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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화내는 진짜 이유

당신이 화내는 진짜 이유

EBS 당신이 화내는 진짜 이유 제작팀, 오승배, 노승경, 서형교, 한신희 (지은이), 최해연 (감수), EBS MEDIA (기획)
  |  
토네이도
2015-06-08
  |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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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화내는 진짜 이유

책 정보

· 제목 : 당신이 화내는 진짜 이유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인간관계 > 교양심리학
· ISBN : 9791186485859
· 쪽수 : 296쪽

책 소개

EBS 다큐프라임 ‘당신이 화내는 진짜 이유’ 제작진이 1년간의 추적 끝에 밝혀낸 화의 참모습에 대해 담겨 있다. 분노라는 감정의 근원이 무엇인지, 화라는 감정을 어떻게 긍정적으로 발산할 수 있는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이야기하고 있다.

목차

들어가는 말
화도 소중한 감정입니다
감수의 글
우리의 삶과 자존심을 지키는 힘, 화

제1장 원초적 본능, 화의 비밀
01 화를 내야 살 수 있는 사람들
남이 된 가족 / 사표 쓰고 꺼져!
02 분노하는 원시인
화, 원초적 에너지 / 가슴이 너무 답답해요
03 그녀는 왜 화가 났을까?
제발 내 말 좀 들어줘 / 휘발유와 성냥 / 다 너 때문이야!
04 분노에 관한 몇 가지 질문들
화에는 어떤 종류가 있을까? / 화를 내면 상황이 나아질까? / 화는 어디서 생겨나는 것일까?
05 화내는 나를 관리하자
행동과 의식의 전환 / 화를 내면 스트레스가 해소될까? / 내 마음을 알고 선택하라

제2장 분노의 조종자, 내면 아이
01 화내다 지쳐 우는 사람들
참을 수 없이 화가 나요 / 좋은 엄마가 되고 싶었어요 / 뱀과 지네, 그리고 개미 / 내 분노에 경계하는 사람들 / 분노의 강력한 파괴력
02 내 안에 ‘그 아이’가 있다
과거의 나를 만나는 여행 / 이제 너는 혼자가 아니야 / 너는 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사람이야 / 어린 시절 잊고 있던 욕구들
03 타임 슬립, 과거의 나를 찾아가는 여행
가족들이 야속해요 / 여보, 이제 이해할게 / 나도 상처받는다고! / 이제 괜찮아질 거야 / 나 자신에게 말 걸기

제3장 나를 바꾼다, 분노 디자인
01 자꾸만 화가 나는 아이들
너 말투가 그게 뭐야? / 엄마는 나만 가지고 그래 / 아이들의 전두엽을 깨우자
02 내 감정은 내가 만든다
‘화가 나는 상황’ 알기 / 이완 훈련, 내 몸의 긴장 풀기 / 생각-감정-행동의 연결 고리 알기 / 부정적 상황에 대처하기 / 생각을 바꾸면 마음이 바뀐다
03 분노를 버리고 활력을 얻다
화를 멈추고 생각하는 기술 / 상대방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말 한마디 / 감각에 집중해 생각을 바꾸다 / 손날 두드리기 / 분노를 디자인하자

제4장 화를 다스리는 기술
01 마음, 화의 시작점
빈 배를 볼 수 있을까 / 분노의 다양한 해결법 / 멈추고, 깊이 생각하고, 반대로 행동하자 / 남 탓에서 벗어나기
02 화를 내려놓고 건강을 챙기자
화난 전전두엽 / 에스키모의 화 지팡이 / 명령을 잘못 이해한 성급한 노예들 / 분노의 방어기제 / 아이로 돌아가자
03 분노, 대화로 차단한다
긍정적인 대화의 기술 / 비폭력대화법 / 하지 말아야 할 말이 있다 / 미안합니다 / 경고 신호 리스트 작성하기

저자소개

EBS 당신이 화내는 진짜 이유 제작팀 (지은이)    정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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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배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세상을 보는 날카로운 시선과 인간 본연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는 따스한 심성을 두루 갖춘 타고난 방송꾼이다. 2014년 KIPA상 TV프로그램 우수상을 수상한 EBS 다큐프라임 <당신이 화내는 진짜 이유>를 비롯해 KBS <영상기록 병원 24시>, SBS 스페셜 <야생의 아이들>, EBS 다큐프라임 <아버지의 성>, <학교-미래를 준비하다>, <세상을 바꾸는 착한여행> 등 다수의 프로그램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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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경 (지은이)    정보 더보기
SBS 대표 교양 프로그램 <물은 생명이다>, KBS <생생정보통>, 청소년 기획 특집 <위기의 아이들>, EBS 다큐프라임 <당신이 화내는 진짜 이유> 등의 제작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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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형교 (지은이)    정보 더보기
KBS <생생정보통>, MBC <공감 특별한 세상>, EBS 다큐프라임 <당신이 화내는 진짜 이유> 등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프로그램을 다수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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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희 (지은이)    정보 더보기
KBS 장수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를 비롯해 EBS 다큐프라임 <아버지의 성>, <인터넷 폭력 예방 프로젝트>, <당신이 화내는 진짜 이유> 등을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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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해연 (감수)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심리학과 박사 현 한국상담대학원대학교 상담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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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우리는 저마다 자신들의 논리?기준들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우리는 이 논리?기준들을 상대방이 당연히 알고 있으며 동의하리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아니, 동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믿음이 깨질 때 우리는 화를 낸다. 그리고 화의 책임을 상대방에게 돌린다. 상대방이 내 논리?기준을 따르지 않아 즉 상대방의 그런 잘못 때문에 일이 틀어졌다고 생각한다. 이 같은 사고방식이 없다면, 스트레스는 더 이상 분노로 이어지지 않을 것이다. 미국의 심리학자 매튜 맥케이는 분노하는 사람들의 특징을 이렇게 결론지어 말한다.
“어떠한 상처로 고통받을 때, 우리는 상대를 원망합니다. ‘당신이 나에게 한 짓이잖아!’ 스스로 자신의 고통을 통제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당신이 나에게 한 행동은 잘못되었고, 그러지 말았어야 한다는 원망이지요. ‘나는 억울한 피해자야!’ 바로 그것이 분노를 조절하지 못하는 사람의 기본적인 생각입니다.”
_ ‘다 너 때문이야!’ 중에서

인간의 몸속 신경회로는 늘 가던 길로만 다니는 산토끼와 비슷하다. 자주 사용하는 신경의 네트워크일수록 더 많이 활성화된다. 분노를 습관적으로 느끼는 사람의 경우, 분노에 관계되는 신경이 점점 더 활성화되기 마련이다. 그래서 나중에는 아주 사소한 일에도 분노 신경이 가장 먼저 자극을 일으키고, 그래서 순식간에 걷잡을 수 없을 만큼 큰 분노를 느끼곤 한다. 전문가들은 뇌의 전전두엽을 빗대어 ‘분노 조절을 도와주는 생물학적 브레이크’라고 말한다. 분노에 관계되는 변연계가 자주 활성화될수록, 이를 조준하는 전전두엽의 기능은 노화되어 제 역할을 못하게 된다. 이렇게 되면서 작은 자극에도 빈번히 큰 화를 내는 성격이 만들어지는 것이다.
_ ‘화는 어디서 생겨나는 것일까?’ 중에서

우리는 언제나 화가 나는 상황에 노출되어 살고 있다. 화가 나는 그 순간의 시곗바늘을 잠시 멈춰보자. 그리고 내 마음을 가만히 들여다보자.
‘아무래도 내가 화가 난 것 같아.’
‘저자에게 마구 욕을 해대고 싶어.’
‘소리를 지르고 엉엉 울고 싶어.’
‘얼른 이 자리를 박차고 나가고 싶어.’
내 마음을 알아냈다면, 상황을 천천히 분석해보자. 여전히 시간을 멈추게 한 채로 잠시 물러서서 화가 난 일련의 과정을 생각해보자. 이 관계를 어떻게 이끌어가는 게 좋을지, 장차 이 상황을 어떻게 이어가고 싶은지, 그렇다면 내가 지금 어떤 사람이어야 하는지를 면밀히 따져보자. 그리고 내 행동을 선택하자. 화를 내는 일련의 과정을 배웠듯, 화내지 않도록 하는 과정 또한 당신은 배울 수 있다. 화나는 상황을 다르게 생각하고 다르게 반응하는 법을 배울 수 있다.
_ ‘내 마음을 알고 선택하라’ 중에서

우리는 가끔 별다른 이유도 아닌 것 때문에 불쑥 화를 내곤 한다. 화가 나도 보통이 아니라 참을 수 없을 만큼 심하게 치밀어서, 도대체 내가 왜 이러지 싶을 정도다. 이런 경우, 우리 안의 또 다른 어떤 존재가 화를 조종하고 있는 건 아닐까? 까닭 없이 화가 나고 분노가 치솟을 때, 우리는 화의 이면에 숨어 있는 어린 시절의 상처를 은밀히 만나고 있는지 모른다. 세월 따라 나이는 들고 몸은 자랐지만 우리 안에는 상처받은 그 시절에 머물러 있는 어린아이의 마음이 고스란히 남아 있다. 그것이 오래 전 상처 입은 ‘내면 아이’라는 존재다. 어린 시절에 꼭 필요하던 사랑과 돌봄을 경험하지 못했다면, 혹은 거부당하거나 억압을 받았다면, 내면 아이는 자기 자신이 사랑받을 자격조차 없는 존재라는 절망감에 빠진다. 시간이 흐르고 몸이 자라도 내면 아이는 그 모습 그 상처 그대로 우리 안에 깊숙이 자리 잡고 살아간다. 크나큰 상처에 절망한 나머지, 스스로를 내 안의 좁은 틀에 가두게 되는 것이다.
_ ‘과거의 나를 만나는 여행’ 중에서

우리는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남의 탓을 한다. 그리고 쉽게 남을 원망한다. 반면에 내 스스로 내 잘못을 탓하고 나 자신을 원망하는 일은 드물다. 왜일까? 여러 가지 이유를 분석할 수 있겠지만 간단한 결론은 이렇다. 그것이 훨씬 손쉽기 때문이다. “내 탓이요, 내 탓이요, 내 큰 탓이로소이다.” 가톨릭 미사에서 행해지는 기도 가운데 이런 내용이 있다는 것이야말로 우리가 얼마나 나 아닌 남의 탓과 원망을 잘 하며 살아가는 존재인지를 여실히 보여주는 증거가 되겠다. 하지만 남의 탓만 하다가 남 원망만 하다가 화가 나서 망가지는 내 속은 어찌할 것인가.
‘너 때문에 되는 일이 없어!’
‘당신 때문에 항상 손해 보는 게 누구야? 나라고 나!’
‘오늘 같은 경우도 너 때문에 죄다 일을 망친 거잖아.’
남의 탓인지 내 탓인지 그것은 중요치 않다. 이미 지나간 일이다. 중요한 것은 현재다. 더욱 중요한 것은 미래다. 누구를 탓하고 누구를 원망하며 감정을 허비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유아적인 작은 감정을 버리고 세상을 포용하는 넓은 마음을 가져보자. 그것이 다른 누구를 위해서가 아니라 나를 위한 방식임을 잊지 말자.
_ ‘남 탓에서 벗어나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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