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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역학 > 사주/궁합/예언
· ISBN : 9791186172834
· 쪽수 : 320쪽
· 출판일 : 2024-05-30
책 소개
목차
헌시 5
산청ㆍ함양사건 희생자 보존지역 7
산청ㆍ함양사건 교육관 8
산청ㆍ함양사건 유족회장으로서 걸어온 길 9
지은이의 글 24
제 1 장 운명
제 1 부 산천·함양 사건
정재원의 운명 30
죽음보다 더한 고통 42
아버지, 그리고 살기 위한 몸부림 51
방황의 기나긴 여정 61
인내의 쓰라림, 열매의 달콤함 79
광명같은 새로운 삶의 시작 97
운명 같은 시련의 연속 112
애증의 첫사랑, 그리고 운명 같은 인연 149
성공과 좌절의 파노라마 169
새로운 도약 189
대통령에게 바란다 215
개명으로 운이 열린 사례 217
이름에 쓰지 않는 한자 136가지 221
불용문자표 222
기증폭대회 및 사례 227
기가 증폭되는 자리에 세운 위령탑 232
명상을 통해 미래를 엿보다 234
제 2 장 운명을 개척한 사람들
나는 운명을 바꿨다 244
사채시장의 큰손 김천식 회장님 245
노점 상인이 부자가 된 사연 247
강남의 큰 부자 80세 노인 249
1,000억 원 기증하겠다는 자산가 252
숫자를 진작 보았으면 흉악한 일은 당하지 않았을 어느 자산가 255
용팔이 전과 7범 쌍칼 김만식 257
외환위기 때 은행원으로 거부가 된 임만춘 씨 260
국경을 초월한 운명 - 재일교포 사업가 박일환 씨 264
불운한 과정을 딛고 크게 성공하여 재벌이 된 장혜진 씨 266
수년치의 광고비용을 부담해주시는 회장 사모님 269
실타래처럼 얽힌 운명이 해결된 김지후 씨 271
한국에서 고관대작을 지낸 아흔을 넘긴 초로의 큰손 275
삼합인장으로 목숨을 건진 K씨 277
큰 기업가로 변신한 런던의 정지원 씨 279
호주에서 사업에 성공한 김동길 씨 282
필자에게 운명을 맡기고 떠난 여성 CEO 285
싱가포르에서 대기업을 일으킨 고아 출신 사업가 여경봉 씨 287
행운의 번호 만드는 법 292
수리오행의 분류 293
숫자를 보는 법 296
81획으로 보는 운수법 299
저자소개
책속에서
군인에 의해 양민이 무참히 살해된 ‘산청·함양 사건’이란 이름의 처참한 오욕의 역사는 반세기가 넘도록 묻힐 뻔 하다가 필자와 유족회의 힘겹고도 피눈물 나는 끈질긴 노력으로 그 실상들이 낱낱이 드러나게 되었고, 유족회 회장으로서 나의 혼과 생명을 다 바쳐 영령의 억울함을 이 책을 통해 만천하에 알리고자 한다.
살아남은 자들도 천추의 한을 안고 모진 고통과 핍박을 감내하면서도 겨우겨우 살아남아 이제야 혼백이나마 위로하고자 영령들을 모시는 합동묘역성역화사업을 완공하고 경남 산청군 금서면에 ‘산청·함양사건 추모공원’을 조성하게 된 것이다. 아울러 이들의 치욕적인 죽음을 밝혀 혼백이나마 명예회복을 해주고자 여러 방면에서 노력하고 있다.
(저자 정재원 서문 中에서)
우리 가족 열 명 중 일곱 명이 군인들의 총탄을 맞고 운명을 달리했다.나와 함께 기적처럼 살아남았던 사촌누나 정정자는 악몽 같은 반세기를 애환과 한숨으로 보내며 현재 방실마을에 살아 계신다.
정자누나는 손목과 팔꿈치, 그리고 다리를 맞았기 때문에 치명상이 되지는 않았다.
할아버지는 어깨와 팔에 총상을 입었으나 그날의 후유증으로 고생하시다가 운명을 달리하셨다. 산청·함양 양민학살 사건이다. 11사단 연대의 만행으로 목숨을 잃은 양민은 705명에 달했고 공식 확인된 분들도 386명이다. 미복구 지대, 적 수중에 있는 주민들을 전원 총살하라는 작전 명령 제 5호에 의한 것이었다. 공비토벌이라는 작전에 희생된 산청과 함양 촌민들이었다.
우리 가족 열 명 중 일곱 명이 군인들의 총탄을 맞고 운명을 달리했다.나와 함께 기적처럼 살아남았던 사촌누나 정정자는 악몽 같은 반세기를 애환과 한숨으로 보내며 현재 방실마을에 살아 계신다.
정자누나는 손목과 팔꿈치, 그리고 다리를 맞았기 때문에 치명상이 되지는 않았다.
할아버지는 어깨와 팔에 총상을 입었으나 그날의 후유증으로 고생하시다가 운명을 달리하셨다. 산청·함양 양민학살 사건이다. 11사단 연대의 만행으로 목숨을 잃은 양민은 705명에 달했고 공식 확인된 분들도 386명이다. 미복구 지대, 적 수중에 있는 주민들을 전원 총살하라는 작전 명령 제 5호에 의한 것이었다. 공비토벌이라는 작전에 희생된 산청과 함양 촌민들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