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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할아버지는 여든 아기 (효)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국내창작동화
· ISBN : 9791185494357
· 쪽수 : 79쪽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국내창작동화
· ISBN : 9791185494357
· 쪽수 : 79쪽
책 소개
주인공 지호와 할아버지 이야기를 통해 ‘효’란 무엇이고, 부모님이나 할아버지와 할머니께 어떻게 해드리는 것이 ‘효도’인지 생각해 보도록 도와주는 동화이다. 효의 뜻과 어떻게 행동하는 것이 효인지 책 마지막의 부록 부분에서 다시 한 번 자세히 짚어 준다.
목차
머리말
오늘은 가족사진 찍는 날
눈물바다가 된 우리 집
할아버지를 업어 주는 아빠
할아버지의 아빠는 누구실까?
할아버지, 이젠 제가 업어 드릴게요
부록_노경실 선생님, ‘효’가 뭐예요?
리뷰
책속에서
“할아버지, 아프세요?”
나는 눈을 동그랗게 떴습니다.
“별거 아니야. 이리 와라, 지호야. 이제 하루에 일곱 번씩 안아 줄게.”
할아버지는 소파에 앉으며 두 팔을 벌렸습니다.
“하라부지…… 히잉…….”
나는 어리광을 피울 때에는 ‘할아버지’가 아니라 ‘하라부지’라고 하지요. ‘히잉’은 나만의 애교 목소리입니다.
“그래, 우리 귀한 손자.”
“하라부지, 아프지 마세요.”
할아버지와 나는 서로를 꼭 안아 주었습니다.
“할아버지!”
“할아버지, 화장실은 여기예요.”
하루에 두세 번 정도는 할아버지가 실수를 해요.
“할아버지, 이게 밥이에요. 그건 콩자반인데…….”
“허허, 내가 눈이 어두워지나 보다.”
할아버지가 콩자반을 밥처럼 드시기도 하지요.
나는 집에 아무도 없을 때에도 일부러 작게 말해요. 아빠가 시켰거든요. 야단치듯이 크게 말하면 할아버지가 놀라거나 슬퍼한다고요.
“할아버지, 저는 아범이 아니라 손잔데요…….”
“나도 알지. 일부러 그런 거야.”
물론 나도 압니다. 할아버지가 너무 쑥스럽고, 스스로를 창피해해서 그렇게 말씀하는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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