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렛 예수 위대한 생애

Contents

에필로그

011 목차
018 포토
020 역자의 말
024 저자의 말
028 추천의 말
040 본 문
437 참고 문헌

아기의 출생

040 기다리던 사람
050 약혼(約婚)
058 뜻밖의 사자(使者)
074 꿈 없는 밤
079 기뻐하여라, 마리아여!
084 앞으로 어떤 사람이 될까?
093 요셉이 꿈을 꾸다
101 베들레헴으로 가라
107 아기 예수의 탄생
117 양치는 목자들
124 헤롯 대왕과 동방박사

나사렛의 한 소년
136 예수의 유년 시절
145 예수 바라바
151 왜 나를 찾으셨습니까?
161 예수의 청소년 시절

초기와 유대의 봉사
166 광야에서 외치는 소리
170 예수께서 침례를 받으심
173 예수께서 시험을 받으심
180 한밤의 방문객
184 우물가의 여인
192 생명, 치유, 해방의 날

갈릴리의 봉사
198 제자들을 해변에서 부르심
203 침례 요한과 헤롯왕
210 열두 제자를 택하심
214 산상 설교(山上 說敎)
224 폭풍을 잔잔하게 하심
228 침례 요한의 죽음
234 오천 명을 먹이심
239 바다 위로 걸으심
244 어린아이와 같이 되라

사마리아와 베뢰아의 봉사
247 목마른 자를 부르심
252 생수의 강
256 어린이들을 축복하심
261 잃은 아들을 되찾음
266 죽은 나사로를 살리심
276 예수님을 죽이려는 음모

유월절 주간
282 안나스와 가야바의 책략
297 성찬식을 제정하심
307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319 준비 완료
323 겟세마네 동산의 기도
337 1차 재판
345 2차 재판
362 3차 재판
370 본디오 빌라도
375 4차 재판
387 5차 재판
393 6차 재판
403 십자가 수난의 길
410 다 이루었다!
422 왜 주의하지 않았느냐?

The word of translators

이 책은 Fulton Oursler가 저술한 "The Greatest Story Ever Told"이다. Fulton Oursler는 리더스 다이제스트의 편집 기자로, 미국 문단에 널리 알려진 평론가요 소설가이며 희곡 작가였다. 이 책을 1935년 집필하여 1949년까지 14년에 걸쳐 완성한 역작이다.

출판한 그해의 인기도서가 되었고, 해마다 20여 판을 오랫동안 계속하여 재판하며 출판 사상 획기적인 기록을 세웠던 책이다. 1989년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부흥목사 Biliy Graham의 추천으로 재발행한 책이다.

이 책은 "예수"에 관한 이야기로, 저자는 이 책을 저술하기 위하여 이스라엘을 여러 차례 방문하였다. 또한, 카톨릭과 개신교를 불문하고 복음서에 대한 학자의 저술을 연구하고 성직자와 학자들의 의견과 조언을 얻었다. 여러분은 책을 읽으면서 예수님 당시의 역사와 지리 및 인문 환경 묘사의 정확함을 얻게 될 것이다.

이책은 미국의 스펠만 추기경의 격찬을 받은 바 있다. 미국에서는 개신교, 유대교, 카톨릭 등 각계를 대표한 위원회에서 공정한 전기로 채택되어 공동계획에 의한 라디오 방송까지 되었다 하니 새삼 이 책의 가치를 운운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세상에는 예수님에 관한 교훈과 전기와 소고(小考)를 담은 책이 많이 나와 있다. 그리고 "그리스도의 생애"라는 제목으로 탁월한 책들, 역사, 습관, 사건에 관한 평론들도 많이 나와 있다. 그러나 그 대부분이 저자들의 주관과 견해에 치우쳐 예수님을 제대로 서술하지 못하였다.

이 책은 사람인 동시에 하나님이신 예수님을 성경이 보여주는 그대로의 "예수"를 좀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저술된 소설이다. 예수님 당시의 척박한 팔레스타인은 로마제국의 침략 밑에서 해방을 위해 노력하며 민족적인 구세주를 갈망하였다.

엄격한 율법 준수와 종교의식을 전통으로 자랑하면서 참된 행복과 민족의 구원을 찾았다. 이러한 유대 민족의 역사적 배경으로 나사렛 출신의 목수이신 예수님을 이해할 수 있도록 이 책은 안내하고 있다. 또한, 이 책은 예수님의 탄생과 공중 봉사의 생애 그리고 십자가에 이르는 사건에서 4 복음서에 빠진 내용을 극화한 부분이 있다.

역자는 원서와 여러 참고문헌을 읽으면서 예수님 당시의 상황에 맞는 이스라엘의 자연환경, 종교, 정치, 사회 전반에 걸쳐 적절한 실정을 파악하고 각색을 하였다.

참고한 서적마다 차이가 있으나 역자는 이 점을 무리가 없도록 수정, 보완하여 평전으로 만들었다. 다행스러운 것은 참고할 서적이 참으로 많았으며, 인터넷을 이용하여 많은 최신 자료를 얻을 수 있었다는 것이다.

본서에 주로 사용한 성경판은 '현대인의 성경'이었다. 독자들에게 이해하기 쉽고 원래의 의미를 최대한 살린 책이었기 때문이다. 문장의 흐름도 자연스럽게 하였으며, 전문적인 기독교 용어도 될 수 있으면 피하였다. 피할 수 없는 어려운 용어는 영어와 한자를 넣고, 국어사전의 뜻풀이까지 넣었다.

역자는 자신의 능력에 힘겨운 일인 줄 알면서도 성령님의 강권하시는 힘을 받아 이 평전(評傳)을 준비하게 되었다. 성경과 원서는 물론 여러 참고문헌에 출실하면서도 읽기 쉽게 해보려고 노력하였다. 진리를 찾아 교회를 찾고 성경을 가까이하는 여러분들을 위하여 감히 내놓았다. 이 책을 읽는 분마다 '가장 위대한 이야기'가 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