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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인간관계 > 인간관계
· ISBN : 9791186172148
· 쪽수 : 296쪽
책 소개
목차
Prologue : 흔해 빠진 친구, 멀어지는 관계
Ⅰ. 관계 전쟁 : 내 안의 'ㄱ홍길동'
전쟁1. "혹시 당신도 'ㄱ홍길동' 님이십니까?
전쟁2. "좋은 것이 좋은 것이야."
전쟁3. "당신을 잘 모르지만 당신을 원해."
전쟁4. “내 안에 너 있다” - ‘ㄱ홍길동’의 추억
전쟁5. SNS를 점령한 1%
전쟁 6. 쉽게 만드는 관계, 쉽게 받는 상처
전쟁 7. 배설의 자유와 표현의 자유
전쟁 8. 나는 지금 괜찮지 않다
Ⅱ. 관계 정리 : 적이 없으면 친구도 없다
정리 1. 1%의 탄생, 경쟁의 시작
정리 2. 불신의 늪 - ‘ㄱ’을 감추며 사는 이유
정리 3. 가능하면 좋은 말만? 좋은 것이 다 좋진 않다
정리 4. 내 통장을 갉아먹는 우리 안의 ‘ㄱ홍길동’
정리 5. 집단화의 유혹, 개인의 위기
정리 6. 막말로 뜨면 막말로 망한다
정리 7. “수익모델은 뭔가요?”
정리 8. 지식인의 사회적 책임(Intellectual oblige)
정리 9. 관계의 힘, 우리는 모두 잠재적 프리랜서
정리 10. 적이 없으면 친구도 없다.
Ⅲ. 관계 정석 : 감지 말고 눈을 떠라
정석 1. 관계의 목적을 분명히 하라
정석 2. 관계 행복, 플랫폼을 바꾸자
정석 3. 자유는 쟁취하는 것이다
정석 4. 평등할 수 없다면 관계도 없다
정석 5. 신뢰는 저절로 유지되지 않는다
정석 6. 그래도 본질이다
정석 7. 참기름을 만든 것은 깻묵이었다
정석 8. 때로는 포장도 필요하다
정석 9. 이겨라 청춘, 꼰대는 살아있다
정석 10. 명함을 버리고 심장을 주어라
정석 11. 가장 멀리 보이는 불빛이 내 것이다
정석 12. 감지 마라, 눈을 떠라
Epilogue. 함께 나누는 편지
‘2030’님에게 _ 젊은 당신의 자존심
‘4060’님에게 _대단한 일을 넘어 위대한 일
‘ㄱ홍길동’ 님에게 _ '여덟 색깔 크레용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관계의 건강상태를 판단하는 기준은 얼마나 많은 친구가 있느냐가 아니라 자기 내면의 건강상태에서부터 출발한다. 마치 심해어가 그 엄청난 수압을 견딜 수 있는 이유가 겉으로 드러나는 비늘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속에 있는 것처럼.
반면, 숱하게 많은 친구 혹은 관계 속에서도 외로움을 호소하는 사람도 있다. 결국 관계가 빛을 발하려면 먼저 자기 내면을 바로 세워야 한다. 내면의 건강이 부족한 사람에겐 더 많은 친구 혹은 관계보다는 치료가 필요하다. 좋은 멘토를 만나거나 독서나 여행을 통해 자신을 보다 객관화 하는 것도 좋다.
SNS로 인해 마음만 먹으면 이제 그 누구와도 관계를 맺지 못할 사람이 없다. 그런데도 늘 새로운 친구를 찾아다녀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미 있는 수천 명의 친구에도 갈증을 느끼는 이유는 무엇일까? 혹시 우리는 sns를 통해 맺어지는 개인 간의 관계에서도 그가 누군지, 그는 왜 그 일을 하는지에 대한 궁금함보다 그가 갖고 있는 일이 돈 되는 일인지, 그와의 친구 관계가 나에게 얼마나 돈이 될 수 있을 것인지가 더 궁금하기 때문은 아닐까? 그래서 우리는 지금도 새로운 친구에게 이렇게 물어보고 있는 것은 아닐까?
“수익모델이 뭔가요?”
우리 안의 ‘ㄱ홍길동’. 그것은 아마 자신이 지금껏 서 있었던 자리를 지켜내고 싶은 마음일 것이다. 그런데 그 자리에서 잠시 내려서 보면 금세 안다. 내가 지켜왔던 그 자리는 어쩌면 나 스스로 선택했던 자리가 아니었을 수도 있다. 오히려 그 자리에서 내려섰을 때, 그동안 잊고 있었던 나의 진정한 자존심과 만날 수 있다. 그것이 나는 ‘행복’이면 좋겠다.
설령 지금 내가 혼자 있는 공간에서조차 다른 사람과의 관계가 존재한다는 사실에 동의한다면 우리의 행복은 ‘관계’를 떼어놓고 생각할 수 없다. 즉, 우리가 관계하는 이유는 진정으로 행복을 원하기 때문이다. 행복이 관계의 목적이 되어야 하는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