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역량 파워 업그레이드

서문

제1장. 나의 정체성 알리기

나를 알리는 첫 단추, 소통하기
-인사는 나의 첫 번째 명함
-차 한 잔이 관계를 만든다
-웃는 얼굴로 부드러운 캐릭터를
-비대면결재, 소통부족을 보완 하는 센스
새내기 시절 너의 자질을 보여 줘
-초기 5년이 평생을 좌우한다
-다섯 가지 유형, 나는 어디에 속하나
-부정적, 소극적 자세는 평생의 꼬리표
-멘토는 가까이에 있다
-친화력, 아부의 경계를 넘지 않기
-말과 행동에 믿음 주기

제2장. 능력 있는 공무원 되기

5년 이후, 나의 능력이 빛난다
-주저하지 마라, 한계가 보인다
-핵심 분야, 젊을 때 익혀라
-새로운 것에 반응하라
-내공은 절로 쌓이지 않는다
사회능력을 키워라
-담력을 키워라
-큰 행사의 앞자리에 익숙해지기
-연단에 나가 보기
-시나리오에 익숙해지기
-미리 발음해 보기
-나만 모르는 습관과 버릇을 고쳐라

제3장. 어디나 따라다니는 행사와 의전

프레젠테이션 잘하기
-자료 작성은 내 것이 될 수 있게
설명 자료를 직접 만들어라
남이 만들어 준 자료라면 완전히 파악해라
핵심위주로 작성하라
-발표는 편하고 간략하게
너무 잘 하려고 하지 마라, 긴장의 원인이 된다
물을 너무 마시지 마라, 더 큰 갈증을 부른다
기교보다는 내용에 충실하라
지루함을 피하고 차별성을 강조하라
불리함을 감추지 마라, 반전의 기회다
-태도와 표정의 핵심
진정성으로 승부하라
시선을 피하라, 시선을 마주쳐라
-인사말씀 작성과 연설하기
기존의 자료를 잘 활용하라
시나리오를 버려라, 임기응변이 안 된다
미사여구보다 핵심키워드를 활용하라
멋지고 장황한 인사보다 상황에 맞는 인사가 더 좋다
-의전과 행사업무, 일찍 배우는 게 좋다
의전에 관심을 가져라, 의전은 어디에나 있다
기본에 충실하라
절대기본은 없다
의전서열과 관행을 모두 감안하라
열과 행이 많을 때는 선거직, 임명직 좌석을 분리하라
복잡한 서열, 원탁이나 입 구 자 배열로 해결하라
총괄진행책임자가 되어야 한다
1)외부전문가를 활용은 하되 다 믿지는 마라
2)누가 총괄진행책임자가 되어야 하나

제4장. 지역을 바꾸는 공무원

공무원이 중심이다
비전을 제시하는 공무원이 되라
멀리 보는 안목을 키워라
현실성 있는 기획을 하라
기획은 현장에 있다
기획은 꿈을 구체화하기 위한 것이다
경험 있는 직원이 기획에 적극 나서야 한다
유관기관과 협력으로 시너지효과를 발휘하라

제5장. 지역사회개발 전략의 핵심

컨설팅도 때로는 독이 된다, 독창성이 생명이다
방향성과 일관성을 유지하라
리얼리티와 디테일로 승부하라
콘텐츠를 염두에 둔 하드웨어 구축이 필요하다
레이아웃, 운영과 관람편의의 기본이다
재방문, 스토리텔링이 생명이다
지역 정체성과 이미지를 살려라
인근 지역 간 상생과 협력으로 시너지 효과를 높여라

제6장. 민간회사와 협력사업은 이렇게

금품, 향응은 절대금물, 무조건 피하라
시공사를 을로 대하지 마라
계약과 동시 갑과 을이 바뀐다
시공사에 아이디어를 의존하지 마라
공사기간을 믿지 마라, 거의 모두 연장된다
설계를 짜게 하지 마라, 변경하면 돈이 더 든다
마무리에 신경 써라, 품질의 척도다

제7장. 중견공무원, 리더로 살아남기
공직에서 리더십이란
잔소리 대신 해결사 리더십을
네트워크를 강화하라
편안하고 겸손한 리더십을
남의 말속에 아이디어가 있다
지장, 덕장은 나중에, 우선 용장이 되어라
‘NO’라고 말할 수 있는 용기와 자신감

제8장. 자존감과 꿈이 공직역량의 원천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
일이 많으면 오해도 많아, 자존감만은 지켜라
-산청 한마음공원조성 보상의혹사건
-전임면장 주택진입도로 지원특혜 사건
-대한민국국새문화원 건립지원사건
-엑스포 대행사업 심사위원명단유출사건
-산청 동의본가 힐링타운 위탁의혹사건
주위를 너무 의식하면 소심하고 불행해진다
과도한 권위와 시기를 버려야 공직이 행복하다
수시로 찾아오는 슬럼프, 자기애와 보람으로 극복하라
존경하는 마음을 가져라
꿈이 행복의 원천이다
성공한 공무원이란

글을 마치면서

‘서문’

공무원은 누구나 임용과 동시에 현실적인 고민을 하게 된다.
어떻게 하면 공무원으로 성공할 수 있을까?
여기에 선배들은 말한다. 신규공무원 시절엔 공직에 알맞은 인성을 기르는 게 중요하고 중견공무원이 되면 넓은 마인드가 있어야 한다고. 하지만 어떻게 인성을 기르고 넓은 마인드를 갖추는지는 가르쳐주지 않는다. 학교와 시험과목 공부도 실무엔 그다지 큰 도움이 되지 못한다는 말은 공공연한 이야기가 되었다.
공무원은 채용시험에 합격하면 신규임용교육을 받고, 중견공무원은 정기적인 보수교육을 받는다. 이때 받는 행정법, 행정학, 지역사회개발론 등 각종 강의와 이론서는 머리가 지끈거려 교육원을 나오면서 모두 반납하고 온다는 우스갯소리도 있는 것을 보면 그 실무적 효용을 짐작할 만하다.
그래서 딱딱한 이론 강의 대신 특강도 많이 생겨나지만 대체로 공직현실에 맞지 않고 재미를 좇는 자극적 강의는 진지함과 감동이 부족하다는 소리도 나온다.
왜 공무원 직무교육은 대체로 이론서 중심이고 현학적일까?
어째서 깊고 넓은 경험세대의 교훈이 오롯이 묻어나는 교재는 없는 것일까? 복잡한 이론서 대신 일상적인 업무에 실제 도움이 될 만한 것들을 간추려 편하게 볼 수 있는 교재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이를테면 기초 공무원학(公務員學) 같은 것 말이다.나는 이런 의문을 바탕으로 나 자신의 공직 경험과 생각을 진솔하게 적었다. 참고문헌은 전혀 활용하지 않았다. 짬짬이 컴퓨터 앞에 앉아 단순히 기억에 의존해 평소 생각을 한 자 한 자 적었다. 그만큼 하나하나가 절실했던 경험들이다.
따라서 어쩌면 지방행정의 기초가 되는 기획과 각종 행사, 지역개발, 프레젠테이션은 물론, 지방자치제 이후 더욱 중요시되고 있는 문화관광콘텐츠와 미래전략사업 등에 대해, 어떤 마인드를 가지고 계획하고 추진하면 좋은지에 대한 기본적인 단초를 이 책에서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누가 뭐라 해도 공무원은 국가와 사회의 중심이고 공직성공의 진정한 의미는 맡은 바 업무에 대한 보람과 개인적인 성취도의 만족감에서부터 시작되기에 지역사회를 위한 의지와 열정으로 공직가치와 꿈을 키워 나가기를 바라고 오랜 공직생활에 혹여 있을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수회에 걸친 나의 공직생활 사건들도 솔직히 곁들여 보았다.
아무쪼록 독자들께서는 이 책을 통해 지방행정의 공통적인 분야들에 대한 내공을 쌓아 자신감 속에 보람과 만족을 높여 성공적인 공직생활로 나아가는 데 다소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