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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성공 > 성공학
· ISBN : 9791185424156
· 쪽수 : 256쪽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끊임없는 질문을 통해 성장의 길로 나아가기
1장 영혼의 체력을 기르는 법
- 미완성이 품은 무한한 가능성
- 방황은 치열한 노력의 흔적이다
- 삶의 버팀목이 되는 가치관의 확립
- 지속되는 행복은 내 안에서만 찾을 수 있다
- 배움의 즐거움이 나의 세상을 넓힌다
- 채울수록 커지는 욕망의 함정
- 나를 사랑해야 남도 사랑할 수 있다
- 습관이 나를 말한다
- 내 삶의 주인이 된다는 것
- 박경철 선생님 궁금해요
2장 나의 꿈을 응원할 사람은 나다
- 영웅을 품고 사는 삶은 흔들림이 없다
- 내일의 나를 꿈꾸게 하는 원동력
- 우리 모두에겐 재능이 있다
- 잠재력, 발견하지 않으면 꽃피울 수 없다
- 인생을 긍정적으로 구조화하라
- 열정, 발산하기 전에 응축하라
- 자신을 감동시켜야 진정한 노력이다
- 청소년에게 인문철학이 필요한 이유
- 내 미래는 나의 것, 스스로 선택하자
- 박경철 선생님 궁금해요
3장 배우고 익히면 즐겁지 아니한가
- 사소한 태도의 변화가 인생을 바꾼다
- 훈련을 통해 사유의 힘을 기르자
- 경쟁심을 자기발전의 촉진제로 활용하기
- 시간은 공평하게 주어져도 그 가치는 다르다
- 지식과 지혜를 구분하자
- 학과 습이 병행되는 진짜 공부
- 천재성은 타고나지만 창의성은 만들어진다
- 깊이 읽기보다 많이 읽어라
- 책 읽는 기쁨을 느껴라
- 말의 가치를 높이는 법
- 입은 닫고 생각은 열어라
- 글쓰기, 쓰는 만큼 는다
- 박경철 선생님 궁금해요
4장 다양한 만남은 나를 키우는 자양분
- 내가 대접받고 싶은 대로 남을 대접하라
- 이름을 부르자 그는 내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 영원한 내편, 부모와의 관계
- 다름을 통해 성장하는 친구와의 관계
- 설렘으로 나를 아름답게 하는 이성과의 관계
- 박경철 선생님 궁금해요
5장 더 멋진 미래를 위한 공동체 의식
- 소셜네트워크 속의 청소년
- 우리는 모두 영향력을 주고받는다
- 미래는 우리 노력에 따라 달라진다
-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는 자세
- 내가 행복하려면 내 이웃도 행복해야 한다
- 이 시대가 원하는 정의를 찾자
- 박경철 선생님 궁금해요
에필로그 생은 그 자체로 행복한 것이다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요즘 청소년들은 그 어느 세대보다도 훨씬 더 힘든 현실을 살아가고 있다는 점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그 이유는 아마도 나를 비롯한 기성세대들이 그들에게 과중한 짐을 너무 일찍 지워준 탓일 것이다.
인간은 호모사피엔스(Homo sapiens), 즉 사회적인 동물이다. 그 때문에 혼자서는 온전히 존재할 수 없고 누군가와 관계를 맺어야만 살아갈 수 있다. 그러나 유년기는 모든 관계에서 자유로운 시기다. 우리 아빠가 회사에서 어떤 직책을 갖고 있는지, 우리 집 재산이 어느 정도인지 아이는 전혀 신경쓸 필요가 없고 또 그래야만 한다. 내면이 온전히 부화할 때까지 그냥 신나게 뛰어놀아야 한다.
모든 것을 포기한 채 어떤 하나에 미치는 경험을 다들 한 번씩은 해봤을 것이다. 운동에 미치거나, 사랑에 미치거나, 연예인에 미치거나, 컴퓨터게임에 미치거나 말이다. 밤새 좋아하는 연예인의 동영상을 보거나 게임을 할 수 있는 건 그 일에 극도로 몰입했기 때문이다. 그런 일들은 우리를 즐겁게 하기 때문에 쉽게 몰입할 수 있다. 그러나 공부는 몰입하기가 쉽지 않다. 아무리 마음을 다잡고 책상 앞에 앉아도 쉽게 마음이 흐트러진다. 공부는 그냥 자리에 앉아 있다고 몰입할 수 있는 게 아니다. 공부에 미치기 위해서는 상당한 의지를 갖고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누구나 처음에는 공부가 어렵다. 내가 공부에 재능이 없나? 다른 사람들은 잘하는데 왜 나만 이럴까? 마음은 점점 조급해지고 그러다보면 더더욱 몰입하기가 힘들어진다. 공부는 컴퓨터 게임처럼 자극적이지도 재미있지도 않다. 처음부터 사람을 확 잡아끄는 매력이 없다. 그 때문에 공부에 몰입하기 위해서는 다른 일에 비해 훨씬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여야 하며, 인내를 필요로 한다.
내가 청소년 멘토링을 할 때 잘 쓰는 방법이 있다. 먼저 A4 용지 한 장을 나눠주고 자신의 장점 10가지, 단점 10가지를 적어보라고 한다. 그러면 재미있는 결과가 나온다. 대부분의 경우 단점을 먼저 쓴다. 분명 ‘장점 10개, 단점 10개’라고 장점을 먼저 제시하는데도 모두 약속이라도 한 것처럼 단점을 먼저 쓴다. 단점 10개는 순식간에 적는다. 10개를 넘으면 넘었지, 다 채우지 못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그런데 장점은 보통 반도 채우지 못하고, 많이 써야 5개 정도다. 자신이 못하는 일은 잘 떠올리지만, 잘하는 일은 쉽게 생각해내지 못한다. 그만큼 자신에게 자신이 없다는 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