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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을 부르는 외교관

운을 부르는 외교관

(30년 경험을 담은 리얼 외교 현장 교섭의 기술)

이원우 (지은이)
  |  
글로세움
2019-11-21
  |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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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을 부르는 외교관

책 정보

· 제목 : 운을 부르는 외교관 (30년 경험을 담은 리얼 외교 현장 교섭의 기술)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협상/설득/화술 > 협상
· ISBN : 9791186578803
· 쪽수 : 272쪽

책 소개

1988년 제22회 외무고시에 합격하여 31년 간 외교관으로 활동한 저자가 미국, 영국, 러시아 등지에서 자신이 직접 경험한 외교적 사례를 중심으로 교섭의 기술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는 책이다.

목차

프롤로그


운은 그냥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
1장 교섭의 현장, 외교관으로 서다

01 대학에서 진로를 생각하다
02 늦깎이로 외교관이 되다
03 이상한 공무원 사회
04 혼자만의 당당한 저항
05 조심해야 할 ‘놀부의 비극’
06 ‘교섭의 기술’로 승부하라


운을 부르는 교섭의 기술1
2장 말 한마디로 천 냥 빚을 갚다

EPISODE 01 | 열심히 들어주라 - 영국 한인사회의 기피 인물
EPISODE 02 | 약자를 우선 고려하라 - 영국한인회 분쟁 중재
EPISODE 03 | 먼저 상대를 칭찬하라 - 영국 국경청 책임자 면담
EPISODE 04 | 관심사를 파악하라 - 대한항공 승무원 비자 문제 해결
EPISODE 05 | 자부심을 부추겨라 - 러시아 아파트 임대 재계약
EPISODE 06 | 인맥을 활용하라 - 한­러 비자면제협정 관련 국내부처 설득


운을 부르는 교섭의 기술2
3장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하라

EPISODE 01 | 상대의 능력을 인정하라 - 러시아에서 한국인 사업가 살해범 검거
EPISODE 02 | 끝까지 포기하지 마라 - 국제백신연구소 살리기
EPISODE 03 | 상대방의 입장을 존중하라 - 최우수 홈페이지의 구멍
EPISODE 04 | 혈처를 찔러라 - 광주노벨평화상정상회의 예산 지원
EPISODE 05 | 때로는 정면 돌파하라 - 활빈단 회장과의 면담
EPISODE 06 | 눈높이에서 말하라 - 국회의원 보좌관 설득


운을 부르는 교섭의 기술3
4장 논리적으로 대응하라

EPISODE 01 | 납득할 수 있는 이유를 대라 - 놓쳐 버린 동해 병기의 기회
EPISODE 02 | 상황을 피하지 마라 - 외규장각 의궤 반환교섭의 전환점
EPISODE 03 | 옳은 일은 과감히 도전하라 - 고위공직자 외유감시 프로그램
EPISODE 04 | 반박 논리로 접근하라 - 난타 공연팀의 영국 입국 불허
EPISODE 05 | 순발력이야말로 최고의 무기다 - KBS 모스크바 특파원 구하기
EPISODE 06 |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 - 모스크바 한국학교의 폐교 위기 극복


운이 좋은 사람은 다르다
5장 러시아를 재조명하다

EPISODE 01 | 모스크바의 풍경 - 구소련 붕괴 후 불어온 변화
EPISODE 02 | 외교행랑의 비밀 - 주블라디보스토크 총영사관 창설 해프닝
EPISODE 03 | 남북 총영사관 노래자랑 - 나호트카 남북 동포 구정잔치
EPISODE 04 | 민족적 정서가 비슷한 러시아 - 구소련 공산 치하의 억눌린 삶
EPISODE 05 | 저승의 문턱에서 구한 북한 동포 - 다사다난했던 러시아 외교현장
EPISODE 06 | 러시아에 잠든 항일투사 - 다시 보는 러시아


에필로그

저자소개

이원우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9년 대구에서 태어났다.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을 졸업한 후 한국 IBM에서 3년 반 일했다. 1988년 제22회 외무고시에 합격하여 31년 간 외교관으로 활동하였다. 1992년 주블라디보스톡 총영사관을 개설한 뒤 주미국대사관에서 1등 서기관으로 근무하였다. 외교부 정보화담당관과 구주1과장을 역임한 후 주영국대사관과 주러시아대사관에서 총영사로 재직하였다. 1991년 모스크바 외교아카데미에서 러시아어를 연수한 최초의 한국 외교관으로서 2012년 재외동포신문으로부터 ‘발로 뛰는 영사상’을 수상하였다.
펼치기

책속에서

이런 사례들을 분석해 보면 공통적인 특징을 발견할 수 있다. 한니발과 프랑스의 경우에는 상황이 바뀌었는데도 과거에 자신에게 큰 성공을 가져다 준 방법에 집착하여 대패大敗를 하게 되었다. 이 경우에는 흥부와 놀부가 동일인이라고 할 수 있다. 임진왜란의 경우는 이순신 장군이라는 흥부가 한산도에서 거둔 대단한 승리를 본 선조와 원균이라는 놀부가 흥부의 전술을 흉내 내어 대함대를 이끌고 부산까지 가서 왜군 함선들을 섬멸시키려다 오히려 가는 동안 매복하여 기다리고 있던 적군에 의해 전멸당한 사례인 것이다.


내가 말하고자 하는 ‘교섭의 기술’은 우리 주위에 있는 중요한 사람들과의 관계를 좋은 상태로 유지시키면서도 만약 일이 잘못되어 위기 상황에 봉착하게 되더라도 현장에서 즉시 효과적으로 극복할 수 있는 노하우를 의미한다. 어떻게 보면 LSP는 ‘말 한마디로 천 냥 빚을 갚는 기술’이라고 할 수 있다. 이는 다른 측면에서 보면 약자에게 필요한 기술이라고 할 수 있다. 즉 천 냥을 빌린 사람에게 필요한 기술이라고 할 수 있다.


라뽀는 상대방이 호의적인 태도로 진지하게 들을 수 있는 사전환경을 조성한다는 점이 교섭의 필요조건이다. 하지만 그 자체만으로 상대방을 설득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그날 저녁 주재관들이 제기한 질문에 대해 설득력 있는 반론, 즉 반론대응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면 그들도 기존의 반대 입장을 번복할 확실한 이유를 찾기 어려웠을 것이다. 그런 상황에서는 자신들의 부처를 제대로 설득하지 못했을 것이다. 이런 점에서 한-러 비자면제협정 추진과정의 사례는 큰 영향력을 가진 주재관들을 설득하는 데 라뽀는 물론 반론대응이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임을 잘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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