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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최초의 민간 신문 여기자 최은희

우리나라 최초의 민간 신문 여기자 최은희

한영미 (지은이), 인디고 (그림)
청어람주니어
12,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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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최초의 민간 신문 여기자 최은희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우리나라 최초의 민간 신문 여기자 최은희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문화/예술/인물 > 한국인물
· ISBN : 9791186419984
· 쪽수 : 136쪽
· 출판일 : 2024-06-25

책 소개

‘여성 인물 도서관’ 시리즈 여덟 번째 《우리나라 최초의 민간 신문 여기자 최은희》는 소외된 이들의 이야기를 기사로 쓰고, 나라의 독립과 여성 인권 신장에 앞장섰던 ‘신문계의 패왕’ 최은희의 이야기를 담은 인물·역사 동화이다.

목차

인물 소개
인물 관계도와 연표

총각 아가씨
비밀 편지
교복 치마로 만든 나비 상장
해주 독립운동과 도쿄 유학
기자 최은희
출동, 사람들의 삶 속으로
수염 난 여자면 어때?
특종을 잡다
말이 아닌 실천으로
햇볕 같은 사람

그때 그 사건 #육십_만세_운동
인물 키워드 #기자
그때 그 사람들 #우리나라_초기_여성_언론인들

저자소개

한소곤 (지은이)    정보 더보기
대학에서 국문학을 공부했고, 눈높이아동문학대전과 MBC창작동화대상을 수상하며 동화 작가로 활동하기 시작했습니다. 늘 어린이를 행복하게 해 줄 이야기를 만들어야겠다는 마음으로 살고 있으며, 제1회 주니어 김영사 어린이문학상에 당선되었습니다. 쓴 책으로 <가족을 주문해 드립니다!> 시리즈를 비롯하여 《사라진 이를 기억하는 곳, 서대문 형무소》 《나는 돌로 만든 달력 첨성대입니다》 《4만 년 전 비밀을 품은 아이》 《숲속펜션의 비밀》 《슈퍼 능력 토끼》 《의리의리 백수호》 《나는 슈갈이다》 《행운이 툭!》 《비밀을 들어주는 대나무 숲》 《메뚜기 악플러》 《젓가락 머리핀의 비밀》 《시간 마법사 로라 이모》 《1987 국숫집 사람들》 《고추장 심부름》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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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고 (그림)    정보 더보기
소소한 일상에 상상력을 더해, 따뜻하고 포근한 감성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작업을 하고 있어요. 그동안 그림 에세이 <너와 함께라면 어디든 좋아>와 <책방 거리 수사대> 시리즈, <광대 특공대>, <시간 유전자>, <백화점에서 만난 세계사>, <우리나라 최초의 민간 신문 여기자 최은희>, <괴물 곤충연구소>, <정약용 좀 아는 특별한 아이들> 등의 책에 그림을 그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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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세상이 변했어. 너는 언니들과 다른 인생을 살아라.”
은희는 아버지의 말이 공부를 더 시켜 주겠다는 말처럼 들렸다. 은희의 언니들은 학교에 다니지 못했다. 열 살 넘은 처녀를 거리에 내놓을 수 없다는 집안 분위기 때문이었다. 대신 집 안에 차린 기예 강습소에서 한문과 붓글씨를 배웠다.
“여자도 공부를 해야 하느니…….”
은희는 아버지 말에 귀가 번쩍 띄었다. 마침 잘되었다 싶어 해주에 여학교가 있다는 말을 꺼냈다. 은희는 그동안 이 말을 하고 싶어서 벼르고 별렀다.


은희는 철없이 떠드는 일본 아이들이나 우리 문화와 역사를 모르고 자라는 조선 아이들을 위한 올바른 길잡이가 되어 주고 싶었다.
‘그 일을 신문 기자가 되어 해 보는 거야.’
은희의 가슴 속에서 한 가닥 꿈 같은 것이 싹트기 시작했다.
1924년 10월 5일 오전 10시, 은희는 조선일보사 편집국 안으로 들어섰다. 편집국은 상상했던 것보다 많이 분주해 보였다. 어떤 기자는 기사 쓰기에 바빠 보이고, 또 어떤 기자는 자료를 뒤적거리고, 또 한쪽에서는 무슨 토론을 벌이는지 이야기하느라 정신없었다.
은희를 보는 기자들의 시선이 곱지 않았다. 그들의 표정에는 ‘여자가 기자라니. 보나 마나 며칠 안 가 사표를 쓰겠지.’라고 깔보는 생각이 훤히 드러났다. 은희에게 또 하나의 목표가 생기는 순간이었다.
‘앞으로 여자도 사회의 일원으로 살아야 해. 더 활발하고 대담해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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