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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조선사 > 조선시대 일반
· ISBN : 9791185395258
· 쪽수 : 1526쪽
목차
南譜上
南譜卷之一
南譜卷之二
南譜卷之三
南譜中
南譜卷之四
南譜卷之五
南譜卷之六
南譜下
南譜卷之七
南譜卷之八
南譜卷之九
저자소개
책속에서
‘南譜’는 南人 名家의 주요 가계를 수록한 종합적 성격의 黨派譜로, 十二支 가운데 남방[午]의 의미를 따서 ‘午譜’라고도 한다.
南人은 仁祖反正(西人 주도) 이후 이른바 야당으로 존재해 왔고, 경신환국(1680)과 갑술환국(1694)을 거치면서 정치적 쇠퇴를 거듭하였지만, 西人(老論)의 견제세력으로서 일정한 역할을 담당하였다. 학문적으로는 退溪 李滉의 학통을 계승하였고, 지역적으로는 안동을 중심으로 하는 경북과 서울·경기권을 주요 근거지로 삼았다. 영남 지역의 남인을 嶺南南人, 서울·경기 지역의 남인을 近畿南人이라고 한다. ‘남보’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우선 조선의 붕당 연원과 과정 속에 남인의 모습을 파악하는 것이 先務이다.
<남보>의 이본으로는 규장각과 성균관대에 소장된 9책본이 最善本으로서 가장 상세하고,
규장각본과 존경각본은 일부 표지 책 순서의 차이(두 본의 제1~3책, 제9책은 동일하고, 존경각본의 제4책은 규장각본의 제6책, 존경각본 제5책은 규장각본 제8책, 존경각본 제6책은 규장각본 제7책, 존경각본 제7책은 규장각본 제4책, 존경각본 제8책은 규장각본 제5책으로 순차가 다름)만 보일 뿐 내용은 물론 제9책 끝에 부록처럼 육십갑자를 칸으로 만들어 해당 년의 주요 사건이나 인물 정보를 기입한 것까지 동일하게 필사된 것으로 보아 동일 저본으로 필사한 것임이 명백하다.
성균관대 존경각 소장본(11단)에는 첫 면에 ‘玉山後人萬卷樓信’, 끝 면에 ‘長宜子孫’이란 印이 찍혀 있다. 옥산은 경상도 인동의 다른 이름으로 인동을 본관으로 하고 있는 성씨로는 張氏가 있다. 규장각본과 동일하게 11段으로 필사되어 있고, 文科는 朱圈, 蔭職은 黃卷, 小科는 朱點, 武科는 靑圈이 가해져 있다.
1冊:이씨(全州, 延安, 廣州, 慶州, 載寧, 咸平) 6本貫,
2冊:이씨(韓山, 驪興, 驪州, 眞寶, 平昌, 全義, 固城, 陽城, 永川, 羽溪, 禮安, 龍仁, 星州, 碧珍, 光州, 興陽, 新平, 牙山, 泗川, 原州, 咸安), 김씨(安東, 慶州, 光山) 等 2姓 24本貫,
3冊:김씨(義城, 禮安, 善山, 豊山, 原州, 江陵, 商山, 金海, 瑞興, 順天, 咸昌, 靑道), 박씨(密陽, 咸陽, 順天, 務安, 竹山, 高靈, 潘南), 안씨(광주, 順興, 죽성, 竹山) 等 3姓 23本貫,
4책:권씨(安東, 禮泉), 한씨(淸州) 차씨(延安) 3姓 4本貫,
5책:오씨(同福), 丁氏(羅州) 홍씨(南陽, 豊山, 缶溪) 3성 5본관
6책:유씨(文化, 晉州, 豊山, 全州), 윤씨(坡平, 南原, 海平, 海南, 茂松), 신씨(平山, 高靈, 鵝州), 민씨(驪興) 等 4성 13本貫
7책:심씨(靑松), 남씨(宜寧, 英陽, 고성), 조씨(한양, 양주, 豊壤, 순창, 평양, 횡성), 목씨(사천), 강씨(晋州), 우씨(丹陽) 等 6성 13本貫
8冊(규5책):鄭氏(東萊, 草溪, 淸州, 海州, 晉州, 慶州, 延日, 河東, 溫陽, 鐵城), 최씨(全州, 江陵, 朔寧, 江華, 永川, 慶州, 和順), 허씨(陽川), 유씨(杞溪) 等 4성 19本貫,
9冊:송씨(礪山, 恩津, 진천, 야성), 채씨(평강, 인천), 원씨(원주), 서씨(부여), 장씨(인동, 안동), 황씨(창원, 장수, 상주, 평해), 성씨(昌寧), 愼氏(居昌), 노씨(광주, 교하), 曹氏(昌寧), 곽씨(玄風, 청주), 여씨(성주), 나씨(안정, 나주), 변씨(밀양), 배씨(성주, 흥해), 금씨(봉화), 구씨(능성), 하씨(진주), 손씨(경주, 밀양, 일직, 평해), 변씨(원주), 全氏(평강), 고씨(개성), 길씨(해평), 주씨(상주), 도씨(팔거), 南宮氏(咸悅) 等
25성 41本貫 도합 50姓 148本貫
본서는 <남보>의 명칭에 걸맞게 東人의 입장에서 附加 기술이 된 곳이 많다. 동인이 남인과 북인으로 갈린 이후는 南人과 小北의 입장에서 기술되었다.
-남보 해제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