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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천 명을 먹이는 사람

오천 명을 먹이는 사람

(건빵 목사의 다음 세대 프로젝트)

전영헌 (지은이)
터치북스
12,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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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천 명을 먹이는 사람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오천 명을 먹이는 사람 (건빵 목사의 다음 세대 프로젝트)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 교육
· ISBN : 9791185098166
· 쪽수 : 256쪽
· 출판일 : 2014-04-25

책 소개

서정인·이찬수 목사가 추천한 교사 필독서. 브니엘 고등학교의 교목인 전영헌 목사는 밥을 먹고 돌아서면 금세 배가 고파지는 혈기왕성한 아이들에게 자비를 들여 건빵을 투척(?)하고, 삶으로 예수를 보여 주며 한 영혼이라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기 위해 몸부림치고 있다.

목차

추천의 글
들어가는 글

Part 1. 삶으로 가르치는 것만 남는다
원치 않았던 길, 궤도를 수정하다
성경을 포기한 첫 수업
건빵 목사의 탄생, 건빵이 길을 열어 주다
개독이 기독으로, “아빠! 또 가나?”
존재의 이유와 가치를 발견하다
예수는 사람 보고 믿는다
첫 세례, 하나님 이게 뭡니까?

Part 2. 삶의 변화를 보다
공부가 전부는 아니다
내가 뭘 할 수 있는데?
공부의 목적, 방향이 중요하다
돈 벌어 남 주는 인생, “하나님 내가 한번 쏠게요!”
어둠에서 빛으로, 귀신이 나가다
행복의 의미, “제 방이 있어서 행복합니다.”
가장 소중한 것은 가까운 곳에 있다
나를 일으키는 말, “잘했다!”
새로운 시작, 나를 사랑하라
은혜 기억하기, 첫 월급으로 갚다
가정의변화, “목사님 내가 죽일 놈입니다.”

Part 3. 오천 명을 먹이는 사람
오천 명을 먹이는 사람
전 목사님을 국회로!
진리가 무엇인가?
컴패션, 희망을 쏘다
섬김의 정신으로 세상을 당혹케 하라
비전은 직업이 아니라 방향이다
영향력을 가르치다
언약궤가 아니라 하나님께 집중하라
아쉬웠던 기억1, 저주받은 손에서 살리는 손으로
아쉬웠던 기억2, 어머니도 중요합니다
이런 교훈은 세상 어디에도 없다

마치는 글

저자소개

전영헌 (지은이)    정보 더보기
브니엘예술고등학교 교목, 고신대학교 기독교교육과 겸임교수 고신대학교 기독교교육과학사, 총신대학원 목회학석사, 고신대학교 기독교교육학석사를 졸업하고, 박사과정을 수료하였다. 16년째 브니엘고등학교와 브니엘예술고등학교에서 교목으로 활동하며, 미션스쿨 사역에 대한 저서와 기고 글, 종교학 교과서 등을 발표하였다.
펼치기

책속에서

나는“유레카!”를 외치며 인터넷 쇼핑몰에서 건빵을 대량으로 주문했다. 그런데 잠시 후에 판매자로부터 전화가 왔다.
“안녕하세요, 전영헌 고객님. 건빵을 주문하셨지요?”
“예, 그런데요.”
“실례지만, 무슨 일을 하시는 분이신가요?”
“네? 그건 왜 물으시는 겁니까?”
“아니, 건빵 80만 원어치를 어디에서 사용하실지 궁금해서요.”
그렇다. 내가 주문한 금액은 무려 80만 원어치였다. 쇼핑몰에서도 배달 장소는 분명히 학교가 맞는데, 최종 목적지가 매점도 아니고 교목실이니 의아한 마음이 들었던 것 같다.
그래서 나는 내 소개를 한 뒤, 학교에서 아이들하고 같이 건빵을 나누어 먹으며 함께 놀려고 한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쇼핑몰 주인이 어느 교회의 장로님이셨다.
“아, 그러세요. 목사님, 그러면 도매가격으로 건빵을 싸게 드리지요.”
<Part 1. 삶으로 가르치는 것만 남는다> 중에서


“목사님, 제가 혹시 죽으면요. 너무 살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하고 죽은 제 이야기를 후배들에게 해 주세요. 건강을 돌보면서 공부하라고요. 그리고 한 가지 부탁이 더 있습니다. 목사님, 어디 다른 곳에 가지 마시고 앞으로도 학교에 남아 주시면 안 될까요? 목사님은 그래도 우리들 편에서 한 사람 한 사람 관심을 가지고 돌보아 주시잖아요. 저는 그냥
목사님이 우리 학교에 계속 계셨으면 좋겠어요. 저도 처음에는 브니엘이 싫었어요. 재수가 없었습니다. 목사님도 싫었고, 종교 시간은 더 싫었습니다. 그런데 그러던 제가 나중에는 브니엘 때문에 살았습니다. 그래서 목사님이 저 같은 아이들, 그리고 힘들어하는 아이들을 위해서 학교에 계속 남아 주셨으면 좋겠어요.”
이것이 D가 나에게 던진 마지막 메시지였다. 교육의 본질을 다시 생각하게 해 준 말이었다. ‘교육은 내용이 아니라 사람이다’라는 것을 말이다. 나는 D의 부탁을 꼭 들어주겠다고 마음먹었다. 그리고 지금도 이따금씩 D의 말을 떠올리며 나를 돌아보고 있다.
<Part 1. 삶으로 가르치는 것만 남는다> 중에서


“목사님, 제가 혹시 죽으면요. 너무 살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하고 죽은 제 이야기를 후배들에게 해 주세요. 건강을 돌보면서 공부하라고요. 그리고 한 가지 부탁이 더 있습니다. 목사님, 어디 다른 곳에 가지 마시고 앞으로도 학교에 남아 주시면 안 될까요? 목사님은 그래도 우리들 편에서 한 사람 한 사람 관심을 가지고 돌보아 주시잖아요. 저는 그냥
목사님이 우리 학교에 계속 계셨으면 좋겠어요. 저도 처음에는 브니엘이 싫었어요. 재수가 없었습니다. 목사님도 싫었고, 종교 시간은 더 싫었습니다. 그런데 그러던 제가 나중에는 브니엘 때문에 살았습니다. 그래서 목사님이 저 같은 아이들, 그리고 힘들어하는 아이들을 위해서 학교에 계속 남아 주셨으면 좋겠어요.”
이것이 D가 나에게 던진 마지막 메시지였다. 교육의 본질을 다시 생각하게 해 준 말이었다. ‘교육은 내용이 아니라 사람이다’라는 것을 말이다. 나는 D의 부탁을 꼭 들어주겠다고 마음먹었다. 그리고 지금도 이따금씩 D의 말을 떠올리며 나를 돌아보고 있다.
<Part 1. 삶으로 가르치는 것만 남는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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