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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고전
· ISBN : 9791185099798
· 쪽수 : 204쪽
· 출판일 : 2016-05-30
책 소개
목차
저자서문 5
프롤로그 고통 속에서 피어난 꽃, 《사기史記》 13
사마천의 운명으로 걸어 들어온 《사기》
사마천과 무제武帝
운명을 바꾼 한 마디의 질문
세상의 웃음거리가 된 사마천
지켜야 하는 아버지의 유언
《사기》는 이런 책!|《사기》를 읽는 방법
《사기》, 옛 이야기가 아닌 오늘 우리의 이야기
1부 오제五帝의 시대로부터 하夏, 은殷, 주周까지
1장 고대의 황금시대–“다스림은 흐르는 물처럼.” 35
요와 순 : 진정한 이로움은 무엇인가
곤鯀의 치수 : “흙을 덮어 홍수를 막으라.”
우禹의 치수 : “흐르는 물은 흘러가도록 하라.”
하夏의 탄생과 멸망
2장 주紂의 비극–“나는 천명天命을 받았거늘!” 45
천하는 나의 것
스스로 기회를 버린 왕
천명만 믿다가 멸망을 초래한 사나이
군주가 아니라 일개 사내일 뿐
3장 토포착발吐哺捉髮의 주인공 주공–“저를 대신 벌하소서.” 56
“대신 저를 벌하소서.”
인재를 위해서라면, 토포착발吐哺捉髮은 당연한 것
다시 한 번, “저를 대신 벌하소서!”
조조曹操도 존경한 주공
2부 패자覇者들의 전성시대, 춘추시대
4장 관중과 포숙아의 우정–“괜찮아, 그럴 만한 이유가 있었겠지.” 73
“괜찮아, 그럴 만한 이유가 있었겠지.”
믿음과 선택
뼈아픈 실패에서 배운 진정한 이해
5장 제환공의 이야기–“패자가 되어 세상을 호령했지만.” 83
로열패밀리의 집안싸움
고난이 가르쳐준 교훈
첫 마음을 잃는다는 것
관중의 조언과 제환공의 망설임
제환공의 외롭고 비참한 죽음
6장 공자의 이야기–‘집 잃은 개’에서 ‘성인聖人’으로 96
후세에 빛난 이름, 공자
고단한 어린 시절
고독한 삶의 여정
외롭고 힘든 공자의 주유천하
‘집 잃은 개’에서 ‘성인聖人’이 된 공자
3부 전국戰國시대의 종말과 진秦나라의 통일
7장 염파와 인상여의 사귐–“비천한 나를 용서해주시오.” 119
완벽完璧한 미션
두려움 없는 용기
“흥! 혀만 놀리는 주제에!”
목숨을 두고 맹세한 우정
8장 한비자와 이사의 조각난 우정–“꼴도 보기 싫은 놈, 너만 없다면!” 132
암흑 속에서 빛나는 슈퍼스타들
세기의 라이벌, 한비와 이사
예고 없이 찾아온 기회
불타는 질투심이 빚어낸 비극
타인의 불행으로 얻은 행복의 결말
9장 진시황의 빛과 그림자–“모든 것을 다 가졌어도.” 147
타고난 장사꾼과 미운 오리 새끼의 만남
위대한 황제의 비밀
황제가 된 소년 정政과 그의 어머니
모든 것을 가진 외로운 왕
천하통일의 꿈은 이루었지만
황제의 공허한 꿈
진시황의 빛과 그림자
4부 위대한 제국 건설, 한漢나라
10장 여태후의 질투와 복수–“흥! 두고 보자고!” 173
대단한 관상
흥! 두고 보자고!
복수는 나의 것
복수, 네버 엔딩 스토리의 결말
11장 ‘문경지치’의 황금시대를 연 문제文帝–“모두 부족한 내 탓이오.” 184
사랑받지 못한 덕분에|갑자기 찾아온 행운
문경지치文景之治의 서막
설령 나를 비판한다 하더라도, 귀는 크게
육형을 폐하라
마지막 순간까지 백성을 생각한 황제
운명은 개척하는 것, 천명天命은 스스로 완성하는 것
주왕과 문제, 그 사이
참고도서 200
저자소개
책속에서
요는 단지 단주가 아들이라는 이유만으로 그에게 천하를 물려줄 수는 없다고 생각했다. 지혜로운 순에게 제위를 물려주면 천하의 모든 사람에게 득이 되고 단주만 손해를 보게 되지만, 단주가 왕이 되면 그 혼자에게만 득이 될 뿐 다른 사람들에게는 손해가 될 것이 뻔했다. 결국 요는 “천하의 사람들에게 손해를 끼치면서, 한 사람만 이롭게 할 수는 없다”며 큰 결단을 내린다. 요는 아들이 아닌 지혜롭고 자애로운 순에게 제위를 넘겼다. 이렇게 해서 전설의 황금시대인 ‘요순堯舜’의 시대가 열릴 수 있었다.
위대한 제왕들의 등장과 황금시대를 가능하게 한 것이 바로 선양禪讓이다. 왕들은 이 세상을 사적인 소유로 생각하지 않았고, 자신의 아들에게 천하를 물려주어야 한다는 생각에 갇히지 않았다. 덕분에 능력 있는 리더의 출현이 가능해졌고, 이것은 찬란한 중국 역사의 서막인 하夏의 탄생을 가능하게 했다.
- <1장 고대의 황금시대?“다스림은 흐르는 물처럼.”> 중에서
주공은 자기가 마음만 먹으면 세상의 원하는 것은 다 가질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 심지어 왕위조차 말이다. 그러나 그는 스스로의 자리를, 무엇보다 스스로의 마음을 정갈하게 지켜냈다. 그는 자신의 부족함을 채워줄 인재들을 기다리고, 자신을 낮추어 겸손한 모습으로 그들을 대했다. 목욕을 하다가도 인재가 찾아왔다는 말을 들으면 머리카락을 움켜쥐고 나오기를 여러 번, 밥을 먹다가도 인재가 찾아왔다는 말을 들으면 먹던 것을 뱉고 사람을 맞으러 나갈 정도였다. 먹던 밥을 뱉는 것은 흉내라도 낼 수 있지만, 목욕하다가 머리카락을 쥐고 뛰어나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인재를 향한 주공의 정성스러움은 ‘토포착발吐哺捉髮’(먹던 것을 뱉고, 머리카락을 움켜쥐다)이라는 성어成語로 남았다.
- <3장 토포착발吐哺捉髮의 주인공 주공?“저를 대신 벌하소서.”> 중에서
중국 고대의 명재상으로 손꼽히는 관중, 그는 재상이지만 역대의 왕보다 더한 유명세와 위엄을 갖고 있었다. 춘추시대의 위대한 패자 가운데 제환공의 탄생 역시 관중 덕분에 가능했다. 하지만 관중에게 포숙아가 없었더라면, 어쩌면 역사에는 관중도 제환공의 위엄도 없었을지 모른다. 관중은 “나를 낳아준 사람은 부모지만, 나를 알아준 것은 포숙아다”라고 하며 그 고마움을 잊지 않았다. 포숙아에게 잊을 수 없는 고마움을 가진 사람은 관중만이 아니었다. 당시 사람들은 앞다투어 포숙아를 칭찬했다.
- <4장 관중과 포숙아의 우정?“괜찮아, 그럴 만한 이유가 있었겠지.”>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