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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티 할아버지 채규철

이티 할아버지 채규철

박선욱 (지은이), 이상권 (그림)
도토리숲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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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티 할아버지 채규철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이티 할아버지 채규철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국내창작동화
· ISBN : 9791185934938
· 쪽수 : 132쪽
· 출판일 : 2023-07-26

책 소개

채규철이라는 이름보다 ‘이티 할아버지’, ‘한국의 모세’로 더 많이 알려진 교육운동가이자 사회운동가 채규철의 삶을 담은 어린이 인물 책이다. 본문 뒤에 수록한 연보와 사진은 채규철의 삶을 더 깊이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목차

작가의 말

이미 타 버린 사람, 이티 할아버지
함흥
눈 내리는 흥남부두
지세포
서울 유학
새로운 길
풀무학원의 교사가 되어
덴마크 유학과 청십자 운동
운명의 그날
어린이 방목장 두밀리자연학교

채규철 연보

저자소개

박선욱 (지은이)    정보 더보기
시인. 작가. 1982년 《실천문학》지에 시 〈누이야〉 외 3편이 당선되어 등단했다. 시집 『그때 이후』, 『다시 불러보는 벗들』, 『세상의 출구』, 『회색빛 베어지다』, 『눈물의 깊이』, 『풍찬노숙』이 있고, 창작동화집 『모나리자 누나와 하모니카』, 어린이 인물 이야기 『이티 할아버지 채규철』, 『윤이상, 끝없는 음악의 길』, 『평화와 희망의 씨앗 김대중 대통령』, 『황병기: 천 년의 숨결을 가야금에 담다』, 『박선욱 선생님이 들려주는 김득신』, 『박선욱 선생님이 들려주는 백동수』, 『박선욱 선생님이 들려주는 백석』 등이 있으며, 청소년 평전 『채광석: 사랑은 어느 구비에서』, 『윤이상: 세계 현대음악의 거장』, 청소년 소설 『고주몽: 고구려를 세우다』, 장편소설 『조선의 별빛: 젊은 날의 홍대용』, 역사 에세이 『나는 윤이상이다』, 『나는 강감찬이다』, 『나는 왕건이다』 등이 있다. 본격 평전인 『윤이상 평전: 거장의 귀환』으로 제3회 롯데출판문화대상 본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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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권 (그림)    정보 더보기
홍익대학교에서 회화를 공부하고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리며 여러 차례 개인전을 열었습니다. 그린 책으로 『소원을 들어주는 선물』, 『나무야 나무야 겨울 나무야』, 『아우를 위하여』, 『까매서 안 더워?』, 『80일간의 세계 일주』, 『이티 할아버지 채규철』, 『금수회의록』, 『악어입과 하마입이 만났을 때』, 『눈 속 아이』 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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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또 다른 아이는 바위를 조심스레 들어 올리며 가재를 잡으려 안간힘을 썼다.
“어머! 들꽃 좀 봐. 어쩜 저렇게 예쁘게 피었지?”
개울에서 조금 떨어진 둔덕에서는 몇몇 아이들이 들꽃을 따서 머리띠를 만들기도 했다. 아이들은 계곡과 산자락, 개울 이곳저곳에 흩어져 이 모양 저 모양으로 놀면서 신나게 웃고 떠들었다. 한참 뒤, 흩어져서 놀던 아이들이 하나둘씩 이티 할아버지에게 다가와 궁금한 점을 물어보기 시작했다.
“선생님, 얘는 왜 이렇게 못생겼어요?”
한 아이가 방금 잡은 개구리를 들어 올리면서 물었다.


“채종묵 선생님! 거제도에 세워진 저희 분교의 교장을 맡아 주시겠습니까?”
어느 날, 부산으로 피난 와 있던 서울 대광중고등학교에서 나이 든 사람이 찾아와 정중히 부탁을 했다.
“예,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교장이 된 아버지는 바닷가 모래밭에 자리 잡은 학교를 둘러보았다. 가장 먼저 한 일은 미군들에게서 얻은 군용 천막을 둘러치고 가마니를 깔아 교실을 만든 것이었다. 아버지는 교장이라고 거드름 피우지 않고 학생들을 직접 가르쳤다. 수소문 끝에 함흥에서 농촌 운동을 함께했던 사람들을 다시 불러 모아 교사 일을 맡겼다. 규철도 이곳에서 다시 중학교 공부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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