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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성공 > 성공학
· ISBN : 9791185982168
· 쪽수 : 276쪽
책 소개
목차
4 · PROLOGUE
PART 1
럭셔리 브랜딩
13 · 럭셔리는 감성이다
17 · 장인의 혼이 담긴 럭셔리 코드를 읽어라
20 · 무엇을 기대하든 그 이상
24 · 날개를 달고 날아오른 샤넬
PART 2
럭셔리 코드 읽기
33 · CODE 1 전통과 혁신 그리고 혁명 - 진정한 명품은 죽어야 산다
35 · 야누스가 바라보는 두 세계‘전통과 혁신’
40 · 소프트웨어 트렌드를 잡는 하드코어 럭셔리 정신
45 · 여행 가방의 혁명 트리아농 그레이 캔버스
53 · 이제 사람들은 말을 타고 여행하지 않는다
60 · 남장한 다섯 자매와 그 어머니 아델
68 · 불가리,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가다
76 · 예언의 불꽃, 시대를 앞서가다
85 · 샤넬의 리틀 블랙 드레스와 이브 생로랑의 턱시도
91 · 혁신은 다른 앵글로 볼 때 만들어진다
95 · CODE 2 헤리티지와 스토리텔링 - 럭셔리 아카이브 옷장에서 스토리텔링하라
97 · 위대한 상속자 쇼메
102 · 디오르의 뮤즈 미차 브리카르와 미스 디올
110 · 내 핸드백이 로마와 연결되어 있다?
113 · 내가 바로 천년 도시 로마의 적통 상속자
117 · 다섯 손가락의 왕관을 쓴 시계의 황태자 롤렉스
123 · 까르띠에를 특별하게 만들어 주는 우정과 러브 스토리
131 · 샤넬 백의 비밀 포켓과 롤렉스 시계의 사이클롭스
135 · 그들이라는 3인칭에서 우리라는 1인칭으로
141 · 이탈리아 해군을 살린 시계 파네라이
146 · 튼튼하고 가벼운 슈트케이스 리모와
151 · 오로지 발과 구두만 생각하는 구두 천재 페라가모
156 · 보통명사가 된 코트 버버리
162 · 시계의 완성, 오메가
167 · CODE 3 장인정신과 우수함 -- 시간의 회전문 안에 있는 장인들
170 · CEO보다 더 중요한 장인들
178 · 세 장인의 경력을 합하면 100년이 넘어요!
182 · 경기도 의왕시에서 들리는 장인의 망치 소리
186 · 비욘드 럭셔리
192 · 손자를 위해 잠시 내 손목에 맡아둔 시계
200 · CODE 4 럭셔리 애티튜드 -- 자신에게 엄격하기
202 · 진정한 아름다움은 진실함
208 · 최고 럭셔리는 오로지 하나
213 · 디오르의 드레스 안에 감춰진 은방울꽃의 간절함
217 · 계속하고 또 계속해서 반드시 이기겠다
222 · 꿈만 꾸지 않고 성공을 위해 달렸다
229 · 상징성만으로 충분할 때
234 · 나의 라벨은 나!
241 · 나다움이 무엇일까
244 · 겉과 속의 완벽한 아름다움, 럭셔리의 본질
250 · 나는 전설이 될 줄 알았다
PART 3
럭셔리 브랜딩 리더십
263 · 럭셔리 리더십은 감성을 공유하고 이끄는 힘
267 · 충성 직원으로 만드는 리더의 감성 메모
270 · 현미경과 망원경을 동시에 쥔 장인 야누스 리더
274 · 장인정신의 리더십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그뿐만 아니라 평소 불길하다고 여겨 장례식장에 갈 때나 입던 검은색 옷을 샤넬은 길이가 짧은 블랙 스커트로 시크하고 단순하면서도 세련되게 변형시켰다. 이 샤넬의 리틀 블랙 드레스 패션은 여성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주류 문화의 지배적 통념마저 깨며 패션계의 관점을 바꾸게 된다. 샤넬은 옷차림이 귀족, 평민, 하층민 등 사회적 신분을 드러내는 수단이 아니라 그것을 입는 사람의 개성, 인격을 드러내야 한다고 믿었다. 또한 사치스럽고 화려하지만 불편한 옷을 입으면서까지 남성에게 잘 보이려는 것이 아니라 입어서 편하고 만족스러운 옷을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날개를 달고 날아오른 샤넬>
당시에는 프랑스의 우아하고 현란한 세공법이 주얼리의 정석처럼 받아들여졌다. 까르띠에, 쇼메, 반클리프&아펠, 부쉐론 등 프랑스의 주얼리 브랜드가 프랑스 왕조의 전담 브랜드로 성공했기에 더욱 누구나 당시 트렌드인 프랑스 주얼리 세공법을 따랐다. 그러나 뭔가 남들과 다르게 하고 싶었던 소티리오와 그의 두 아들 콘스탄티네와 레오니다스는 과감히 프랑스식에서 벗어나기로 결정했다. 그리고 그리스·로마의 고전주의를 바탕으로 이탈리아 르네상스풍의 대담하고 독창적인 예술가 정신을 제품에 담았다.
<불가리,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가다>
잔 투생은 샤넬의 소개로 루이 조세프를 만났고, 루이 조세프는 팬더 모습에서 불우하고 힘들게 살아온 잔 투생의 고독하면서도 날카로운 면을 발견했다. 둘은 부부가 되지는 않았으나 예술적 영감을 나누며 오랜 시간 함께했다. 이를 안타까워하는 이들에게 잔 투생은 이렇게 말했다.
“괜찮아요. 저는 이 일을 더 사랑합니다. 저는 까르띠에 브랜드와 결혼한 까르띠에의 디자이너입니다.”
<까르띠에를 특별하게 만들어 주는 우정과 러브 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