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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기업/경영자 스토리 > 국내 기업/경영자
· ISBN : 9791186269091
· 쪽수 : 272쪽
· 출판일 : 2015-07-05
책 소개
목차
추천사 평생 기억에 남을 결혼식을 위하여 -한근태, 한스컨설팅 대표
서문 대붕처럼 큰 꿈을 품고 현실에 안주하거나 파묻히지 않겠다
프롤로그 기업은 왜 존재하는가
1장 만남의 계단 - 우리는 인연지기입니다
일기일회-단 한 번의 순간과 단 한 번의 인연
우리는 고객에게 “예스”라고 말하기 위해 존재한다
우리는 찰나의 결혼식 속에서 영원한 인연을 만든다
우리는 고객만족을 넘어 고객과 진실한 관계를 맺는다
*어떻게 브랜드를 만들 것인가
창업자의 스토리에서부터 브랜드가 시작된다
2장 나눔의 계단 - 모두를 위한 광장을 꿈꿉니다
당신은 남과 다른 ‘단 하나의 그 무엇’이 있는가
이곳은 아트 스페이스 스칼라티움이다
어떻게 고객의 마음속에 정신적 흔적을 남길 것인가
보이지 않는 가치를 만들어낸다
*어떻게 브랜드를 만들 것인가
당신의 기업은 어떤 가치를 고객에게 전달할 것인가
3장 욕망의 계단 - 영원불멸의 순간을 선사합니다
영화 같은 결혼식-스칼라티움 구리점
태초의 신성한 결혼식-스칼라티움 안양평촌점
신 앞에서의 거룩한 결혼식-스칼라티움 강남점
영원한 가치를 표현하는 결혼식-스칼라티움 상암점
하우스웨딩홀 같은 결혼식-스칼라티움 수원영통점
우리만의 특별 서비스-브라이덜 샤워 파티
작품이 된 웨딩드레스-NY브라이덜필리파와 헤리티크 뉴욕
*어떻게 브랜드를 만들 것인가
당신의 기업은 고객에게 찬타지를 주고 있는가
4장 구원의 계단 - 영원히 변하지 않는 가치를 만듭니다
경건하고 엄숙하게-채플웨딩
신비롭고도 영원하게-무시무종
감동을 더하는 상징-테디베어 웨딩
우리는 웨딩테이너다-크리에이티브 웨딩
순간을 영원으로-어부매듭
*어떻게 브랜드를 만들 것인가
변해야 할 것과 변하지 말아야 할 것
5장 미래의 계단 - 세상을 더 행복하게 만들겠습니다
새리모니에서 힐링으로-리조트웨딩
K-웨딩 1번지 스칼라티움-일체형 토털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 사람이 행복해지려면 먼저 다른 사람을 행복하게 해줘야 한다
나의 어머니와 아버지로부터 배운 것들
*어떻게 브랜드를 만들 것인가
토털 라이프 스타일을 팔아라
에필로그 행복한 인생의 계단 스칼라티움
저자소개
책속에서
나는 웨딩업계의 대붕을 꿈꾼다. 매출 1등 같은 경제적 개념이 아니다. 그저 예식장을 운영하며 돈을 버는 장사꾼이 되고 싶은 것이 아니다. 나는 마치 물고기에서 새로 변한 대붕처럼 ‘문화를 만들고 역사를 만드는 웨딩업’으로 변화시켜 하나의 확고한 ‘브랜드’라는 날개를 달게 하고 싶었다.
새로운 가치는 새로운 의미 부여를 통해 만들어진다. 나는 ‘웨딩’의 의미를 보다 큰 가치로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 그 과정에서 표현하기 어려운 쾌감과 행복을 느껴왔다. 이 책은 스칼라티움이라는 웨딩 브랜드가 완성되기까지의 도전에 관한 이야기이다. 그리고 앞으로의 다짐에 관한 것이기도 하다.
나는 지금껏 4만여 쌍의 결혼식을 주관하며 끊임없이 변화하고 발전해왔다. 그리고 이제 스칼라티움 브랜드를 만들고 또 하나의 계단을 오르려고 한다. 하나의 계단은 하나의 변화다. 나는 지금 또 하나의 거대한 변화 앞에 서 있다.
목화예식장을 인수하며 나는 기업의 미션, 비전, 목표에서부터 서비스, 인테리어, 그리고 직원 교육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다시 재검토했다. 변하지 말아야 할 것, 변해야 할 것, 해야 할 것, 하지 말아야 할 것들을 정리하며 지향하고자 하는 철학과 가치를 세워나갔다. 그리고 나는 이러한 철학을 모두 응집해 목화예식장을 스칼라티움이라는 이름으로 바꾸어 오픈했으며 기존의 그랑팰리스와 시네마웨딩홀도 모두 스칼라티움이라는 이름으로 바꾸었다. 현재 스칼라티움은 서울 상암점과 수원영통점에 이르기까지 총 다섯 개의 지점을 갖추고 연 매출 수백 억 원의 기업으로 성장했다. 스칼라티움이라는 브랜드가 탄생하기까지 20여 년에 걸쳐 결혼한 커플은 이제 4만 쌍을 훌쩍 넘는다. 브랜드가 되리고 한 이후 우리 기업을 거쳐 간 신랑 신부가 이뤄낸 놀라운 성과다.
2012년 11월 14일에 나는 계단 위에 섰다. 그곳에는 수십 명의 사람들이 나의 네 번째 웨딩홀 오픈을 축하하기 위해 모여 있었다. 나는 그곳에 모인 한 사람 한 사람을 바라보았다. 가슴이 두근거리기 시작했다.
“이곳은 스칼라티움입니다. 라틴어로 계단을 뜻하는 ‘스칼라scala’와 공간을 뜻하는 ‘스파티움spatium’의 합성어입니다. 이곳은 더 이상 웨딩홀이 아닙니다. 인생의 한 계단을 오르는 분들을 위해 만들어진 복합문화공간 아트 스페이스입니다. 우리는 인생의 새로운 출발을 위해 아름다운 결혼식을 꿈꾸는 신랑과 신부를 위해 신성한 예식을 준비합니다. 또 이곳에서 생겨나는 수많은 만남을 축복하고 그들을 위해 즐거운 축제를 만들죠. 스칼라티움에서는 이제 어느 공간에서도 경험해볼 수 없었던 ‘인연’ ‘나눔’ ‘환상’ ‘거룩’이라는 최고의 가치를 여러분께 드릴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