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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어린이/청소년
· ISBN : 9791185248011
· 쪽수 : 176쪽
· 출판일 : 2013-09-01
책 소개
목차
출판사 서문
1. 첫 번째 설교-예수님을 일찍 찾으라
2. 두 번째 설교-진리 안에서 걸으라
3. 세 번째 설교-곰 두 마리
4. 네 번재 설교-작고도 지혜로운 것
5. 다섯 번째 설교-다시는 울지 않으리라
책속에서
출판사 서문
번역된 원고를 처음 보았을 때를 잊을 수가 없습니다. 백 년도 전에 이 설교를 들었던 아이들이 정말로 복된 아이들이라는 생각이 제일 먼저 들었습니다. 그리고 당장 제 아이들에게도 들려주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조국교회의 어린이들을 위해 복된 설교를 충심으로 번역하고 편집한 서금옥님께 큰 감사를 드립니다.
존 라일이 어린이들을 위해 전했던 설교 중 오늘날 전해지는 이 다섯 편의 설교들은 어린이들의 회심과 경건을 위한 가장 모범적인 설교입니다. “예수님을 일찍 찾으라”, “진리 안에서 걸으라”, “곰 두 마리”, “작고도 지혜로운 것”, “다시는 울지 않으리라”는 제목의 다섯 편의 설교는 아이들에게 가장 중요하고, 가장 필요하며, 가장 적실한 설교입니다. 설교자는 성경 본문 자체를 정확하고 바르게 잘 해설하면서 회심한 어린이나 회심하지 못한 어린이의 신앙을 위해 합당하고도 지혜로운 적용을 제시합니다. 그래서 이 설교를 듣거나 읽는 아무 어린이라도 자신의 영혼을 위해 진지하게 고민할 수 있게 하며,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신앙에 대해 기도하게 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복된 설교가 어떤 사람에게는 길다고 생각돼서 부담이 될 수도 있습니다. 또 누군가는 과연 어린이들이 이 설교를 얼마만큼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을지 염려하실 수도 있습니다.
저는 우리 중 아무도 우리 어린이들을 제한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어린이들은 복음에 충실하며 자신들의 영혼에 대해 진지하고 깊이 고민하게 하는 설교를 들어야 합니다. 그래서 하루 속히, 너무 늦기 전에 주와 구주이신 예수님을 영접하고 새롭게 태어나야 합니다. 그리고 거룩하게 살아가야 합니다. 물론 당장은 어린이들이 설교를 백 퍼센트 다 이해 못할 수도 있습니다. 복음을 깨닫지 못하고 어려워할 수도 있습니다. 짧지 않은 시간을 견디지 못하고 몸을 비틀 수 있습니다. 그러나 바로 그런 이유 때문에라도 어린이들은 계속해서 들어야 합니다. 반복해서 들어야 합니다. 분명하고 절박하게, 자세하고 적절하게 듣고 생각하게 해야 합니다. 기도하게 해야 합니다. 그것이 우리의 할 일입니다.
우리 어린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풍성하게 선포되지 못하는 말씀이나 재미가 중심이 된 프로그램이 아닙니다. 어린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하나님께서 모든 사람에게 제한하지 않고 계시하신 복음 그 자체입니다. 그러니 우리 어린이들을 위해 기도하고 우리 어린이들과 함께 기도하십시오. 어른들이 먼저 읽고, 확신을 가지고 어린이들에게 읽어 주십시오. 또 함께 읽으십시오. 반복해서, 꾸준히 하십시오.
마지막으로 이 책을 읽는 어린이들에게 말씀드릴게요. 여러분의 부모님과 선생님, 목회자가 이 책을 읽어 주실 때 마치 다시는 없을 기회처럼, 다시는 없을 시간처럼 귀 기울여 들으세요. 그리고 함께 읽으세요. 이해가 안 되거나 어려우면 하나님께 깨닫게 해 달라고 기도도 하고, 어른들께 질문도 하세요. 친구들과도 함께 그렇게 하세요. 반복해서, 꾸준히요. 무엇보다 설교를 듣고 읽을 때 여러분을 하나님께 맡기세요.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은혜 베풀어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하세요. 반드시 예수님을 주와 구주로 영접하세요. 예수님을 일찍 찾으세요. 그리고 진리 안에서 걸으세요.
대표하여 한재술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