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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통일/북한관계 > 통일문제
· ISBN : 9791195608164
· 쪽수 : 232쪽
· 출판일 : 2017-08-24
책 소개
목차
<첫째날>
부산구간
동해와 남해가 갈라지고 또 어우러지는 곳
해파랑길 1코스에서 부른 홀로아리랑
간절곶
울주군 여성지도자와 좌담회
통일 한줄 생각
PROGRAM 통일, 그 간절함의 여움
조별로 활동하고 사진 찍기
울산 간절곶 드라마 촬영지
아이들이 찾은 통일의자
간절곳 소망길
<둘째날>
호미곶
PROGRAM 통일, 우리 손 내밀어
호랑이를 품은 한반도
영덕풍력발전단지
나란히 선 두개의 바람개비
PROGRAM 풍차에 실어 보내는 통일 소망
우리는 사랑하는 42(사이)
통일의 바람을 담은 아이들
잠시 통일은 내려놓고
죽변등대공원
홀로 섬에 닻을 내리고
울진고포항
울진고포항 ‘무장공비’
밤새 통일을 고민하는 아이들
PROGRAM 멀고도 가까운 우리 이야기
<셋째날>
숙소 옆 해안가
삼척 유채꽃 축제
삼척 이사부광장
PROGRAM 분단의 아픔을 마주하다
산 위에 자리한 초소
바다를 향하는 문
통일종을 우리다
철조망으로 갈린 길
과거 적 침투지역
강릉통일공원
분단의 아픔을 마주하다
북한 주민이 타고 온 목선
함경북도 김책시
태극기의 위용 앞에서
통일은 꽃이다
38선 휴게소
38선에서 통일을 외치다
<넷째날>
숙소에서
다도에서 배우는 통일 기다림
설악산에서 금강산까지
통일전망대
민통선 50코스
통일전망대 출입사무소
걸어서는 갈 수 없는 길
통일 전망대에서 만난 고등학생
통일을 기도하다
통일과 놀다
분단의 기억들을 보다
통일과 나눔의 사람들
철조망을 걷어내고
분단의 청소년, 통일을 새기다
책속에서
해파랑은 동해안의 상징 ‘떠오르는 해’와 푸른 바다색인 ‘파랑’이라는 뜻이 합쳐진 말이다. 770km의 길이 바람과 햇살과 파도를 맞으며 사람을 품었다. 분단의 길만 아니라면 눈부시도록 아리따운 햇살을 온몸으로 안아 보아도 좋으련만... 분단조국에 놓인 닫힘의 길이기에 언저리 곳곳에는 분단의 상처가 오롯이 배어있다.
나는 웃는 자와 함께 웃고, 우는 자와 같이 우는 사람이 되련다. 나는 조국과 인류가 나를 기다리고 있음을 잊지 않는다. 마음으로 울리는 통일의 리더가 될 것이다. 진정한 통일리더로서 한반도를 울릴 것이고 또 웃음 짓게 할 것이다.
진짜 여행이란 본디 무언가를 찾아가는 것이라 하지 않았던가? 아이들에게 해파랑길을 걸으며 통일을 찾아보라 했다. 하지만 그 길 어디에도 통일은 없었다. 대신에 아이들은 분단의 길에서 스스로가 통일이 되었다. 그대 그리고 나, 바로 우리가 통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