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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여행 > 일본여행 > 일본여행 가이드북
· ISBN : 9791185967707
· 쪽수 : 128쪽
· 출판일 : 2015-08-15
책 소개
목차
인터뷰 “마음에 남는 그 식당” _ 원작자 구스미 마사유키
시즈오카 현 가모 군 가와즈초의 생와사비의 와사비덮밥 (와사비엔 가도야)
무사시노 시 기치조지의 나폴리탄 (가야시마)
도시마 구 히가시나가사키의 생강양념 돼지고기와 달걀덮밥 (세키자와 식당)
니가타 현 도카마치 시의 소고기찌개와 영양 가마솥밥 (도게노차야 구라)
주오 구 니혼바시 닌교초의 검은 튀김덮밥 (덴푸라 나카야마)
구스미가 말한다 ‘고독한 미식가’에 어울리는 음식점의 조건
시즌1 맛집 순례
고토 구 몬젠나카초 역의 닭꼬치구이와 볶음밥 (쇼스케)
스기나미 구 에후쿠 역의 오야코돈과 야키우동 (무사시노엔)
나카노 구 사기노미야 역의 돼지 등심 마늘구이 (미야코야)
가나가와 현 가나가와 시 핫초나와테 역의 일인용 야키니쿠 (쓰루야)
세타가야 구 시모키타자와 역의 히로시마 오코노미야키 (HIROKI)
분쿄 구 네즈 역의 아주 매운 맛 카레 (스미레)
메구로 구 나카메구로 역의 소키소바와 돼지 아구 천일염구이 (소카봇카)
원작의 모델이 됐던 유명 맛집1
가나가와 현 가와사키 시 코리아타운의 야키니쿠 (도텐카쿠)
시즌2 맛집 순례
가나가와 현 가와사키 시 신마루코 역의 돼지고기 대파볶음 (산짱 식당)
나카노 구 누마부쿠로 역의 와사비 갈비와 달걀밥 (헤이와엔)
군마 현 오라 군 오이즈미마치의 브라질 요리 (레스토랑 브라질)
에도가와 구 게이세이 고이와 역의 사천요리 (젠젠)
지바 현 아사히 시 이오카의 꽁치 나메로우와 대합찜 (쓰치야 식당)
스미다 구 료고쿠 역의 잔코나베 (갓포 잔코 오우치)
아다치 구 기타센주 역의 태국 카레와 닭고기 토핑 국물 없는 국수 (태국 요리점 라이카노)
원작의 모델이 됐던 유명 맛집2
도쿄 기타 구 아카바네의 장어덮밥 (마루마스야)
시즌3 맛집 순례
기타 구 아카바네 역의 호로새와 장어덮밥 (가와에이)
가나가와 현 요코하마 시 히노데초 역의 돼지 위 생강볶음과 파탄 (다이이치테이)
분쿄 구 에도가와바시 역의 은대구 사이쿄 미소구이 (우오타니)
다이토 구 우구이스다니의 아보카도 닭고기 멘치와 양념 닭고기덮밥 (도리쓰바키)
고타케무카이하라 역의 로스트포크 샌드위치와 살시챠 (마치노파라)
아라카와 구 니시오구의 불꽃 술 전골과 마즙 보리밥 (돈베이)
시나가와 구 오이마치 역의 정어리 육회와 초밥 (다루마야)
드라마 「고독한 미식가」 제작 뒷이야기-주연 마츠시게 유타카 인터뷰
도시마 구 이케부쿠로의 국물 없는 탄탄면 중국 가정요리 양 2호점
‘고독한 미식가’를 즐기는 방법 126
리뷰
책속에서
그때 가와즈 역에서 두 시간 정도 걸어갔는데, 강가를 따라 이어지는 풍경이 무척 아름다웠습니다. 그 이야기를 드라마 연출자한테 했더니 곧바로 가와즈초로 가서 와사비엔 가도야를 찾아냈습니다. (중략) 와사비덮밥도 그런 느낌입니다. 자칫 와사비 때문에 목이 따끔거리는 건 아닌가 했지만, 전혀 그렇지 않았어요. 전에 따뜻한 와사비 메밀국수를 먹고 명치 언저리가 쓰렸던 적이 있어서 걱정했거든요. 평소에 먹던 와사비하고는 전혀 달랐습니다. 와사비 말고는 가쓰오부시하고 간장만 들어갔는데도 기막히게 맛있어서, 그 맛에 완전히 빠졌어요. 이번 회 방송 직후 “와사비덮밥을 가정용 냉동 와사비로 만들지 마세요. 위험합니다.” 하고 트위터에 올렸더니 “이미 그렇게 해버렸습니다.”라는 댓글이 많았습니다. 다들 궁금증을 견디지 못하고 냉장고에 있던 냉동 와사비로 만드신 모양입니다. 고생 좀 하셨을 겁니다(웃음). 시청자들의 그런 반응도 포함해서 와사비덮밥은 특히 기억에 남는 요리였습니다.
(원작자 구스미 마사유키 인터뷰 중에서)
“작은 솥 안에 일본의 사계절이 쌀과 함께 담겨 있다. 솥 안에 일본이 있다. 역사가 있다. 자연이 있다. 우주가 있다.”
쌀 맛에 KO 당해 이미 경기 끝났다고 생각한 순간, 고로는 “여기. 주먹밥 하나 포장 됩니까” 하고 김도 재료도 없이 소금만으로 간을 한 주먹밥을 주문한다. 다시 계단식 논으로 향한 고로가 벼이삭을 바라보며 주먹밥을 볼이 미어터지게 입에 쑤셔 넣고 중얼거린 말은 「고독한 미식가」 팬 사이에서 최고의 대사로 꼽히고 있다.
“쌀은 어느 정도까지 맛있을 수 있는 것일까….고시히카리(こしひかり: 일본의 벼 품종의 하나. 히카리는 ‘빛’이라는 ), 그 빛에 구름 한 점 없다!”
시즌3 제 11화 (온리 원 영양 가마솥밥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