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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좋은부모 > 교육/학습 > 독서/작문 교육
· ISBN : 9791186650134
· 쪽수 : 227쪽
· 출판일 : 2016-04-10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아이의 마음을 두드리는 고전읽기를 시작해 보세요
인성 고전읽기 프로젝트의 시작
1장. 위기에 처한 아이들의 ‘마음’
-어느 한 도덕 선생님의 고백
가장 가르치기 힘든 과목, 도덕
-마음의 크기가 아이의 미래다
-목적이 올바를 때 고전읽기는 실패하지 않는다
내가 인성 고전읽기를 시작한 이유
-인성 교육은 가르치는 것이 아닌 깨닫는 것이다
-고전은 아이의 마음에 자리 잡는다
인성 고전읽기 프로젝트의 결과
2장. 인성 고전읽기 이후 아이들이 달라졌다
-책 한 쪽도 버거워하던 아이의 달라진 쉬는 시간
-나밖에 모르던 아이가 다른 사람의 입장을 헤아리다
작은 사고의 변화가 결국 아이를 변화시킨다
-욕을 일삼던 아이들이 언어의 아름다움을 깨닫다
-따돌림 당하던 아이에게 희망과 위로를 주다
인성 고전읽기를 실천한 또 다른 학교 이야기
-아이들에게 삶의 목표가 생기다
-건강한 인간관계의 초석을 쌓다
-아이의 타고난 두뇌를 향상시켜 성적이 오르다
-고전을 읽기 전과 후의 차이
가정에서 인성 고전읽기를 시작하기 전 유의 사항
3장. 고전읽기가 무조건 좋을 것이란 생각을 버려야 한다
-무엇이든 정답을 찾으려 하지 마라
독서가 일반 공부와 다른 이유 | 아이들에게 필요한 건 시간이다
-고전이라고 모든 책이 아이에게 좋은 것은 아니다
고전에도 좋은 도서가 따로 있을까? | 고전 만화는 괜찮을까?
-아이가 책을 읽고 변한다는 말의 진짜 의미
고전의 진짜 효과
-고전읽기를 시작하는 부모의 마음가짐
제자들과 함께한 고전
4장. 10권의 대표 도서로 실천하는 인성 고전읽기
-처음 시작하는 인성 수업 ―『어린이 사자소학』
인성 교육 분야 : 도덕성, 예의범절 | 초등 1, 2학년 추천
-생명 앞에서 하찮은 존재란 없다 ―『파브르 곤충기1』
인성 교육 분야 : 생명 존중, 호기심, 관찰력, 인내심 | 초등 3, 4학년 추천
-인종 차별이 가져온 끔찍한 역사의 비극 ―『안네의 일기』
인성 교육 분야 : 배려(공감, 감정이입, 연민), 인내, 포용 | 초등 3, 4학년 추천
-진정한 ‘선과 악’, ‘사랑과 용서’의 정의 ―『장 발장』
인성 교육 분야 : 선악에 대한 판단, 용서, 박애 | 초등 3, 4학년 추천
-지혜가 가득한 동양 최고의 책 ―『채근담』
인성 교육 분야 : 올바른 생활 습관, 바른 성품 | 초등 5, 6학년 추천
-진정한 자아 찾기 ―『꽃들에게 희망을』
인성 교육 분야 : 자아 정체성, 소통(관점의 변화), 희망, 용기 | 초등 2학년 추천
-아름다운 자연과 시정詩情이 넘치는 단편 소설 ―『별』
인성 교육 분야 : 인간애, 사랑, 감성 | 초등 3, 4학년 추천
-조선 최고의 학자가 가슴으로 남긴 유산
―『유배지에서 보낸 정약용의 편지』
인성 교육 분야 : 효도(우애, 경애), 정직, 성실 | 초등 5, 6학년 추천
-절망을 희망으로 바꾼 용기 ―『헬렌 켈러 자서전』
인성 교육 분야 : 존중(자기 존중, 타인 존중), 도전, 협동(공동체 의식) | 초등 5, 6학년 추천
-마음을 밝혀 주는 거울 ―『명심보감』
인성 교육 분야 : 정직(신의, 공정성), 인간관계 | 초등 5, 6학년 추천
인성 고전읽기 프로젝트로 깨달은 효과적인 독서법
5장. 방법만 알면 고전이 즐거워진다, 성장한다
-책을 꼭 읽어야 하는 것일까?
-바쁜 초등학생도 부담 없는 고전읽기법
-고전이 읽고 싶어지는 환경을 만들어 줘라
자녀 교육의 대가들에게 배우는 독서 환경 만드는 법 | 고전읽기 환경의 기본
-누가 먼저, 얼마나 읽었느냐는 중요하지 않다
-‘술술’ 읽으면 성장하지 못한다
연필 한 자루 독서법 | 고전 공책 독서법
-고전 일기를 쓰게 하라
독후 토론은 고전읽기의 꽃이다
가정에서 고전 독서 토론을 진행하는 방법
부록 | 초등학생에게 권하는 고전 도서 리스트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1년에 200명이 넘는 학생이 자살을 하고, 학생 10명 중 4명이 학교를 떠나고 싶어 한다. 그 이유의 대부분이 학업 성적 때문이며, 자신의 삶에 긍정적인 태도를 가지고 있느냐는 질문에 절반 이상이 아니라고 답했다. 우리나라의 교육열은 세계에서도 으뜸으로 꼽을 정도로 뜨겁다. 아이들은 부모의 등쌀에 못 이겨 학원과 과외를 전전하고 있다. 늦은 밤 학원에 다녀오는 아이들을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다. 물론 아이 스스로 배우고 싶어 하고 부족한 것을 보충하고자 학원을 다니는 것이라면 그보다 좋은 일은 없을 것이다. 하지만 아이의 선택과 결정이 아닌, 부모가 일방적으로 학원이나 과외로 내모는 것은 깊이 생각해 보아야 할 부분임에 틀림없다. 어릴 때부터 학업 스트레스와 과도한 경쟁에 내몰린 아이들은 마음 깊은 곳에 분노와 좌절감, 무력감이 자리 잡게 된다.
고전읽기에 대한 뜨거운 관심에도 불구하고, 주변에서 고전읽기 성공담을 잘 듣지 못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고전읽기의 목적이 잘못되었다. 고전읽기에 ‘학습’이 침범해서는 안 된다. 고전의 진정한 가치는 내면의 성장에 있다. 학습은 이로 인한 부차적인 효과라는 사실을 꼭 명심해야 한다.
부모는 아이에게 단기적이며 일시적인 성장이 아닌,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끌 수 있는 힘을 키워 줘야 한다. 그리고 이는 지식 교육만이 아닌 마음 교육을 꾀함으로써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아이들은 고전을 통해 바른 인성을 배울뿐더러 내면의 힘을 기르고 미래의 비전을 세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