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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불교 > 불교 경전/법문
· ISBN : 9791172612740
· 쪽수 : 304쪽
· 출판일 : 2026-05-26
책 소개
목차
[서문 법어]
무엇이 삶을 빈한하게 하는가
부처님과 선사들의 바른 법의 눈
삼계에 법이 없거늘 어디에서 구할 것인가
진리의 옛 바람은 항상 드날리고 있다
천언만어가 다하지 못하는 진리
역풍 속에서 키를 잡는 이는 드물다
같고 다름이 끊어진 자리
조주 선사는 무엇을 보았는가
부처님께서 전하신 심오한 살림살이
진리의 문에 드는 견성법
생활 속에 참나를 밝히는 선 수행
한 선사가 보인 무심도인의 길
이 땅에 면면히 이어진 선의 법맥
공을 깨쳐 참나를 보라
말 밖에 전해진 한마디
생사를 넘어 자유자재하다
절 한 자리, 차 한 잔
방과 할을 넘어선 자리
법맥 속에서 드러나는 살아 있는 진리
[부록]
종정 예하의 사상
불조 전법원류
저자소개
책속에서
우리 대중(大衆)이 난제(難題)의 견성법(見性法)을 성취하기 위해서는 각자 화두(話頭)를 들고 참의심이 시동이 걸리게끔 혼신의 노력을 다할지어다.
금생(今生)에 해결하지 못하면, 어느 생에 고귀한 견성법을 만나리오. 자신을 돌아보고 돌아봐야 함이로다.
진정한 해제란 화두를 타파하여, 자기의 본성(本性)을 알 때 천하(天下)를 종횡하는 대자유인(大自由人)이 되는 것이다.
그렇지 않다면 다시금 마음을 담금질하여, 대오견성(大悟見性)을 확고히 다져야 할 것이다.
이 지혜라는 것은 바깥 세계에서 가져오는 것이 아니라, 인인개개(人人箇箇)의 심성(心性) 가운데 팔만사천 지혜가 이미 다 갖추어져 있다. 다 갖추어져 있건마는 알지 못하는 고로 쓰지를 못한다.
우리가 일상생활 속에 참선을 꾸준히 연마해서 마음의 번뇌 구름만 걷어버릴 것 같으면, 밝은 지혜가 현전해서 세상 출세는 스스로 오기 마련이고, 부처님의 과도 스스로 증득하기 마련이다.
일념(一念)이 되도록 노력하다 보면, 문득 참의심이 돈발(頓發)하여 보는 것도 듣는 것도 잊어버리고, 밤인지 낮인지도 모르고, 며칠이고 몇 달이고 흐르고 흐르다가 홀연히 사물을 보는 찰나, 소리를 듣는 찰나에 화두가 박살이 나면 불조(佛祖)의 백천공안(百千公案)을 한 꼬챙이에 꿰어버리게 됨이니, 그러면 누가 어떤 물음을 던지더라도 석화전광으로 척척 바른 답을 내놓게 될 것이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