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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모르는 누군가의 몰타

아무도 모르는 누군가의 몰타

(지중해의 작은 보물섬)

정수지 (지은이), MIROUX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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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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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모르는 누군가의 몰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아무도 모르는 누군가의 몰타 (지중해의 작은 보물섬)
· 분류 : 국내도서 > 여행 > 유럽여행 > 유럽여행 에세이
· ISBN : 9791185134284
· 쪽수 : 352쪽
· 출판일 : 2015-12-10

목차

Prologue_당신의 속살을 방목시켜라

Station1_일상의 재구성
1. My way
2. Philippine life
3. This is not Malta
4. 도착한 다음 날
5. 아웃사이더
6. 따뜻한 홍차 한 잔

Station2_24시간 브레이크타임
1. 시간의 섬 고조(Gozo)
2. 국가대표
3. 여름의 시작
4. 좋은 사람
5. 오후의 발견
6. 구면의 여인
7. 한국인이 좋은 점
8. 몰타 속의 작은 스페인
9. 이런 게 여행
10. 거지가 없는 나라
11. 우등생은 우둔생
12. 코미노
13. 빛의 하루
14. 내면을 지키며 사는 법
15. 존재하는 천국
16. Malta-Madrid-Toledo-Barcelona-Ibiza-London.
17. 런던에서 만난 기적의 아일랜드
18. 공포의 무면허
19. 순정 마초

Station3_청춘 정거장
1. 릴레이 파티
2. 파티 다음 날
3. 청춘 정거장
4. 월요병을 극복하는 방법
5. 마드리드녀의 〈한강 찬가〉
6. 모두가 별로라는 마샬셜록
7. 뜨겁고 진한 커피 같은
8. Thanks to him
9. 경찰 없는 경찰서
10. 누군가와의 마지막
11. 중간에 깨거나 아예 밤을 새거나
12. 한 번도 경험하지 않은 나
13. 행운의 불법 체류
14. 알콜송을 부르는 리비아 총각들
15. 젊음을 산다는 것
16. 레드카드
17. 여행의 묘미
18. 각자의 끌림
19. 15? 50?

Station4_만남의 광장
1. 슬레이마에서 우연히 세 번 만난 남자
2. 인연의 시작
3. 나라별 레시피
4. 탄자니아에서 온 편지
5. 땅거미 폭식
6. 위도에서 발견된 진실
7. 곡예 넘는 남자들
8. 심야의 토킹
9. 뜨거운 안녕
10. 댄서가 룸메이트가 된다면
11. 사연 많은 낙서장
12. 검은 봉지 속의 한국음식
13. 즉흥적으로
14. 몰타에서의 마지막 날
15. 나는 혼자가 아니었다

Epilogue_나는 다녀왔다. 나의 청춘 정거장을

Epilogue_누군가는 모르는 누군가의 몰타

몰타에 머문 사람들의 이야기

저자소개

정수지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85년 부산 출생 느닷없이 떠오르는 생각을 시도해 보며 즐기는 게 인생의 낙이다. 2007년 일본영화에 푹 빠져 훌쩍 떠난 도쿄에서는 관광비자를 연장하며 1년간 머물렀다. 2011년 전 재산을 털어 도착한 몰타에서는 세계의 청춘들과 가슴뛰는 나날을 만끽하며 자신의 내면을 원 없이 따랐다. 대학에서는 문화콘텐츠학을 전공.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로 록페스티벌과 패션 컬렉션을 좋아하여 튜브앰프뮤직을 거쳐 한국패션협회에서 근무했다. 현재 몰타에서 만난 스웨덴 신랑과 예테보리에 거주 중이며 틈틈이 여행 칼럼을 연재하고 있다. 다시 몰타로 돌아가 작은 한국식당을 차리는 일을 꿈꾸고 있다. www.sujij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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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ROUX (그림)    정보 더보기
작가와 고락과 영감을 함께 나눈 14년 지기. 건국대학교에서 텍스타일 디자인을 전공한 후 영국으로 건너가 LCF에서 패션메이크업을 공부했다. sns에 낙서일기를 쓰고, 두 번의 단체전을 거치며 끊임없이 붓질 중이다. 현재는 서울에서 메이크업 아티스트로 활동하며 그림을 그리고 있으며, 언젠가 다시 몰타로 돌아간 수지의 작은 한국식당에 벽화 그릴 날을 꿈꾸고 있다. www.mirouxle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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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당신의 속살을 방목시켜라. 내 자아가 나에게 내뱉은 한마디이다. 이 말은 홀딱 벗은 바바리맨이 되라는 소리 도 아니고 진짜 속살을 여기저기 내보이며 풍기문란으로 쇠고랑 차라는 소리는 더더욱 아니다. 뭐든지 하고 싶다면 괜찮다고 가둬 두지 말고 그냥 나를 믿고 내버려두라고 말한다. 하고 싶은 말, 숨겨 왔던 행동, 나를 조여 왔던 모든 것을 다 풀고 신나게 살아보라고 한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옷가방을 뒤져 보니 브이넥 초록 티셔츠가 보였다. 허무했지만 옷을 갈아입으며 호주머니에 있던 물건을 하나씩 빼내었다. 한데 뒷주머니에서 학생증과 함께 핑크색 쿠폰이 나오는 것 아닌가? 허탈함과 황당함에 손에 쥐고 있던 학생증과 쿠폰을 멀뚱하게 쳐다보다 바닥에 던져버렸다. 왜 이리 속상한지 모르겠지만 지금 옷을 입고 쿠폰을 가져간다고 해도 사람들과 어울릴 수도 없을 것 같았다. 사실 몰타에 오면 금방 즐거워질 줄 알았던 내 마음은 이미 무기력해졌다. 그토록 원했던 자유인데 떠나는 순간 행복은 당연한 것이라 여겼던 생각은 내 착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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