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일제 강점기 최초의 여성 의병장 윤희순

일제 강점기 최초의 여성 의병장 윤희순

이진미 (지은이), 달상 (그림)
청어람주니어
12,5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1,250원 -10% 2,500원
620원
13,13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일제 강점기 최초의 여성 의병장 윤희순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일제 강점기 최초의 여성 의병장 윤희순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문화/예술/인물 > 한국인물
· ISBN : 9791186419953
· 쪽수 : 136쪽
· 출판일 : 2024-03-29

책 소개

역사의 책갈피에 숨어 있는 옛 여성들의 이야기, ‘여성 인물 도서관’ 시리즈 여섯 번째 《일제 강점기 최초의 여성 의병장 윤희순》은 조선에 쳐들어오려는 일본에 맞서 항일 의병 운동이 일어나던 시기, 의병가를 지어 의병들을 격려하고, 나라 구하는 데는 남녀의 구별이 없다며 여자들을 설득해 의병대를 만들었던 윤희순의 이야기를 담은 인물·역사 동화이다.

목차

인물 소개
인물 관계도와 연표

군자의 마음을 가진 아이
노래는 힘이 세다
불길을 잡은 대장부 새댁
왜놈 대장 보거라
〈안사람 의병가〉로 마음을 모아
우리는 안사람 의병대다
다시는 떠올리고 싶지 않은 순간
고향을 떠나 중국으로
천 번을 넘어지면 만 번을 일어서리라
중국 땅에 울려 퍼진 대한 독립 만세
가족 부대를 이끄는 할머니
붉은 해가 꽃처럼 피어오르리

그때 그 사건 #항일_의병_운동 #삼일_운동
인물 키워드 #의병장 #독립운동가
그때 그 사람들 #일제_강점기_여성_항일_운동

저자소개

이진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중·고등학교에서 국어를 가르치며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글을 쓰고 있다. 사람과 사람을 서로 이어 주고, 독자와 세상을 서로 이어 주는 글을 쓰기를 소망한다. 지금까지 쓴 책으로 청소년 소설 《백년을 건너온 약속》 《괴질》 《열다섯, 비밀의 온도》 《그 여름의 끝》 《독립운동가가 된 고딩》, 창작 동화 《백만장자 할머니와 상속자들》, 역사 인물 동화 《평등한 세상을 꿈꾼 아름다운 사람들》 《차별에 맞서 꿈을 이룬 빛나는 여성들》 《일제 강점기 최초의 여성 의병장 윤희순》 등이 있다.
펼치기
달상 (그림)    정보 더보기
홍익대학교 애니메이션과를 졸업하고 어린이의 상상력에 커다란 날개를 달아 주는 그림을 그리고 있어요. 지금까지 그린 책으로 《고기를 먹으면 왜 지구가 아플까?》 《새 발바닥의 비밀》 《신비한 지식 백화점 : 경제》 《공평한 저울 세상》 《일제 강점기 최초의 여성 의병장 윤희순》 등이 있어요.
펼치기

책속에서



“이 걸레질을 할 때도 말입니다, 노래를 부르면서 하면 저도 모르게 흥겨워져서 힘든 줄도 모르고 하게 됩니다. 신나게 노래를 부르다 보면 대청마루가 어느새 반짝거리는걸요.”
“네 말이 옳다. 그러고 보니 노래는 아주 힘이 세구나.”
“네? 그게 무슨 말씀이십니까?”
“노래는 뭇사람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힘이 있다는 뜻이란다. 함께 노래를 부르며 지치고 힘든 마음을 서로 위로하고, 위로받는 게지.”
희순은 외당의 말을 조용히 곱씹어 보았다. 흥이 많아 노래를 좋아하는 희순은 노래가 힘이 세다는 말이 마음에 쏙 들었다.


“아무리 의병이라도 남녀가 유별한데, 낯모르는 남정네 무리를 어떻게 서방님도 없는 집에 들인단 말이오. 성님, 남사스러워서 저는 도저히 못 하겠소.”
그러자 다른 아낙들도 고개를 끄덕였다.
“맞아요. 그건 선비 안사람의 도리가 아니지요.”
희순은 속이 상했다. 하지만 희순 역시 어릴 때부터 ‘남녀칠세부동석’을 배우며 자란 양반집 아가씨였으니 아낙들의 걱정과 염려를 이해할 수 있었다. 희순은 마을 아낙들에게 조심스럽게 말을 건넸다.
“최골댁의 마음을 나 역시 모르는 게 아니네. 하지만 우리 아버님과 서방님도 지금 낯선 마을을 헤매실 거라 생각하면 나는 우리 마을에 오는 의병대를 차마 그냥 보낼 수가 없네. 내게는 이분들이 모두 우리 아버님이고, 서방님처럼 생각된다네. 내가 이분들을 정성껏 대접하면 어느 마을에서든 우리 아버님과 서방님도 틀림없이 그처럼 대접받으시리라 믿고 있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