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님이 감기 걸려서

시인의 말

1부 해님이 감기 걸려서
멱살 잡힌 겨울나무
해님이 감기 걸려서
다 알지요
거짓말쟁이 되었어요 - 반딧불이 땜에
거짓말쟁이 되었어요 - 눈사람 땜에
소나기 - 울음 끝 짧아서 좋아
소나기 - 잉그르르
거미 - 할머니처럼
거미 - 레이스짜고

2부 빗방울이 그린 그림
빗방울이 그린 그림
다를 수도 있는 건데
편지 쓰는 가을비
추석 - 송편 만들기
추석 - 차례준비
추석 - 소원 빌기
코스모스 - 키드득 웃다가
간절곳 소망우체통 - 하늘로 부친 편지
간절곶 해맞이
간절곶 소망우체통 - 내가 나에게
때려주고 싶은 바람
겨울나무
일기쓸 것 없는 날
아침이슬 - 일용할 양식?
아침이슬 - 무슨 색이야?

3부 이상해
이상해
달팽이
여름 한낮
용서해줘
앉은뱅이 꽃
뭐였더라?
선물은 좋은데
수박 먹기
참 좋은 풍경
바둑 배우기
주목나무 - 내 나무
주목나무 - 이웃걱정 하는 나무

4부 어른들을 알 수가 없어
어른들을 알 수가 없어
설날
까치밥
단풍 - 파다닥
정말로 바보가 되나?
어느새 보셨을까
방해하지 말아줘
네가 미운 날
사과할 수 있어야해
바람이 목욕타올
꽃샘추위

5부 혹시 그 고자질갱이가?
혹시 그 고자질갱이가?
외국어 공부 어려운데
당진 안국사지 석불
훌륭한 사람 천천히 되면 안되요?
모두가 날 위한거래
코스모스 - 떠오르는 가을
새소리
착한아들
거지가 된단다
청소부
산수유 - 노란등불
산수유 - 하늘 길 열고

6부 엄마가 야단맞고 있나?
엄마가 야단맞고 있나?
알밤의 꿈 지켜주는
고추잠자리
뭔데
낚시
우리엄마
얄미운 바람
가을비
새하얀 동상
우리아빠 자장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