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로맨스소설 > 한국 로맨스소설
· ISBN : 9791172590000
· 쪽수 : 1512쪽
· 출판일 : 2024-07-16
책 소개
목차
1권
1. 제우스
2. 선우
3. 마지막 기회
4. 잔상
5. 샴푸 냄새
6. 카모마일
7. 꽃의 그림자
8. 처음도 아니면서
9. 출장
10. 1,390만 원
11. 속이지 말아요
12. 빡치니까
13. 푸른 밤
14. 곤드레밥
2권
15. 본분을 잊지 않는 자세
16. 문이 닫히는 소리
17. 끝을 내고 싶어서
18. 전부 다
19. 이제 그만
20. 완벽한 패배
21. 좋아한다고 말해
22. Midsummer
23. Come back
24. 7월 보고서
25. 스릴 있겠네
26. 끝내주는 밤
27. 뱀술
28. 백일몽
3권
29. 능소화
30. 세종
31. 신데렐라의 무도회
32. 천국과 지옥 사이에는
33. 마지막 밤
34. 호랑이 죽은 굴
35. 이젠 정말 혼자잖아
36. 유라
37. 플래시 불빛이 쏟아지는 길을 지나
38. 미친놈
39. 운주사
40. 이상한 꿈
41. 재회
42. 다시, 별채
43. 만둣국
44. 세상이 끝날 것처럼 내리는(1)
4권
45. 세상이 끝날 것처럼 내리는(2)
46. 크리스마스 선물
47. 킹스베리
48. 알았잖아
49. 잘못했으니까
50. 영원히
51. 다시, 봄
52. 사랑한다는 말을 하기 전에
외전 1. 98일
외전 2. 이상한 기분
외전 3. If
외전 4. 아무 날도 아닌 날
외전 5. Happy birthday to you
외전 6. 공항에서
선우에게
작가의 말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여자에게서 비누 냄새가 났다.
사실은 눈깔이 돌아가 있었지. 찻잔 두 개를 들고 올라온 말간 얼굴을 보았을 때부터. 머리부터 발끝까지 비누 냄새를 풍기며 씻고 온 티를 냈을 때부터. 뭐 저런 게 다 있나 싶으면서도.
몹시 꼴렸다. -1권
“알아요. 물건 아닌 거.”
그리고는 픽 웃으면서 말했다.
“몸도 섞고 있으니 내 여자라고 해야 하나.”
뭐라고 답을 해야 할지 모르는 선우에게 서문도가 말했다.
“맞고 다니지 말아요. 고객님 빡치니까.”
- 1권
좋아한다는 말, 진심이야?”
문도는 무의미한 질문을 던졌다.
이선우가 그렇다고 대답을 한다. 그거면 됐다. 더 무엇이 필요할까.
거짓일 수 있다는 거 안다. 뛰어난 연기일 수 있다는 것도. 하지만 어쩔 건가. 이미 마음에 담아 버렸는데.
-2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