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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맹의 섬

색맹의 섬

(올리버 색스가 들려주는 아주 특별하고 매혹적인 섬이야기)

올리버 색스 (지은이), 이민아 (옮긴이)
  |  
알마
2015-11-25
  |  
17,5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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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맹의 섬

책 정보

· 제목 : 색맹의 섬 (올리버 색스가 들려주는 아주 특별하고 매혹적인 섬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기초과학/교양과학
· ISBN : 9791185430843
· 쪽수 : 400쪽

책 소개

올리버 색스가 쓴 미크로네시아 섬 여행기. 태어날 때부터 아무런 색깔도 볼 수 없는 유전적 완전색맹들만이 모여 사는 섬이 있다는 이야기를 전해들은 그는 이 지구상에 남은 마지막 '색맹의 섬'을 찾아가 인간주의적인 관점으로 질병에 접근한다.

목차

1부 색맹의 섬
섬 돌이

섬에 매혹되다 / 색깔 없는 세상에서 산다는 것 / 장님의 골짜기, 귀머거리의 섬 / 색맹의 섬을 향하여 / 크누트, 색맹의 동행자 / 독가스 가득한 해골섬 / 마주로에서의 짧은 휴식 / 콰잘레인에서 감금당하다 / 자연주의자의 낙원, 폰페이

핀지랩
아이들의 섬 / 산호섬은 어떻게 생겨났을까? / 마스쿤의 유래 / 핀지랩에서의 첫날밤 / ‘한쪽 눈’을 선물한 크누트 / 돌아온 고향에서 외톨이 되다 / 색맹 여인이 짠 아름다운 무늬 / 색맹검사 소동 / 스팸에 중독된 사람들 / 토란밭에서 만난 노인 / 이틀 만에 만들어진 신화 / 마지막 날의 밤낚시

폰페이
폰페이를 발견한 남자 / 난마돌 유적을 찾아서 / 만드, 섬 안의 섬 / 색맹 아이들의 공부법 / 삼남매가 걸어간 서로 다른 길 / 소년의 작별인사 / 토박이 의사들에게 강연하다 / 폰페이, 어느 식민지의 역사 / 식물학자가 된 선교사 / 토종 식물 탐험 / 사카우에 취하다 / 폰페이에서의 마지막 밤 / 사이버 공간으로 간 색맹의 섬

2부 소철 섬

괌에서 걸려온 전화 한 통 / 소철 섬에 도착하다 / 고갱을 닮은 신경학자 / 세상에서 가장 특이한 병 / 천천히 타는 도화선 / 파킨슨병 걸린 리어왕 / 악마의 코코넛 / 후안의 떨리는 손 / 알마와 함께한 바다 속 탐험 / 괌, 그 슬픈 기억들 / 서양 의사는 믿을 수 없어! / 환자를 품는 차모로 가족들 / 로케 이야기 / 점령당한 낙원 수메이 / 기계장치의 삶 앞에서 / 세상이 층계로 이루어져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 세 질병의 공통점 / 무너진 소철 가설 / 일본 식당에서의 생선독 강의 / 괌에는 새가 없다 / 괌의 국가대표 고사리 / 헤수스의 공놀이 / 그리고 증상은 아주 뒤늦게 찾아온다 / 가이두섹의 쾌거 / 스펜서, 새로운 독소를 발견하다 / 또 다른 가능성-유전자 가설 / 40년 동안의 숨바꼭질 / 기억하지 못할 테니 만나면 또 반가울 겁니다 / 우마탁의 묘비 사이를 거닐며

로타
고대 식물과의 첫 만남 / 쥐라기 수풀 속으로 / 뭍으로 올라온 최초의 식물 / 야자열매를 따먹는 게 / 방울열매가 뜨거운 이유 / 소철의 신기한 번식 방법 / 5억 년을 살아남은 생명력 / 단단한 소철 씨의 비밀 / 더 다양하게, 더 복잡하게 / 원시림은 숭고하다 / 아득한 시간을 거슬러 지구의 벗이 되다 / 소철 씨, 바다를 건너다

저자소개

올리버 색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33년 영국 런던에서 태어났다. 옥스퍼드 대학교 퀸스칼리지에서 의학 학위를 받았고, 미국으로 건너가 샌프란시스코와 UCLA에서 레지던트 생활을 했다. 1965년 뉴욕으로 옮겨 가 이듬해부터 베스에이브러햄 병원에서 신경과 전문의로 일하기 시작했다. 그 후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의과대학과 뉴욕 대학교를 거쳐 2007년부터 2012년까지 컬럼비아 대학교에서 신경정신과 임상 교수로 일했다. 2012년 록펠러 대학교가 탁월한 과학 저술가에게 수여하는 ‘루이스 토머스상’을 수상했고, 옥스퍼드 대학교를 비롯한 여러 대학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다. 2015년 안암이 간으로 전이되면서 향년 82세로 타계했다. 올리버 색스는 신경과 전문의로 활동하면서 여러 환자들의 사연을 책으로 펴냈다. 인간의 뇌와 정신 활동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쉽고 재미있게 그리고 감동적으로 들려주어 수많은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뉴욕타임스〉는 문학적인 글쓰기로 대중과 소통하는 올리버 색스를 ‘의학계의 계관시인’이라고 불렀다. 지은 책으로 베스트셀러 《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를 비롯해 《색맹의 섬》 《뮤지코필리아》 《환각》 《마음의 눈》 《목소리를 보았네》 《나는 침대에서 내 다리를 주웠다》 《깨어남》 《편두통》 등 10여 권이 있다. 생을 마감하기 전에 자신의 삶과 연구, 저술 등을 감동적으로 서술한 자서전 《온 더 무브》와 삶과 죽음을 담담한 어조로 통찰한 칼럼집 《고맙습니다》, 인간과 과학에 대한 무한한 애정이 담긴 과학에세이 《의식의 강》, 자신이 평생 사랑하고 추구했던 것들에 관한 우아하면서도 사려 깊은 에세이집 《모든 것은 그 자리에》를 남겨 잔잔한 감동을 불러일으켰다. 홈페이지 www.oliversack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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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아 (옮긴이)    정보 더보기
이화 여자 대학교에서 중문학을 공부했고, 영문책과 중문책을 번역한다. 옮긴 책으로 『웃음이 닮았다』, 『온더무브』, 『색맹의 섬』 등을 비롯해 『다정한 것이 살아남는다』, 『해석에 반대한다』, 『즉흥연기』, 『맹신자들』, 『어셴든』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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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섬이란 말하자면 자연의 실험실로, 독특한 생물들의 보고라는 지리적인 특성으로 축복 혹은 저주받은 장소다. 마다가스카르의 다람쥐원숭이와 포토원숭이, 늘보원숭이, 여우원숭이와 갈라파고스의 코끼리거북이 그리고 뉴질랜드의 날지 못하는 거대한 새들, 이 모두가 자기들만의 고립된 서식지에서 독립된 진화의 길을 걸어온 단독 종 혹은 속이다.


완전한 색맹으로 태어난 사람들이 보는 세계는 어떨까? (중략) 어쩌면 그들은 명암과 질감과 움직임과 깊이를 뚜렷이 인지하는 능력이 더욱 발달하여 어떤 면에서는 우리 것보다 더 강렬한 세계, 실체가 강조된 세계에 사는 것은 아닐까?


공상에 가깝긴 하지만 나는 자기네만의 독특한 멋과 예술, 음식, 의복을 지닌 완전한 색맹 문화를 상상했다. 감각기관, 상상력이 우리와는 상당히 다른 곳, ‘빛깔’이 가리키는 내용이나 의미가 전혀 없어 빛깔의 이름도 빛깔에 대한 은유도 빛깔을 표현하는 말도 없는 그러나 우리가 그저 ‘잿빛’ 한마디로 끝내버릴 질감과 농담에 관해서라면 제아무리 미묘한 것도 놓치지 않고 잡아내는 언어를 가진, 그런 문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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