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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에 관한 모든 것

추억에 관한 모든 것

(향수의 심리적 효능과 경제적 가치에 대하여)

다니엘 레티히 (지은이), 김종인 (옮긴이)
황소자리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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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에 관한 모든 것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추억에 관한 모든 것 (향수의 심리적 효능과 경제적 가치에 대하여)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심리학/정신분석학 > 교양 심리학
· ISBN : 9791185093420
· 쪽수 : 372쪽
· 출판일 : 2016-05-30

책 소개

기억과 향수의 흥미로운 세계를 역사, 과학, 의학, 경제학의 맥락에서 탐사하는 여행기이다. 저자는 우리가 추억에 빠지는 이유와 향수의 심리적 기능, 기억이 현재와 미래에 행사하는 위력에 이르기까지 해박한 목소리로 들려준다.

목차

머리말 7

1장 노스탤지어의 탄생

그리움이 깊으면 병이 된다 21
스위스에 고향병 환가가 많았던 이유
애국심과 과학의 잘못된 만남 32
어느 천재 과학자의 이상한 발견
몸에서 빈 포도주 통 소리가 난다? 38
의사들의 타진이 생긴 유래
뇌 물질이 팽창하면 생기는 일 43
나폴레옹 주치의의 신경학적 진단
적군의 총칼보다 무서웠던 것 53
미국 남북전쟁에서 드러난 향수병의 파괴력
아폴로니아는 어쩌다 살인자가 되었나? 65
살인과 방화를 초래할 수 있다는 생각

2장 흑백사진을 보는 마음

어제에 대한 동경 81
그 달콤하고도 씁쓸한 감정
돌아와요, 슈퍼맨! 93
단지 그때 당신을 만났기 때문에
향수를 부르는 방아쇠 98
과거가 우리에게 보내는 신호들
‘아 옛날이여!’를 외치는 이유 107
일직선으로 나아가는 서구의 시간관념
시간의 악마성 116
바쁜 세상에서 잃어버린 것들
최초의 기억은 왜 달콤할까 127
뇌의 기억장치 작동법
흑백사진을 보는 마음 137
회상은 사람을 너그럽게 만든다
스크루지 효과에서 얻은 교훈 145
죽음의 공포가 우리에게 알려주는 것
‘기억의 방’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진 걸까 159
향수의 위대한 치료효과
수녀님은 왜 오래 사실까? 164
감사하는 마음이 지닌 위력

3장 기억의 과학, 향수의 마법

프루스트의 마들렌에서 얻은 영감 179
불현듯 떠오르는 기억의 효험
“나는 기억을 못합니다.” 187
과학사를 바꾼 한 남자의 불행
기억장치가 작동되는 과정 194
뇌 속 해마와 편도체가 하는 일들
왜 하필 그날이 떠올랐을까? 210
비자발적 기억 유발인자들
추억은 향기를 타고…, 224
후각의 마술
응답하라, 젊은날의 노래여! 237
음악이 기억을 일으키는 원리
기억이 당신을 속일지라도 248
기억의 왜곡은 어떻게 일어날까?
시간을 되돌리는 단 하나의 길 268
미래는 과거라는 토양 위에서 창조된다

4장 추억을 판매합니다

소유물이 나 자신이다 279
물건에 담겨 있는 관념적 가치
불후의 명곡이 탄생하는 순간 289
영원히 변치 않을 추억을 건드려라
기억, 험한 세상 건너는 정신의 다리 303
고향의 모든 것이 좋지는 않더라도…,
불안한 시대에는 복고풍 광고를 하라 319
오래된 것을 찾는 심리적 배경
추억하라, 그리고 새로워져라 333
기억의 주인은 우리들 각자다

참고문헌 348
찾아보기 365

저자소개

다니엘 레티히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81년 퀼른에서 태어나 퀼른 저널리스트 스쿨에서 경제학과 정치학을 공부했다. 〈슈피겔〉과 〈파이낸셜 타임스〉 〈비트샤프트 보체〉에서 전문기자로 일했으며 시민경제학 박사학위 취득 후인 2008년부터 〈비트샤프트 보체〉의 경영 & 성공 분야 편집장을 맡고 있다. 블로그 alltagsforschung.de에 탄산수처럼 시원한 직장 및 일상생활 심리에세이를 써서 인기를 누리는 파워블로거이기도 하다. 저서로 요헨 마이와 공동으로 집필해 베스트셀러가 된 책 《나는 생각한다, 고로 나는 꾸며낸다Ich denke, also spinn ich》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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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 독일어과를 졸업하고 20여 년간 프리랜서 번역가로 활동해왔다. 옮긴 책으로 《추억에 관한 모든 것》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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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인생은 연료 게이지나 정확한 네비게이션 시스템 없이 떠나는 자동차 여행과 같다. 우리는 우리 엔진이 얼마나 오랫동안 작동할지 모른다. 교통체증과 우회도로, 빨간신호등 그리고 역주행 운전자가 어디에 도사리고 있는지도 모른다. 때문에 백미러를 보는 것이 때로는 도움이 된다


놀라운 것은 그 소녀들이 부모 집에서보다 주인 집에서 더 편하게 지냈다는 것이다. 그런데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일까? 어린 소녀들은 모두 지독한 동경에 사로잡혀 심각한 범죄를 저질렀다. 집에서 지내던 생활이 훨씬 더 힘들었지만 기필코 집으로 돌아가려 했다. 객관적으로 보면 소녀들은 더 잘 지냈지만, 주관적으로는 다르게 인지했다. 그것은 아주 이상한 일이었다.


하비 캐플런의 견해에 따르면, 향수병은 시간을 되돌릴 수 없다는 것을 처음으로 깊이 자각하는 젊은 시절에 시작된다. 기억은 적어도 청춘의 일부를 성인이 된 후에도 보존시켜 준다. 여기서는 향수가 설명이고 증상이며 동시에 약이다. 향수는 우리가 특정한 감정을 느끼고, 제품을 구매하며 방송을 보고, 옷을 입으며 대화를 하는 이유를 설명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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