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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바다가 푸른 이유는

하늘이 바다가 푸른 이유는

이인환 (지은이)
출판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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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바다가 푸른 이유는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하늘이 바다가 푸른 이유는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91185772486
· 쪽수 : 162쪽
· 출판일 : 2018-01-12

책 소개

현장에서 '소통과 힐링의 시창작교실'을 통해 독서와 글쓰기 치유를 시창작에 접목시켜 많은 이웃들과 함께 하며 시로 소통하며 힐링하는 삶의 즐거움을 전파하는 시인의 진솔한 시들이 담겨 있다. 부록으로 시창작교실의 대중화를 강조하는 시인의 강좌도 살짝 맛볼 수 있다.

목차

빙판

1부 하늘이 바다가 푸른 이유는
나에게 쓰는 편지
물결
하늘이 바다가 푸른 이유는
그대여 매순간
사랑싸움
새벽비
그대 향한 길
등대
그 바닷가
홀로 핀 꽃
해바라기
나무 곁에서
고문
위안
기찻길
첫눈 소식
겨울 우산

2부 지구별에서 잘 한 게 뭐냐고?
뱃살 흥정
결정 장애
딸들
딸바보라고요?
아버지처럼
또 어버이날
딸이 있음에
취준생 딸에게
면접대기실에서
졸업하는 딸에게
꽃처럼
해변의 부모들
쌀비
우리도 꽃들처럼

3부 찾기만 하면 우르르 뛰쳐나오는
설봉산
설봉예찬
향수
곧은 길
산수유 메꽃

고구마꽃
냉이무침
반지꽃
박꽃
조롱박
아람
깍두기를 보면
대봉
순대국
아까시 향내

4부 사람이 따르는 사람이 되고 싶거든
화수분
안다, 꽃샘추위영산홍
바닷가에서
꽃 진 자리
또 꽃잎 진다
목비
7월의 태양
이른 낙엽
9월의 노래
빈 집
겨울 산수유
열무김치
웃자란 벼
땡감 고목
담쟁이 겨울나기
먼지잼 같은 사람아

5부 꽃밭엔 온통 환한 웃음이 출렁이고
골목길
꽃밭
시가 있는 골목길
마중물
가마솥
산책
옥수수
텃밭
고향
폐가
추석
기일
언제나 사랑
사진 한 장
모닥불
토란
베란다에 머문 풍요
흉내
들꽃

6부 농익어 가는 연륜의 깊이로
관점

쇠락


폐지 줍는 할머니새벽 네 시

갈대를 보면
가난한 애비의 노래
보호수
결제일
쉰셋
종합검진 앞두고
어른값
시인벼슬
세밑에

부록/ 소통과 힐링의 시창작교실 공개강좌 중에서
1. 왜 소통과 힐링의 시창작교실인가?
2. 지하철 스크린도어 시 논쟁에 대해
3. 나의 롤모델 신경림 시인

저자소개

이인환 (지은이)    정보 더보기
출판이안 대표. (사)한국강사협회 명강사(184호). 소통과 힐링의 시창작교실 강사. 저서로 『소통과 힐링의 시창작교실』, 『기적의 글쓰기교실』, 제4시집 『예쁘고 예쁜 작은 꽃들 피었다』 등. 증포시인회 회원.
펼치기

책속에서

‘물결’ 전문

함께 하는 건 언제나 흔들리는 일이다
너무 흔들려 힘이 들 때는
골짝골짝 도랑도랑 졸졸이 모여들어
여럿이 함께 하는 커다란 물의 마을
호수로 가서 흔들리는 마음을 담가보자
미세 바람 조금만 머물러도
나뭇가지에 매달려 안간힘 쓰다쓰다
마지막 힘까지 내려놓은 가녀린 낙엽에도
흔들흔들 물결 이루며 햇살을 품는
맑은 호수로 가서 마음을 흠씬 담가보자
흔들리는 건 언제나 함께 하는 일이다
함께 하는 건 누구나 흔들리는 일이다
물결처럼 바람 낙엽 햇살처럼


‘하늘이 바다가 푸른 이유는’ 1연

하늘이 바다가 푸른 이유는
하늘 아래 땅 위에 사는 사람들의
가슴을 들여다 보니 사람마다
누구나 시퍼런 멍을 품고 살기에
그 시퍼런 멍을 풀어주려고
그 시퍼런 멍에 제각각 흘린 눈물을 풀어
위로 뜬 것은 하늘로 색칠을 하고
아래로 가라앉은 것은
바다로 쏟아 부었기 때문인 거야


‘후기’ 중에서

“아무리 큰 상처도 표현해 놓고 보면 다 거기서 거기가 아니던가요? 상처를 품고 있어봤자 더 큰 병이 될 뿐이고….”
그동안 ‘소통과 힐링의 시창작교실’의 취지를 잘 이해하고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이 있어 정말 행복하다.
어느덧 세 번째 시집을 발간하는데 부끄럽기만 하다. 첫 번째 시집은 어머니가 함께 해주셨고, 두 번째 시집은 두 딸들이 함께 해줘서 그 기쁨으로 부끄러움을 반감할 수 있었는데, 이번 시집은 소통과 힐링의 시창작교실을 통해 함께 해주시는 분들이 많아 감출 수 없는 부끄러움만 한 가득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더 많은 이들이 ‘소통과 힐링의 시창작교실’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했으면 하는 욕심을 담아 본다. 부끄러움은 내 몫이고, 시창작을 통해 얻어가는 ‘소통과 힐링’의 기쁨은 독자들의 몫이라 믿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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