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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소설 시그널 2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액션/스릴러소설 > 한국 액션/스릴러소설
· ISBN : 9791185502632
· 쪽수 : 288쪽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액션/스릴러소설 > 한국 액션/스릴러소설
· ISBN : 9791185502632
· 쪽수 : 288쪽
책 소개
2016년 화제 드라마 [시그널]을 소설로 만난다. <소설 시그널>은 드라마로 다 담아내지 못한, 방송에서 놓치기 쉬웠던 장면까지 되살려내며, 배우들의 열연으로 더욱 진정성 있게 전달된 명대사의 울림도 고스란히 담았다.
목차
5. 홍원동 연쇄살인사건
6. 인주 여고생 성폭행사건
7. 이재한 실종사건
6. 인주 여고생 성폭행사건
7. 이재한 실종사건
책속에서
그 순간, 11시 23분, 어디선가 치직 하고 무전기의 잡음이 들려왔다. 해영은 정신을 차리고 달려가 가방 안에서 무전기를 꺼냈다.
“이재한 형사님? 형사님, 나예요, 박해영! 형사님 덕분에 김윤정 유괴사건 해결했습니다. 뉴스 봤죠? 그런데 선일병원에 서형준의 시 신이 있었던 건 어떻게 아신 겁니까?”
무전기 너머로 재한의 거친 숨소리가 들려왔다.
“도대체 어디서에 계신 거예요? 아무리 찾아도 못 찾겠던데. 그리고 날 어떻게 알고 있었던 겁니까?”
궁금한 게 많은 해영이 계속 질문을 퍼부었다. 재한의 낮은 목소리가 들려왔다.
“박해영 경위님… 나는 이게 마지막 무전일 것 같습니다.”
“그게… 무슨….”
“하지만 이게 끝이 아닙니다. 무전은 다시 시작될 거예요. 그땐 경위님이 날 설득해야 합니다. 1989년의 이재한을….”
해영이 의아한 얼굴로 듣고만 있었다.
“과거는 바뀔 수 있습니다. 절대 포기하지 말아요.”
“그게 무슨 얘기죠? 도대체 무슨 말씀을 하시는 건지….”
탕.
그때 해영의 귀에 총소리가 또렷하게 들렸다. 놀란 해영이 무전기에 대고 소리쳤다.
“형사님, 형사님? 거기 계신 거예요? 괜찮으신 거죠?”
답을 들어야 하는데, 무전기는 다시 툭 끊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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