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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문제 > 사회문제 일반
· ISBN : 9791175780262
· 쪽수 : 272쪽
· 출판일 : 2026-06-10
책 소개
미래에 대한 불안으로 질식하기 전에 읽어야 할 책!
김경일, 홍춘욱 강력 추천!
“코스피 시장 최고치!” “개미들 수익 인증!”
요즘 뉴스와 SNS에는 온통 돈을 번다는 사람뿐이다. 하지만 고정적인 수입이 착실하게 들어오고 있어도, 내 집 마련을 이미 했어도, 적극적으로 투자를 하고 있어도 모두 불안을 느끼는 시대이기도 하다.
금융시장의 최전선에서 활동했던 베스트셀러 저자는 이 책에서 현대인들이 돈 때문에 마주한 막연한 공포의 실체를 하나씩 파헤치고 있다. 금융인으로서 저자는 우리가 느끼는 돈에 대한 불안은 사실은 누군가의 의도로 만들어진 것일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한다. 광고와 SNS 등이 누군가의 이익을 위해 불안을 부풀리는 구조를 직시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돈만 있으면 불안은 사라진다’는 생각이야말로 우리가 가장 하기 쉬운 착각이라는 점을 알려준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우리가 노후에 의지하는 것은 결국 통장의 잔고가 아니며, 우리가 불안을 느끼는 것은 돈이 부족해서가 아님을 알게 될 것이다. ‘돈의 숫자’에 집착하는 사회에서 불안을 극복하고 인생에서 무엇을 하고 싶은가에 집중하게 해주는 새로운 금융 교과서가 되어 줄 것이다.
“돈에 대한 막연한 불안을 훌륭하게 다스리는 책!”
아마존 재팬 종합 1위 베스트셀러!
노후 자금 10억이 있으면 정말로 행복해질까? 골드만삭스 출신 트레이더가 던지는 질문이다. 우리가 불안을 느끼는 것의 근원을 찾아가 본다면 우리가 느끼는 돈에 대한 불안이 실은 중요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해준다.
요즘 주식투자 광풍에 대해서도 우리가 새길 말들이 많다. 피케티가 ‘투자는 노동보다 유리하다.’라고 말한 것은 처음부터 자산을 보유한 사람이 더욱 부자가 되는 사회 구조에 문제가 있다는 것이지, 자산이 없는 사람도 투자에 힘써야 한다는 것이 아니란 것을 분명히 밝히고 있다.
개인이 주식 투자를 시작해도 기업에는 그 돈이 거의 전달되지 않으며, “주식을 사서 기업을 응원합시다”라는 것은 거래량을 늘리고 싶은 증권사의 궤변일 뿐이고, 기업으로서는 주식보다 자사의 제품을 사 주는 편이 훨씬 고맙다. 주식뿐만 아니라 모든 투자에서 얻는 이익의 출처는 두 가지뿐이다. 누군가의 도움이 된 것에 대한 보수, 다른 투자자를 표적으로 삼은 돈. 이것이 본인이 하고 있는 주식투자가 투자인가 도박인가를 파악하는 간단한 열쇠가 된다. 노력하면 보상받는다는 전제가 붕괴된 사회에서는 도박적인 투자에 매료되는 것이 오히려 자연스러울 수도 있으나, 타인의 지갑을 노린다는 것은 당신의 지갑도 누군가의 표적이 되고 있다는 의미라고 저자는 말한다.
돈이 사회를 떠받치는 게 아니라
사람이 돈의 가치를 떠받치고 있다!
우리 사회는 돈 없는 사람들로 하여금 끝없이 불안을 느끼게 한다. 성실하게 노동하며 돈을 버는 사람들도 불안을 느끼게 하며, 돈을 착실하게 모으며 투자하고 있는 사람들도 초조하게 만드는 건 마찬가지다.
‘주식은 잘 모르는데 지금이라도 시작해야 할까?’ ‘다들 돈을 번다는데 왜 나만 뒤처지고 있는 느낌이 들까?’ ‘노후자금은 얼마나 모아둬야 안심이 될까?’ ‘동료들처럼 N잡을 뛰면 경제적 불안이 사라질까?’
저자는 이 같은 고민을 가진 독자들에게 골드만삭스에 입사해 16년간 일하며 얻은 교훈과 통찰로, 현대인이 풀지 못한 돈에 대한 수많은 질문을 하나하나 풀어간다. 투자나 저축 등 돈을 늘리는 기술에만 집중하는 것은 오히려 불안을 가중시킬 수 있다고 경고한다.
목차
머리말 | 왜 돈에 대한 불안이 커지는 것일까?
제1부 • 정리하기
외부에 침범당하지 않는 내부의 축
제1장 그 불안은 누군가의 비즈니스다
: 불안을 부풀리는 분위기에서 어떻게 빠져나와야 할까?
‘시간에 대한 불안’이 날로 커지고 있다
가치관을 시험하는 ‘멜론 주스’ 질문
‘갖고 싶어 하는 것을 만든다’에서 ‘갖고 싶어 하게 만든다’로
돈과 불안을 파는 시대
‘가격’보다 ‘가치’를 우선하는 삶
‘야키우동’이 가르쳐 준 것
그 불안은 정말로 당신의 것일까?
칼럼 1 — 불안의 연쇄를 끊기 위해
제2장 투자와 도박의 경계선
: 성공한 사람을 따라 해도 성공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다들 투자로 돈을 벌고 있다’의 정체
아무도 가르쳐 주지 않는 ‘돈 버는 방법’
‘100억 엔을 벌어들인 사내’의 말로와 교훈
당신이 번 돈은 누구의 지갑에서 나온 것인가?
건전한 투자와 도박을 구별하는 방법
왜 노력이 보상받지 못하게 되었는가?
칼럼 2 — ‘모르면 손해 보는 투자 기술’은 존재하지 않는다
제1부를 끝내고
제2부 • 준비하기
내부에 축적할 자산
제3장 ‘회사가 지켜 준다’라는 환상
: 노동과 투자, 보상받는 것은 어느 쪽일까?
‘투자에 힘쓰는 편이 낫다’라는 오해
당신을 둘러싼 인재 쟁탈전
AI에 지지 않으려면 ‘관찰력’을 키워라
대기업에 취직하면 안심할 수 있을까
떠받치는 쪽은 회사인가, 사원인가
‘섬기는’ 일에서 ‘하는’ 일로
제4장 사랑과 동료와 돈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
: 우리는 돈 이외의 무엇에 의지해야 할까?
카레에 깃든 사랑 또는 이기심
‘선택할 수 없는 마을’에서 ‘선택할 수 있는 동료’로
‘주사위 6의 남자’가 사랑받은 이유
때론 불안이 공감을 낳는다
‘불안’과 ‘목표’를 공유하는 전략
제2부를 끝내고
제3부 • 직시하기
바꿀 수 없는 외부의 현실
제5장 ‘당신 탓’이 되어 버린 인구 문제
: 왜 돈을 버는 사람이 훌륭하다는 인식이 생겼을까?
현대판 ‘개미와 베짱이’의 교훈
모두가 안정된 노후를 누리려고 경쟁하는 날이 온다
버스가 오지 않는다, 선생님도 없다
생활의 파괴를 초래할 ‘일손 부족 1,100만 명 문제’
돈을 벌지 않는 일의 가치
우리가 더 낸 돈은 어디로 사라졌을까?
엔화 약세와 일본이 잃어버린 ‘힘’
돈에 대한 불안은 착각이다
칼럼 3 — ‘달러를 벌고 토지를 잃는’ 외화 투자의 부작용
제6장 ‘돈만 있으면’의 종말
: 우리는 언제까지 돈에 지배당할까?
목숨을 빼앗는 ‘물건 부족’의 공포
700년 만의 인구 위기, 사람이 제약이 되는 시대로
‘사람의 제약’을 관리하는 사람
사람보다 돈을 우선하는 구조
경제를 순환시키지 못하는 거대 피라미드의 함정
정말로 소중한 것은 무엇인가?
제3부를 끝내고
제4부 • 협력하기
내부에서 외부를 움직일 가능성
제7장 투자는 ‘나누는 것’이 아니라 ‘빼앗는 것’
: 어떻게 해야 일을 줄일 수 있을까?
표고버섯으로 이해하는 급여 상승의 비밀
일이 줄어들수록 풍요로워지는 이유
은행이 감추는 ‘잠자는 돈’의 진실
투자받는 쪽이 될 용기
지키려 한 결과 잃어버린 30년
서로 빼앗을 것인가, 함께 나눌 것인가?
제8장 아이들의 절망에서 찾은 희망
: ‘어른’의 상식은 앞으로도 통용될까?
‘요즘 젊은것들’의 정체
역사를 바꾸는 비상식적인 도전
모난 돌이 정을 맞지 않으려면
당신이 사회를 바꿀 가능성은?
위기감을 공유한다는 희망
제4부를 끝내고
맺음말
참고 문헌
책속에서

머리말 왜 돈에 대한 불안이 커지는 것일까?
이 책에서 생각하고자 하는 것은 어떻게 해야 돈에 대한 불안에서 빠져나올 수 있느냐다.
이는 ‘돈을 어떻게 불릴 것인가?’라는 투자에 관한 이야기도 아니고, ‘마음을 고쳐먹으면 불안은 사라진다’라는 정신론도 아니다.
새로운 시대를 살기 위한 구체적인 생존 전략에 관한 이야기다.
나는 금융 시장에서 오랫동안 일했다. 대학을 나와 정체를 알 수 없는 자본주의 세계에 내동댕이쳐졌는데, 어쩌다 보니 그 세계를 내부에서 들여다볼 수 있는 일자리를 구했다. 그리고 그곳에서 본 것은 우리가 ‘좋은 손님’으로 있는 한 돈에 대한 불안은 절대 사라지지 않는다는 현실이었다.
그 이유는 자본주의는 돈에 대한 불안을 계속해서 부풀리는 시스템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살면서 생기는 여러 가지 불안을 돈에 대한 불안으로 치환하면서 살고 있다.
제1장 그 불안은 누군가의 비즈니스다
불안이 증폭되는 구조는 악의가 없이도 만들어진다.
예를 들어 ‘40대부터 시작하는 스킨케어’라는 말은 뒤집어서 생각하면 ‘40대에 시작하지 않으면 늦는다’라는 의미다.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말을 들으면 자신도 모르게 불안해지고, 불안은 곧 조함으로 바뀐다. 그렇게 되면 냉정을 잃고 만다.
나 역시 금융 세계에 몸담고 있을 때 이를 수없이 경험했다. 국채를 입찰하는 날이었는데, 일단 관망할 생각이었지만 시장에서 "국채를 사고 싶어 하는 은행이 많다고 한다”라는 소문을 듣자 지금 사지 않으면 이익을 놓치겠다는 불안으로 초조해졌다. 그리고 예정했던 500억 엔으로는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어 매입액을 두 배로 늘렸는데, 결과적으로는 손해를 봤다. 참으로 부끄러운 이야기이지만 프로도 초조함을 느끼면 판단이 흐려진다.
특히 교육이나 미용, 건강, 투자 같은 분야에서는 ‘여기에 돈을 써야 해’라고 느끼기 쉽고 ‘망설였다간 때를 놓칠 거야’라고 믿기 쉽다〔소비자청이 2022년에 실시한 소비자 의식 기본 조사에서 ‘앞으로(도) 돈을 들이고 싶은 분야’로 건강, 의료, 교육, 미용 등이 상위에 올랐다. 투자도 6년 전보다 두 배 이상 관심이 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