한 자를 힘으로 누르면 더욱 폭발하는 이치와 같다. 또한 用神에 너무 집착하면 할수록 사주 감정은 더욱 어려워진다.
현세(現世) 명리학계의 정상(頂上)에 있던 故, 제산(霽山) 박재현(朴宰顯) 선생(속칭 박도사)도 用神에 대하여 말하기를
“用神은 절대적인 것이 아니고, 그렇다고 몰라서도 안 된다”고 하면서 用神에 너무 매달리면 다른 내용을 하나도 보지 못해 간명(看命)에 많은 지장을 초래한다고 하였다.
用神이라 해서 만사형통할 수 없다. 심지어 用神運에 실패하고 본인은 물론 남편과 아내가 죽는 수도 있다. 用神을 정확하게 안다고 해서 命理大家가 된다고 단언할 수 없다.
아래 예시(例示)한 사주는 2018년 무술년(戊戌年)에 심장마비로 사망하였다.
巳 · 午 · 未 月, 夏節에 태어난 사주는 조후(調候)상으로 반드시 水를 喜神으로 삼아야 하고, 金水運에 발전한다. 또 亥 · 子 · 丑 月, 冬節에 태어난 사주는 火가 喜神이 되며, 木火運을 만나면 大吉하다.
다음으로 중요한 것은 사주 내에 木, 火, 土, 金, 水 五行이 모두 있으면 五福을 타고난 사람이다. 그러나 五行이 모두 있는 사람은 100명 중에 25% 정도로 적으며, 약 75%는 사주 내에 없는 오행이 한두 개씩 나타나는 경우가 허다하다.
四柱 내에 없는 오행(缺五行)이 질병(疾病)이요, 본인에게 맞는 직업이기 때문에 먼저 없는 五行이 있는지, 없는지부터 반드시 살펴야 한다.
일반 명리학자들이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으므로 다시 강조하는 바이다.
四柱八字는 태어나는 순간, 정해지는 것이므로 인위적(人爲的)으로 평생 바꿀 수가 없으며, 당사자의 길흉((吉凶)을 알 수 있는 숙명(宿命)인 것이다.
四柱의 强弱으로 부귀(富貴)와 빈천(貧賤)을 판단할 수 있다. 四柱는 先天的으로 타고난 음양오행이요, 大運은 後天的으로 이동하면서 나타나는 음양오행이다.
大運이란 10년 단위로 바뀌는 운으로서, 大運의 흐름에 따라 나타나는 길흉화복(吉凶禍福)을 판단할 수 있다. 1년은 3개월마다 春, 夏, 秋, 冬의 계절이 바뀌지만, 大運은 30년 단위로 春, 夏, 秋, 冬의 계절이 바뀐다.
고언(古諺)에 말하기를 사주불여대운(四柱不如大運)이란 말이 있다. 즉 四柱가 아무리 좋아도 大運의 흐름이 不吉하면 매사 成事되기 어렵다는 뜻이다.
마치 배(船)가 아무리 튼튼하여도, 태풍(颱風)과 풍랑(風浪)을 만나면 항해가 어렵고, 또 차(車)가 아무리 좋은 벤츠라도 도로가 험한 자갈길이라면 달릴 수 없는 것과 같다. 따라서 四柱는 각자가 타고난 숙명(宿命)이라 평생 한 자도 바꿀 수 없으며, 움직이지 않는 정적(靜的)인 구상화(具象畵)와 같은 그림인 데 반해서, 大運은 春, 夏, 秋, 冬 계절의 변화에 따라 움직이므로 운명의 길흉(吉凶)을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이 된다.
다시 말하면 사주 자랑하지 말고, 行運 즉 大運, 歲運, 月運 등의 흐름을 면밀하게 관찰해야 한다는 뜻이다.
神殺은 복(福)을 주는 吉神과 재난(災難)과 흉살(凶殺)을 안겨주는 흉살(凶殺)을 合하여 神殺이라 부르는 것이다. 神殺은 약 124종이 넘는데, 그중에서 실제로 현장에서 경험해 본 결과, 활용할 만한 것만 간추려서 해설하기로 한다. 神殺은 年支를 기준하여 보고, 다음으로 日支를 참고로 본다.
자강(自疆) 이석영(李錫暎) 선생은 그가 쓴 『사주첩경(四柱捷徑)』에서 주로 神殺 위주로 해설하고 있는데 일독(一讀)을 권한다.
더 자세한 것은 『삼명통회(三命通會)』나 『신살전서(神煞全書)』를 참고하기 바란다.
1. 수옥살(囚獄殺) (災殺)
亥 · 卯 · 未 生(띠)이 酉를 보고
寅 · 午 · 戌 生(띠)이 子를 보며
巳 · 酉 · 丑 生(띠)이 卯를 보고
申 · 子 · 辰 生(띠)이 午를 볼 때 성립된다.
囚獄殺은 납치(拉致), 구금(拘禁), 구속(拘束), 송사(訟事), 관재구설(官災口舌) 등이 발생하며, 범죄를 저질러서, 심한 경우 교도소를 가는 신세가 된다는 흉살(凶殺)을 말한다.
그러나 수옥살은 반드시 감옥에 간다는 뜻만이 아니고, 병원에 입원하거나, 종교인으로서 종교에 몸을 의탁하는 것도 이 살에 해당한다. 歲運에 수옥살이 들어오면 관재구설을 당하게 된다. 특히 正印年에 수옥살이 들어오면 구속을 피할 수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