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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려도 괜찮아, 천천히 가도 돼

틀려도 괜찮아, 천천히 가도 돼

(아이와 함께 자라는 보통맘 설수현의 감성 대화)

설수현 (지은이)
애플북스
1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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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려도 괜찮아, 천천히 가도 돼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틀려도 괜찮아, 천천히 가도 돼 (아이와 함께 자라는 보통맘 설수현의 감성 대화)
· 분류 : 국내도서 > 좋은부모 > 육아/교육 에세이
· ISBN : 9791186639429
· 쪽수 : 272쪽
· 출판일 : 2016-12-22

책 소개

SBS <붕어빵>, JTBC <빅스타 리틀스타> 등에 출연해 칭찬을 자자하게 들은 아이들이 있다. 예의 바르면서도 자유롭게 자기표현을 할 줄 아는 아이, 자신을 사랑할 줄 알고 어느 곳에서나 행복하게 지내는 아이. 바로 설수현의 아이들이다.

목차

프롤로그

아이의 기를 살리는 :엄마의 공감말
01 틀려도 괜찮아, 천천히 말하면 돼
02 눈물을 어떻게 참아! 울고 싶으면 울어도 돼
03 괴롭히는 애한테는 이렇게 해봐!
04 오늘은 하고 싶은 대로 해!
05 몹시 속상했구나!
06 학교 모둠이 싫으면 우리끼리 만들까?
07 천천히 가도 괜찮아! 건강하게만 커다오

기다릴 줄 아는 :엄마의 격려말
01 그런 일이 있었구나
02 언제 이렇게 잘하게 된 거지?
03 재미있으면 됐어!
04 미리 혼나고 갈래?
05 전력질주 하지 마, 최선을 다하지 마!

따뜻하지만 엄격한 :엄마의 가르침말
01 어른은 어른이고 아이는 아이야
02 혼자 생각 좀 하고 나와
03 잠깐 나와 볼래?
04 꼭 사야 하는 세 가지 이유를 말해봐
05 아무리 졸라도 안 되는 건 절대 안 돼

질문하는 :엄마의 관심말
01 떨려서 반장 선거에 안 나가는 거야?
02 요즘은 왜 친구 얘기 안 해?
03 왜 학교가 싫어졌어?
04 공부는 왜 할까?
05 화난 이유를 다 써볼까?

마음을 표현하는 :엄마의 사랑말
01 우리 둘이 보낸 시간 꼭 기억해!
02 엄마가 거짓말했어. 정말 미안해
03 나중에 엄마랑 클럽 가줄 거지?
04 손바닥을 대봐. 천 년 전 기운이 느껴져?
05 넌 어쩜 이렇게 재밌니?
06 싸우면 다 잃는 거야

아이를 지켜주는 :엄마의 안심말
01 그럴 땐 엄마 핑계를 대
02 네 뒤에는 언제나 엄마가 있어
03 세상에서 가장 편안한 곳이 집이야
04 사춘기란 그런 거야
05 엄마 아빠는 헤어지지 않아
06 네가 얼마나 행복한지 생각해봐
07 “싫어요, 안 돼요, 도와주세요.”라고 말해

아이와 내가 함께 자라는 :엄마의 지혜말
01 할아버지 댁에 장난감 보러 갈까?
02 엄마 커피 마실 시간이야
03 용돈 받고 싶으면 직접 말해
04 우리 같이 책 읽을까?
05 아빠하고 이야기할래?
06 불안할 것 없어
07 엄마도 엄마의 미래가 궁금해

저자소개

설수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설수현은 가예, 가윤, 승우 세 아이를 키우는 다둥이 엄마이자 밝고 똑 부러진 이미지로 활발하게 활동하는 방송인이다. SBS <스타 주니어쇼! 붕어빵>에서 자녀와 공감하며 대화하는 속 깊은 엄마의 모습을 보여 주어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예의바르면서도 당당하고 똑똑한 세 아이의 모습을 보면서 시청자들은 설수현에 대해 궁금해 했다. “어떻게 아이들을 그렇게 잘 키웠어요” 그 질문에 대한 답이 바로 이 책이다. 호기심 많은 ‘탐구형’ 엄마 설수현은 직접 바느질을 배워 아이들의 옷을 만들어 입히고, 집 꾸미기와 요리 실력도 상당한 살림 고수다. 그녀는 세 아이를 키우며 자신도 엄마로서 항상 배우고 성장하는 중이라고 말한다. 그런 마음을 담아 아이들에게도 “엄마는 1등은 못하지만 행복하게 일하는 사람이야!”라고 말한다. 여러 전문가로부터 배우고 세상을 살며 익힌 지혜로 세 아이를 잘 기르고, 열심히 일하는 멋진 워킹맘이 되는 게 그녀의 야무진 꿈이다.
펼치기

책속에서

어른으로서 부모가 권위를 갖추는 것은 필요하다. 그렇다고 아이에게 지나치게 권위적인 태도를 보여서는 안 된다. 나는 평소 아이에게 화를 내거나 짜증을 잘 내지 않는다. 그러나 화가 나거나 뭔가 가르쳐야 할 순간이 오면 목소리 톤부터 달라진다. 최대한 낮고 차분하게 “가윤아, 이리 와봐.” 하고 부른다.
그때부터 아이는 긴장한다. 대화 내용이 무서운 것도 아니고, 엄포를 놓거나 겁을 주는 것도 아니다. 그러나 아이는 평소와는 다른 엄마를 즉각 감지한다. 이때 꼭 기억해야 할 것이 있다. 늘 엄숙하거나 냉정한 말투를 쓴다면 진짜 교육이 필요한 순간 효과를 잃는다는 것이다.


아이들은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길지 않다. 야단칠 때 말이 길어지면 아이는 딴 생각을 한다. ‘아 우리 엄마 언제 끝나나….’ 하는 생각밖에 안 한다. 그러니까 간단명료하게 말하는 게 최고다.
남자아이들은 더욱 명확하게 말해야 한다. 문제집을 풀어야 할 때도 “17쪽부터 20쪽까지 해.” 하는 것보다 그 세 장을 찢어 주면서 “자, 이것만 해.”라고 말하는 게 효과적이다. 눈에 명확하게 보여 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가윤이가 할아버지한테 야단을 맞고 울먹이고 있었다. 그걸 보고 남편이 다그쳤다.
“다시는 그러면 안 돼. 알았지? 어? 대답 안 해?”
가윤이는 눈물만 뚝뚝 흘릴 뿐 대답을 못 했다. 그 모습에 남편은 더 화가 나는 모양이었다. 그때 내가 나섰다.
“여보, 가윤이가 알겠대. 나랑 눈으로 얘기했어. 눈으로 대답했어.”
가르칠 때는 냉정하고 매섭게 눈물을 쏙 빼놓기도 하지만, 필요 이상으로 아이를 ‘잡을’ 필요는 없다. 아이의 자존심도 생각해야 한다. 아이는 이미 잘못을 느끼고 있지만, 자존심이 상해서 대답하고 싶지 않을 뿐이다. 이때 굳이 대답을 강요하는 건 정말 쓸데없는 일이다. 잘잘못을 가르치는 게 목적이지, 상처를 주자는 게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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