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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꽃신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전 한국소설
· ISBN : 9791185823355
· 쪽수 : 188쪽
· 출판일 : 2018-11-30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전 한국소설
· ISBN : 9791185823355
· 쪽수 : 188쪽
· 출판일 : 2018-11-30
책 소개
1956년, 세계를 놀라게 한 작가가 등장했다. 먼 한국에서 온 작가 김용익을 세계는 '마술의 펜'이라 부르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김용익 소설집' 1권으로, 김용익의 대표작 '꽃신'을 비롯해 그의 작품 세계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단편 7편을 엄선하여 담았다.
목차
꽃신
동네술
겨울의 사랑
서커스 타운에서 온 병정
밤배
씨값
The Wedding Shoes
해설_ 서종택(소설가, 고려대 명예교수)
밤배 고동소리로 오는 감동
작가 연보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그래도 나는 시장에서 노인의 앞 판자 위에 놓인 꽃신을 보다가 오고 또 오곤 했다. 앞으로는 다시 오지 않으리라는 결심이, 올 때마다 이 시장 모퉁이에 더 오래 있게 한다. 다시 오면 꽃신이 한 켤레씩 눈에 띄지 않았지만 사려고 머뭇거리는 사람은 볼 수 없었다. 슬퍼서는 안 될 일이 슬프게 되어버린 어떤 결혼의 내 추억처럼 꽃신을 사가는 사람은 눈에 잡히지 않았다. 지금 저 판자 위에 꽃신 다섯 켤레만이 피난민으로 가득 찬 시장의 공허를 담고 있다. 그것이 다 팔려 가기 전, 한 켤레 신발을 위해 돈주머니를 다 털어 버리고 싶지만 결혼 신발 아닌 슬픔을 사지나 않을까 두렵다.
꽃신
남은 달걀을 다 부쳤다. 피리아저씨도 점잖은 말과 달리 저 미군같이 한두 입에 다 먹었다.
두 사람이 굶주리고 왔는데 동네 사람 배고픈 사정을 내가 몰랐구나. 나는 피리아저씨한테 더 좋은 것을 주고 싶다.
동네 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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