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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창의적사고/두뇌계발
· ISBN : 9791186877968
· 쪽수 : 276쪽
· 출판일 : 2019-03-15
책 소개
목차
Chapter1] 생활에 유용한 일상 상식
■ 화장실에서 배출된 분뇨는 어디에서 어떻게 처리될까?
■ 치약으로 변기의 악취를 없앨 수 있다?
■ 막힌 하수구는 굵은 소금 한 주먹으로 간단히 뚫는다?
■ 청바지는 왜 파란색일까?
■ 옷의 볼펜 얼룩을 우유로 지운다?
■ 젖은 신발의 고린내를 동전으로 없앨 수 있다?
■ 주방 기름때는 맥주로 깨끗하게 닦아진다?
■ 냉장고의 악취를 소주로 퇴치할 수 있다?
■ 소다수만 있으면 꽃병의 꽃을 오래 볼 수 있다?
■ 각설탕 하나면 먹다 남은 과자도 바삭하게 보관할 수 있다? (…)
Chapter2] 신기하고 재미있는 과학 상식
■ 바닷물은 투명한데 왜 먼바다는 파랗게 보일까?
■ 1초의 길이는 어떻게 정해졌을까?
■ 밤하늘의 별은 왜 빛날까?
■ 우주비행사가 우주복을 입지 않으면 어떻게 될까?
■ 한쪽 귀를 막고 노래하면 왜 음정이 더 잘 맞을까?
■ 녹음된 내 소리와 실제 내 목소리는 왜 다르게 들릴까?
■ 코가 막히면 귀까지 먹먹한 이유는?
■ 여자도 목젖이 있다?
■ 탄 음식을 먹으면 진짜 암에 걸릴까?
■ 모든 동물이 소금을 반드시 먹어야 하는 이유? (…)
Chapter3] 꼭 알아야 할 역사 상식
■ 한국은 세계에서 고인돌이 가장 많은 나라다?
■ 중국 최고 문화유산인 만리장성, 도대체 왜 만들었을까?
■ 황제라는 명칭은 로마 제국의 카이사르가 원조다?
■ 고대 로마의 몸짱 검투사들은 채식주의자였다?
■ 고대에는 구구단을 모르면 전쟁에서 이길 수 없었다?
■ 전 세계에서 일어난 끔찍한 대기근이 『삼국지』를 탄생시켰다?
■ 세계 최초 기업이자 가장 오래된 기업을 백제인이 세웠다?
■ 중국에서는 쥐가 훔쳐 먹은 것까지 세금으로 징수했다?
■ 세계 최초의 지폐는 진짜 돈이 아니라 교환권?
■ 칭기스칸이 아시아와 유럽을 정복한 것은 육포 덕분이다? (…)
Chapter4] 신비롭고 놀라운 자연 상식
■ 수염이 없어지면 고양이는 어떻게 될까?
■ 고양이도 사람처럼 멀미를 한다?
■ 고양이는 육식동물이지만 풀도 뜯어 먹는다?
■ 천고묘비, 하늘은 높고 고양이는 살찐다?
■ 고양이는 입으로도 냄새를 맡는다?
■ 모델의 걸음걸이가 고양이를 흉내 낸 거라고?
■ 개도 사람처럼 외로움을 느낀다?
■ 개가 어두운 밤에도 길을 잘 찾는 이유는?
■ 개는 왜 소변을 볼 때 다리를 치켜들까?
■ 개의 코가 말라 있으면 어떤 상태일까? (…)
Chapter5] 알아두면 편리한 사회 상식
■ 미국의 욜로 유행은 국민의 의료보험 가입을 위해서였다?
■ 욜로족과 함께 타임키퍼스 앱이 인기다?
■ 북태평양에는 플라스틱 섬이 있다?
■ 쓰레기 문제는 우주에서도 골칫거리다?
■ 가난한 것도 아닌데 쓰레기를 주워 먹는 사람들이 있다?
■ 10만 년 동안 썩지 않는 쓰레기가 있다?
■ 핵폐기물 쓰레기를 영구 처리하는 핀란드식 해결책이 주목받는다?
■ 중국에는 얼굴을 인증해야 이용 가능한 공중화장실이 있다?
■ 에어컨 없이도 시원한 건물이 아프리카에 있다?
■ 앞으로는 그린칼라가 뜬다? (…)
리뷰
책속에서
Q: 다이어트에 도움되는 착한 탄수화물도 있다?
A: 다이어트의 최대 적으로 꼽히는 탄수화물에도 ‘착한 탄수화물’이 따로 있다. 바로 ‘저항성 녹말(Resistant starch)’이다. 이것은 체내에서 소화 효소에 의해 잘 분해되지 않는 녹말을 가리킨다. 저항성 녹말은 위에서 소화되지 않고 장으로 내려와 미생물에 의해 발효된다. 위에서 소장을 거쳐 내려오는 속도가 늦기 때문에 조금만 먹어도 포만감을 오래 유지할 수 있다. 그리고 일반 녹말의 열량이 1g당 4㎉(킬로칼로리)인 반면 저항성 녹말은 1g당 2㎉로 절반 수준이다. 그렇다면 저항성 녹말 식품으로는 어떤 것이 있을까? 감자와 고구마, 콩류, 딸기류 및 사과류, 셀러리, 브로콜리, 당근 등 채소류, 생선류 등에 저항성 녹말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 특이하게도 밥뿐만 아니라 고구마, 감자, 빵 등은 조리 후 차갑게 식힐수록 저항성 녹말이 많아지므로 다이어트 중이라면 이런 음식은 뜨거운 상태로 먹지 말고 식혀 먹는 것이 좋겠다. ― <일상 상식> 중에서
Q: 무식하면 용감하다는 말이 과학적 근거가 있다?
‘무식하면 용감하다’는 말은 과학적으로 맞는 사실이다. 이처럼 잘못된 결론에 도달하더라도 능력이 없기 때문에 실수를 알아차리지 못하는 현상을 ‘더닝 크루거 효과(Dunning Kruger effect)’라고 한다. 더닝 크루거 효과는 1999년 미국 코넬대학교 사회심리학과 교수 데이비드 더닝과 대학원생 저스틴 크루거가 알아냈다. 더닝과 크루거는 학생들에게 논리적 사고 문제를 풀게 하고 자신의 예상 순위를 맞춰보라고 했다. 그러자 성적이 낮은 학생들은 자신의 예상 점수를 높게, 성적이 높은 학생들은 자신의 예상 점수를 낮게 예측했다. 이런 과정을 통해 자신이 알고 있는 얄팍한 얕은 지식으로 섣부르게 판단할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그런데 학문적으로 입증되기 전에 우리 선조들은 경험으로 이미 이 사실을 잘 알고 있었던 듯하다. ‘하룻강아지범 무서운 줄 모른다’는 오래된 속담이 있는 걸 보면 말이다. 영국의 생물학자인 찰스 다윈 또한 ‘무지는 지식보다 더 확신을 가지게 한다’라는 같은 취지의 명언을 남겼다. ― <과학 상식> 중에서
Q: 중동에서는 남편이 커피를 끓여주는 게 중요한 결혼 조건이었다?
이슬람 세계에서는 오랜 세월 커피를 애용해왔다. 그 이유로는 커피의 ‘각성 효과’가 유력하게 꼽힌다. 커피를 마시면 카페인 때문에 잠이 달아난다. 이슬람 사람들은 밤새 기도를 해야 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럴 때 커피가 제격이었다. 커피를 일종의 약으로 여겼던 이슬람 사람들은 커피 열매를 씹어서 먹곤 했다. 그러다가 커피 열매를 끓이거나 볶는 등 다양한 가공법이 발달하기 시작해 점차 갈아 마시게 되었다. 술이 금지된 이슬람 세계에서 향과 맛이 좋은 커피는 훌륭한 기호 식품이 되어주었다. 한편 중동 일부 지역에서는 특이한 혼인 서약이 존재했었다. 남편은 아내가 원하는 만큼 커피를 제공해야 한다는 조항이었다. 남편이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지 못할 경우 아내는 이혼을 요
구할 수도 있었다. ― <역사 상식> 중에서