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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소녀들은 낙원에서 논다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액션/스릴러소설 > 외국 액션/스릴러소설
· ISBN : 9791194531456
· 쪽수 : 392쪽
· 출판일 : 2026-10-28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액션/스릴러소설 > 외국 액션/스릴러소설
· ISBN : 9791194531456
· 쪽수 : 392쪽
· 출판일 : 2026-10-28
책 소개
《바다가 들리는 편의점》 시리즈로 국내 독자들에게 따뜻한 울림을 전해 온 마치다 소노코가 이번에는 기이한 살인사건과 소녀들의 우정을 엮은 서늘한 청춘 스릴러로 돌아왔다. 어른들의 욕망으로 만들어진 ‘낙원’을 무대로, 섬뜩한 미스터리와 섬세한 감정선이 교차하는 작품이다.
목차
프롤로그
1. 늦더위의 상실
2. 감옥 안의 진주
3. 신으로 모시는 것
4. 그 여름의 악몽
에필로그
책속에서

메시지를 다 주고받고서 비비가 갑자기 “아이들은 작은 인간인데 말이야”라고 읊조렸다.
“느닷없이 무슨 소리야?”
“어른은 큰 인간, 아이들은 작은 인간. 아무리 크고 경험이 많아도 아이를 인간으로 대하지 않는 건 잘못된 거지. 아이의 인생을 일그러뜨리거나 착취하는 건 도저히 용납할 수 없어. 아이에게도 어른과 마찬가지로 당연히 세계가 있고 친구가 있지. 그리고 아이는 사물을 생각하기도 하지.”
이곳에서 병이 낫는다니, 어떤 근거로 믿고 있는 걸까……. 이곳에 우리한테는 알려지지 않은 ‘무언가’가 있지 않을까? 나는 두개골 형태를 알 수 있을 정도로 야윈 얼굴을 응시했다.
딸랑.
팽팽하게 긴장된 공기를 찢듯 방울이 가볍게 울렸다. 딸랑, 딸랑. 여러 겹으로 포개어진 방울 소리가 저 멀리서 가까워졌다.
“선택받은 세 사람이 오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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