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소설로 읽는 한국문학사 2 : 현대문학 편

소설로 읽는 한국문학사 2 : 현대문학 편

이진, 정우련, 박선욱, 김종성, 박숙희, 김찬기, 김주성, 김현주, 김세인 (지은이)
서연비람
16,5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4,850원 -10% 2,500원
820원
16,530원 >
14,850원 -10% 3,000원
0원
17,85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소설로 읽는 한국문학사 2 : 현대문학 편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소설로 읽는 한국문학사 2 : 현대문학 편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91189171704
· 쪽수 : 370쪽
· 출판일 : 2023-12-29

책 소개

이 진·박선욱·김종성 소설가가 집필한 중편소설 3편과 정우련·박숙희·김찬기·김주성·김현주·김세인 소설가가 집필한 단편소설 6편이 수록되어 있다.

목차

머리말

1. 한용운 - 이진
2. 염상섭 - 정우련
3. 김소월 - 박선욱
4. 최서해 : 서늘한 촉감 - 김종성
5. 이상 - 박숙희
6. 김동리 : 생(生)의 구정적(究竟的) 형식 - 김찬기
7. 황순원 - 김주성
8. 최인훈 - 김현주
9. 이문구 - 김세인

한국현대문학사 연표
집필 작가 소개

저자소개

정우련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96년 국제신문 신춘문예 단편소설 「서른네 살의 다비장」 당선. 부산소설문학상⸱부산작가상 수상. 부산여대 문예창작학과 졸업 및 경성대 대학원 박사과정 국문학과 수료. 소설집 『빈집』ㆍ『팔팔 끓고 나서 4분간』, 산문집 『구텐탁, 동백아가씨』 등 출간. 전 부산외국어대학교 겸임교수.
펼치기
박숙희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95년 한국일보 신춘문예 단편소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날개가 아니다」 당선. 부산대학교 인문대학 사회학과 졸업. 단편소설집 『오이와 바이올린』, 장편소설 『쾌활한 광기』ㆍ『키스를 찾아서』ㆍ『이기적인 유전자』ㆍ『사르트르는 세 명의 여자가 필요했다』ㆍ『아직 집에 가고 싶지 않다』 등 출간. 산문집 『너도 예술가』 출간. 전 도서출판 풀빛 편집장.
펼치기
김찬기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91년 세계일보 신춘문예 단편소설 「애기소나무」 당선. 고려대학교 문과대학 국문학과 졸업 및 같은 학교 대학원 국문학과 석사과정과 국문학과 박사과정 졸업(문학박사). 소설집 『달마시안을 한 번 보러와 봐』, 공동소설집 『소설로 읽는 한국 여성사2: 근세ㆍ현대편』· 『소설로 읽는 한국음악사2: 근세ㆍ현대편』· 『소설로 읽는 한국문학사2: 현대문학편』, 연구서 『한국 근대문학과 전통』ㆍ『한국 근대소설의 형성과 전(傳)』, 역서 『고등소학독본』, 공저 『근대 국어 교과서를 읽는다』 등 출간. 전 한경대학교 교무처장. 현 한경대학교 교수. 현대소설학회 회장.
펼치기
김찬기의 다른 책 >
김현주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98년 계간 《문학과 사회》 단편소설 「미완의 도형」 당선. 송순문학상 수상. 광주일보문학상 수상. 광주대학교 인문사회대학 문예창작과 졸업 및 같은 학교 대학원 문예창작과 졸업. 소설집 『물속의 정원사』ㆍ『메리 골드』, 장편소설 『붉은 모란주머니』, 평전 『지석영 평전: 빛과 어둠을 살다간 근대 과학자』, 산문집 『네번째 찻물』 출간. 전 장성도서관 독서토론강사. 현) 광주전남작가회의 소설분과 위원회 위원장. 문예지 《작가》 편집위원.
펼치기
박선욱 (글)    정보 더보기
1959년 전남 나주에서 태어나 1982년 《실천문학》지에 시 〈누이야〉 외 3편이 당선되어 등단했다. 시집 《그때 이후》 《다시 불러보는 벗들》 《세상의 출구》 《회색빛 베어지다》 《눈물의 깊이》 《풍찬노숙》 이 있고, 창작동화집 《모나리자 누나와 하모니카》, 어린이 인물 이야기 《이티 할아버지 채규철》, 《윤이상: 끝없는 음악의 길》 《황병기: 천년의 숨결을 가야금에 담다》, 《박선욱 선생님이 들려주는 김득신》, 《박선욱 선생님이 들려주는 백동수》, 《박선욱 선생님이 들려주는 백석》 등이 있으며, 청소년소설 《고주몽: 고구려를 세우다》, 장편소설《조선의 별빛: 젊은 날의 홍대용》이 있다. 본격 평전 《윤이상 평전: 거장의 귀환》으로 제3회 롯데출판문화대상 본상을 수상했다.
펼치기
이진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01년 무등일보 신춘문예 단편소설 「겨울날의 우화」 당선. 2023년 계간 『내일을 여는 작가』에 단편소설 「전업자녀 탈출기」 발표. 전남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생물학과 졸업 및 광주여자대학교 대학원 문예창작과와 목포대학교 대학원 국문학과 졸업(문학박사). 소설집 『소설의 유령』ㆍ『창』ㆍ『알레그로 마에스토소』ㆍ『꽁지를 위한 방법서설』, 장편소설 『하늘 꽃 한송이, 너는』ㆍ『허균, 불의 향기』, 연구서 『‘토지’의 가족서사 연구』, 대학 교재 『글과 삶』 출간. 청소년 도서 『주니어 홍길동전 출간』. 전 광주여자대학교 교수.
펼치기
김세인 (지은이)    정보 더보기
경기도 여주에서 태어나 중앙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했다. 1997년 『21세기문학』 신인상에 「옥탑방」이 당선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장편소설 『오, 탁구!』 『어린 새들이 울고 있다』, 소설집 『무녀리』 『동숙의 노래』 등이 있다. 2004년 문예진흥기금을 받았다.
펼치기
김종성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86년 월간 《동서문학》 신인문학상 중편소설 「검은 땅 비탈 위」 당선. 2006년 경희문학상 소설 부문 수상. 2024년 이병주국제문학상 대상 수상. 고려대학교 문과대학 국문학과 졸업 및 경희대 대학원 국문학과 석사과정과 고려대 대학원 국문학과 박사과정 졸업(문학박사). 연작소설집『탄(炭)』ㆍ『마을』ㆍ『가야를 찾아서』, 중ㆍ단편소설집 『연리지가 있는 풍경』ㆍ『말 없는 놀이꾼들』ㆍ『금지된 문』 등 출간. 연구서 『한국환경생태소설연구』ㆍ『글쓰기의 원리와 방법』ㆍ『한국어 어휘와 표현Ⅰ⸱Ⅱ⸱Ⅲ⸱Ⅳ』 등 출간. 전 경희대 국문학과 겸임교수 및 고려대 세종캠퍼스 문화창의학부 교수.
펼치기
김주성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86년 서울신문 신춘문예 단편소설 「해후(邂逅)」 당선. 삼성문학상 수상. 황순원문학연구상 수상.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문예창작과 졸업 및 동 대학원 석사과정 문예창작과 졸업. 경희대학교 대학원 박사과정 국문학과 졸업(문학박사). 소설집 『어느 똥개의 여름』ㆍ『공명조가 사는 나라』(공저), 장편소설 『사랑해 수니야』, 대표작품집 『불울음』 출간. 전 경희대 후마니타스 칼리지 강사.
펼치기

책속에서

중편소설 한용운-이진
시인으로 널리 알려진 한용운은 독립운동가이자 승려이며 소설가이기도 했다. 젊은 시절엔 의병 활동에 가담한 적도 있으며 연해주와 만주 등지를 돌며 독립투사의 길로 나서고자 한 적도 있었다. 일진회원으로 또 밀정으로 오해받아 고난을 겪기도 했으며, 이 과정에서 총알이 목에 박힌 채로 평생 살아야 하는 처지에 이르기도 했다.
그러나 평생을 오롯하게 바친 독립운동에의 열정은 그 모든 고난을 딛고 다양한 이력과 재능으로 피어났다. 독립선언서를 낭독한 민족대표 33인 중의 한 명으로 옥고를 치르는 동안 ‘조선 독립의 서’라는 명문(名文)을 남겼으며, 시집 『님의 침묵』을 출간함으로써 희망없이 떠도는 조선 민중들에게 압제에의 저항과 삶의 고양이라는 새로운 지평을 열어주었다. 『흑풍』, 『박명』 등의 장편소설을 일간지에 연재하면서 당대를 살아가는 독자들과 소통하려는 노력 또한 게을리하지 않았다. 불교의 개혁과 현실 참여를 주장함으로써 현실 세계에서 종교의 역할에 대해 고민하는 『조선불교유신론』을 펴내기도 하였다.
조선 독립을 1년여 앞두고 지병으로 숨진 한용운의 만년을 생각하면 안타까울 뿐이다. 파란만장했던 그의 일대기를 지면의 한계로 하여 충분히 담아내진 못했으나, 짧은 소설로나마 일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단편소설 염상섭-정우련
구한말인 1987년에 서울 종로에서 태어나 나라가 망하는 현장을 똑똑히 지켜보았고 군수였던 부친이 왜놈들 때문에 관직에서 물러나야 했던 일을 평생 잊지 못했다. 일본 유학 중 오사카에서 직접 쓴 「독립선언서」를 낭독하려다 붙들려 옥중에서 「어째서 조선은 독립하지 않으면 안되는가」라는 글을 써서 오사카(大阪) 아사히신문사(朝日新聞社) 주필에게 보내기도 했다. 동아일보를 비롯 여러 신문사에서 기자로 재직하며 누구보다 세평에 밝았으며 폐허 동인을 결성 순문예지 <<폐허>> 창간을 주도했다. 1921년 3.1운동 직후 식민지 지식인의 심적 허탈 상태와 정신적 현기증을 단적으로 표현한 첫 소설 「표본실의 청개구리」로 문단에 화려하게 등장했다. 할아버지· 아버지· 손자로 이어지는 세 시대상의 추이와 그 특징을 그린 『삼대』, 식민지 조선을 구더기가 우글거리는 무덤으로 묘사한 「만세전」 등 리얼리즘 소설의 전형을 창조하였다. 장편소설 27편, 단편소설 150편, 평론, 수필, 기타 글이 291편 등 총 470여 편의 엄청난 양의 작품을 써서 한국 현대소설의 큰 산맥으로 우뚝 선 문제적 작가로 남았다.


중편소설 김소월-박선욱
김소월을 일컬어 사람들은 흔히 ‘한(恨)의 정조를 노래한 시인’이라고 한다. 그리고, ‘민요적 서정성을 지닌 시인’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일견 맞는 말이다. 그의 여러 시편들 속에 녹아 있는 슬픔과 그리움을 짚어 나가자면 전자의 표현이 어울릴 것이요, 그가 구사한 리듬과 율격을 보자면 후자의 지적이 딱 들어맞을 것이다.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그의 문학세계 속에서 발현되는 서정적 자아가 상당 부분 여성적인 관점을 취하고 있음도 알 수 있다. 그가 살아온 궤적에 비추어보았을 때 이 모든 관점들은 어느 정도 적실성을 획득하고 있기도 하다. 그는 암울한 시기에도 굴하지 않고 참으로 아름답고 빛나는 시어들을 삼천리 강산에 축복처럼 뿌리고 간 시인이었다. 1930년대는 만주사변을 일으킨 일제가 조선을 병참기지화하면서 민족말살정책을 펼치던 때이다. 그는 이 무렵 일경의 집요한 회유와 감시를 받으며 괴로워하다가 모국어의 순결성을 지키고자 ‘시적 순교의 길’을 택한 지조의 시인이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