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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더미 위에 돌 하나를 더 얹어라

산더미 위에 돌 하나를 더 얹어라

(향기롭고 기품 있는 큰 소나무였던 여송 이종익)

이영옥, 이샘이, 이봄이 (지은이)
  |  
상상나무(선미디어)
2016-12-12
  |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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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더미 위에 돌 하나를 더 얹어라

책 정보

· 제목 : 산더미 위에 돌 하나를 더 얹어라 (향기롭고 기품 있는 큰 소나무였던 여송 이종익)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기업/경영자 스토리 > 국내 기업/경영자
· ISBN : 9791186172360
· 쪽수 : 334쪽

책 소개

유청 국산화를 이끈 최초의 사람, 여송 이종익. 여송 이종익의 1주기를 추모하기 위해 부인 이영옥 여사와 두 딸 이샘이, 이봄이 그리고 그의 떠남을 애통해하며 추모하는 80여 명의 사람들이 그의 영전에 헌사하기 위해 만든 책이다.

목차

발간사

1
당신을 사랑합니다, 그리고…… 다음에도
벽진 이씨, 홍산 집안의 가풍을 이었습니다
아름다운 고장 무주, 그의 어린 시절이 숨어 있습니다
우리는 째부리고만 싶던 까까머리들이 만든 일송회입니다
재수(再修)로 인생을 배우고 정치가의 꿈을 꾸었습니다
영원한 반려자, 이영옥과 만나고 결혼했습니다
두 딸이 태어난 순간 샘물처럼 봄날처럼, 딸바보가 되었습니다
사회의 첫발, 유가공협회 신입사원이 되었습니다
책상 하나에 의자 하나, 삼익(三益)은 이렇게 탄생했습니다
제 인생의 불가능이라는 단어는 지웠습니다
유산균을 이용한 발효유 시대를 열게 되었습니다
멋쟁이라고 부르고 싶은 분이었습니다
당신을 두고 떠나기 싫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한 번 더 보고……

2
당신을 그리워합니다, 그리고…… 다음에도
아버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산더미 위에 돌 하나 더 얹어라
옛 기억을 더듬는 자리, 전주고 동창회의 새로운 역사를 썼습니다
감동의 음악잔치, 동서화합음악회로 영호남이 하나가 되었습니다
초등테니스의 역사가 된 사람이 있습니다, 그분은 이종익 회장님이었습니다
착한 일을 하면 죽어서도 살아 있는 것, 나쁜 일을 하면 살아도 죽은 것
아름다운 영향을 끼치면서 선행을 베푼 분이었습니다
어머니 곁에 있고 싶었습니다, 늙어서도 어리광을 부리고 싶었습니다
각별한 사이로 평생 우정을 나누었습니다
정도(正道)가 아니면 걷지를 않았습니다, 중심을 잡고 유연하게 살았습니다
삶에서 가장 사랑하는 사람은 어머니, 아내 그리고 두 딸입니다
당신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삼익 메뉴판입니다
술을 사랑했습니다, 담배도 사랑했습니다
진심으로 사람들과 어울리고 싶었습니다, 진심으로 그들과 만나는 것을 즐겼습니다

3
당신은 영원합니다, 그리고…… 다음에도
그리운 당신, 당신이 있어 내 삶은 행복했습니다.
사람을 아끼셨습니다, 아버지는 그들을 배려하고 품으셨습니다
아버지의 딸로 태어나, 제 인생은 풍요로웠습니다
다정다감하셨습니다, 장인어른은 저의 카운슬러셨습니다
결코 잊지 못할 것입니다, 아버님의 따뜻한 눈빛과 미소를
내가 크게 웃던 모습을 좋아하시던 할아버지
그리워하겠네, 먼저 간 내 동생아
영원히 남아 있을 겁니다, 제 마음속에
집안 곳곳에 뿌려진 사랑의 향기들이 아직도 남아 있습니다
이종익 박사의 유업과 귀한 사랑을 생각하며 이 글을 씁니다
이승에서의 삶, 짧은 소풍을 왔다고 기억하기를
참 자상했습니다, 참 자랑스러웠습니다
효심도 유별났습니다, 외제종에 대한 추억을 떠오릅니다
집안의 큰 기둥이셨습니다, 그 허전함에 가슴이 먹먹합니다
그게 마지막일 줄을 몰랐습니다,미치게 보고 싶습니다
진작 찾아뵙지 못해 가슴을 칩니다
모든 이들의 멘토셨습니다, 형님은

4
우리는 기억합니다,
그리고…… 다음에도
|정우택(문학박사, 화서학회 이사장)|이종립(화서학회 감사)|장삼현(철학박사, 화서학회 회장)|안성열(경영학박사, 화서학회 감사)|라귀현(한국초등테니스연맹 회장)|최삼용(한국초등테니스연맹 임원)|차경선(삼익유가공 전 전무이사)|유재현(직원)|최신기(직원)|임미자(직원)|최진기(직원)|백선희(직원)|백영진 박사(삼익유가공 상임고문)|김형수 박사(식품공학박사, 미국 컬처시스템)|사이토 교수(일본 동북대 교수, 일본낙농학회 회장)|윤성식(연세대학교 생명과학기술학부 교수)|홍윤호(전남대학교 명예교수, 식품영양학 박사)|이광호(건국대학교 의료생명대학 학장)|전덕익(건국대 정외과 친구)|김의호(건국대 정외과 친구)|전대일(건국대 정외과 친구)|김광호(전주고?북중 총동회 회장)|정운기(제12대 전주고?북중 총동문회 회장)|조정남(제 11대 재경전주고?북중 총동창회 회장)|박재윤(15대 재경 전주고?북중 동창회 회장)|강대석(제14대 재경전주고?북중 총동문회 회장)|김준일(40회 전주고 선배)|이종인(43회 전주북중 동문)|이재근(43회 전주고 산악회)|한관수(43회 전주고 산악회)|홍한수(43회 전주고 산악회)|김형철(43회 전주고 동문)|김영태(43회 전주고 동문)|양기석(43회 전주고 동문)|정창현(43회 전주고 동문)|김호성(43회 전주고 동문)|서인철(43회 전주고 동문)|김해곤(43회 전주고 동문)|육완방(43회 전주고 동문)|박진영(43회 전주고 동문)|안형옥(43회 전주고 동문)|유희백(43회 전주고 동문)|윤세균(43회 전주고 동문)|소종섭(전주고 재경동창회 상임부회장)|이규환(50회 전 전주고 재경동창회 사무총장)|김종삼(55회 전주고 후배)|허홍열(55회 전주고 후배)||이강만(59회 전주고 후배)|

에필로그
여송 이종익의 발자취
여송 이종익 생애

저자소개

이영옥 (지은이)    정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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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샘이 (지은이)    정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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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봄이 (지은이)    정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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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1987년 12월에 정식 법인회사로 시작된 삼익유가공은 2015년 12월 이종익 회장이 작고하기까지 크고 작은 변화 속에서도 지속적으로 성장했다. 그리고 중소기업으로서 자리매김했다.
이 회장은 자신이 재임한 지난 30여 년간 자체 품질 테스트 및 대기업의 원료 품질 조건에 맞춰 안전하고 깨끗한 최상의 품질을 고집했다. 삼익 제품은 믿을 수 있고 정확하며 정성을 다해 만들었다는 평이 나오도록 늘 신경을 썼다.
그 결과 삼익은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2015년 HACCP 인증 획득에 이어 ISO 인증 획득도 준비 중이다. 이에 더해서 고부가가치제품 개발을 위해 R&D(연구개발 투자)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이렇게 되기까지는 누구보다 아버님 이종익 회장님의 혜안과 공로가 컸습니다. 치즈를 생산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유청이라는 산업폐기물을 삼익유가공은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차원에서 1993년 전라북도 김제에 혼합기(Mixer) 시설을 갖춘 유가공 공장을 설립하셨지요. 이것을 시작으로 국내 최초로 유청 분말을 생산하는 개척자적인 일을 하셨습니다. 저희는 유장분말, 유미전지, 프리미엄전지, 가공 전지분, 가공 탈지분, 가공 유크림, 분말 유크림, 프림 및 커피 크리마, 유당땅콩 전지분 등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이 제품들은 제과 제빵 빙과류, 조미식품, 카레, 스프류, 다류, 아이스크림, 마아가린, 초콜릿, 커피 크림, 벤팅 밀크 등 다양한 식음료와 건강 보조 식품 등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첫째, 여송께서는 군자(君子)다운 인격의 소유자라 하겠다. 군자의 반대어는 소인(小人)이다. 군자는 이성적이요 지조가 있고 중심이 확고하면서도 화합과 용서의 미덕을 갖추고 있다. 사물을 처리함에 침착하고 차분하게 조용히 합리적인 순리로 처리한다. 그리고 여송은 큰 것을 볼 줄 알고, 큰 것을 생각하고, 머나먼 미래를 생각하는 군자다운 인간상을 지니고 있다. 둘째, 여송께서는 사업가로서 본보기가 되는 성공한 기업인이시다. 영리만 추구한 것이 아니라 사회적 기업으로서 성장 발전하면서 얻어진 이익을 독식하지 않으시고 국가 사회에 이바지하셨다. 창업 후에도 스스로 배우며 전문성을 기르고 연구 개발에 노력하여 기업에 응용하며 기업을 발전시켰다.셋째, 여송께서는 한국 체육계에도 공헌하셨다. 여송은 1997년 1월부터 2015년 타계하기까지(3대-7대) 한국초등테니스연맹 회장을 18년 동안 맡아왔다. 영리사업을 하면서도 이렇게 어린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일은 그 생각이 큰 것이요 미래지향적이기 때문이다. 말이 18년이지 그동안 여송께서 열정적으로 쏟은 물적 그리고 정신적 투자는 미래의 한국테니스가 한국체육의 큰 몫을 차지한다. 넷째, 여송은 화서학회 발전에 기반을 구축한 공로가 크시다. 화서학회 창립 이래 미미한 화서학회를 사단법인으로 등록시키고 학술사업을 지원하는 등 화서학회 활성화에 헌신적으로 노력하셨다. 여송께서 광복 70주년 을미의병120주년 기념으로 한국민족독립운동 발상지비, 화서연원독립운동기념비, 양평의병기념비, 용문항일투쟁기념비, 화서선생 어록비(衛正斥邪碑, 愛君憂國碑) 등을 세운 것은 민족사에 길이 빛나는 위업이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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